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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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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붕어냐?

65321 조회수 : 550
작성일 : 2019-09-17 01:40:09
남편이 자기가 열받는다고 저런 말을
조곤조곤 제게 하면서 열올리는데 진짜 열받네요.
종종 싸울때마다 저런 말들 하면서 사람속을
긁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저게 진짜 미쳤나싶은데 애들때문에 조용조용
넘어가기도 하고 제가 하지말라고 나중에라도
얘기하면 알았다고 할 땐 있는데 저렇게 싸우면
또다시 꼭 신경을 긁네요.
저번에는 무슨년이라고 욕한 적 있어서 그만하라고
말은 해서인지 다행히 쌍욕은 이후로 조심하긴 하는데요.


애들때문에 뒤집어엎을수도 없고
키가 180이 넘는 남자라 덤벼도 힘으로 될리도 없고
어쩌면 좋을까요?


근데 이 사람 평상시엔 진짜 온순해요.
애들한테도 저한테도 미친듯이 다정다감하고
희생적이고 물질적인거 아낌없이 다 내주고 쓰고해요.
근데 꼭지 도는 포인트가 있어요.


제 말투가 너무 배려도없고 화나게 한다고 그래요.


전 그 의도가 아닌데 뉘앙스가 그게 맞는데 왜 아니라


그러냐 자기한테 말버릇? 진짜 더럽게 없다 하면서

열올리고 씩씩거리고 미치겠네요.


물론 아이들생각해서 그런 의도 아니었다 사과는

빠르게 하는데 제속은 천불이 나네요.

지가 싸울때 말버릇은 어떤데 누가 누구한테 지적질인가요?

그리고 뭘 그렇게 예민스럽게 받아들이는지 피곤스럽기도 하고요.

정말 세상 잘지내다가 한번씩 이렇게 싸우면

진짜 꼴도 보기싫으네요 ㅜㅜ

IP : 223.6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19.9.17 1:51 AM (210.179.xxx.63)

    마누라 붕어 만들어서 좋냐?
    나중에 목소리 쫘~~악 깔고 조용히
    정색하면서 얘기하세요

  • 2. 나를위해
    '19.9.17 1:58 AM (175.116.xxx.93)

    그 포인트를 알면 건드리지 않으면 되지 않나요?

  • 3. 그럼
    '19.9.17 3:25 AM (120.142.xxx.209)

    붕어랑 사는 너는 피라미냐?
    쏘아주세요

  • 4. 붕어
    '19.9.17 9:25 AM (119.197.xxx.183)

    1. 그냥 지금 그 말 한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봐라 침묵의 눈빛과 시간
    2. 붕어라니 그게 무슨 뜻인 줄 알고 하느냐 뭔데 되물으면 알려주지 말고 스스로 답을 찾아봐라
    3. 붕어라고 말한거 스스로 창피하지 않냐. 말해주기
    4. 붕어는 어류다 나는 포유류다 일단 그것부터 수정하고 다시 말해라

    저는 이런류의 말을 하는데 당시에는 엄청 열받아 하는데 나중에 뒷끝이 없어요. 남편이 다 싸우고 정신 돌아오면 스스로 창피하고 웃기대요.

  • 5. 붕어가 아니기에
    '19.9.17 11:32 AM (123.213.xxx.169)

    화 안난다..개무시와 무표정으로 웃는다...
    발끈하면 재미삼아 자꾸 건드리는 못된 심리있어서 반응 보이지 말자!!

  • 6. ... ...
    '19.9.17 12:24 PM (125.132.xxx.105)

    제 생각도 그래요. 그래 나 붕어다. 근데 붕어랑 같이 사는 넌 뭐냐? 그런 식으로 받아쳐 주세요.
    근데 붕어가 뭔가 좀 귀여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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