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기 너무 쉽지 않네요...
1. 전 정말
'19.9.16 9:00 PM (121.133.xxx.142)온갖 계획을 세우고 아이 잘 키울수 있을줄 알았어요
해주고 싶은것도 많았고요.. 이렇게 힘들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ㅜㅜ2. ㅠ
'19.9.16 9:03 PM (223.33.xxx.157)예민한 아이는 정말 키우기 힘들어요
3. 크리스티나7
'19.9.16 9:04 PM (121.165.xxx.46)다른 아이와 비교하지말고
부모가 너무 기대치높게 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씩씩하게만 바라시면 됩니다.
아직 4살에게 너무 큰걸 바라지 마시구요.
그냥 잘 먹고 잘싸고 자면 됩니다.4. ᆢ
'19.9.16 9:08 PM (125.130.xxx.189)https://m.cafe.naver.com/edencenter 에서 상담과 양육 가이드를 받아가며
키워보세요ᆢ부모님들이 우수하면 아이도 부모로 부터 받은게 있고 잘 될 수 있어요5. ㅇㅇㅇ
'19.9.16 9:11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그럴수 있어요
아기의 사회생활 초반에 다 겪는일 아닌가요?
우리애도 30개월에 짐보리 데리고 갔더니
빈뇨현상이 생겨서 짐보리만 가면
화장실을 수십번 갔었어요
그고비 넘기니까 나름 사회생활에 적응하더라구요
저는 유치원때까지 수도없이 데리고 다녔어요
체험전 박물관 놀이동산 키즈카페 문화센타 브레인스쿨 아담리즈등등 그연령대에 있는 모든 문화생활을 시간이 허락하는한 다 다녔어요
수많은 선생님들이 이뻐라해주니까
은연중에 자신감이 생기는거 같아요
학교 보내보니 발표왕이네요
저랑 남편은 평생 손들고 발표해본 역사도 없는데
어릴때 여러어른을(100명이상) 대면시켜 주는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많은 활동을 시켜보세요6. ㅇㅇ
'19.9.16 9:35 PM (211.176.xxx.104)님보다 한참어린 첫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머라 좋은말씀을 못드려 안타까워요. 그냥 속상한마음 이해도 가고 힘내시라고 하고싶어요.. 아직은 어린아이고 엄마아빠에게 물려받은 성향 있으니까 발전하며 성장할것 같아요.!!
7. ᆢ
'19.9.16 9:44 PM (211.204.xxx.195)좀 늦되는 남자 아이들 많잖아요
머리 좋다니 크면서 제능력 다 할거니
지금은 많이 사랑해주세요8. 제가
'19.9.16 10:06 PM (122.36.xxx.56)좀 예민한 남자아이 키우는데..
늘 제가 세운 기준보다 한 2,3년 늦게 제가 생각했던 수준에 도달했어요. 유치원도 5살때는 늘 울면서 안간다고 하고, 물에도 못들어가서 물놀이도 못다니고..
근데 기저귀 못떼서 고민하는 엄마에게 어른되어서 기저귀 차고다니는 어른 없다고 시기는 달라도 결국 다 떼고 잘한다는 그 조언이 다른 비슷하게 적용될거 같아요.
저도 당시에 많이 힘들었는데 돌아보면 그러면 또 어떻다고 늦으면 어때 결국 때되니 다 하는데 그렇게 되었어요.
5살 아래 동생은... 성격도 완전히 다르지만 제가 걱정자체를 많이 안하고 편하게 키우게 된거 같아요. 결국 다 잘하고 빨리 이뤄낸다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게 아닌걸 알아서요.9. ..
'19.9.16 11:31 PM (125.129.xxx.91)기대감 낮추고 많이 기다리셔야 할 거 같아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 내 속만 시끄럽지요. 벌써부터 그러신듯 보여요. 끌고 가고 싶었지만 끌려오지 않더라구요.
많은 부딪힘을 통해 지금은 아이를 기다리고 너무 지나치게 푸시하지 않고 키우고 있는데 이제사 조금 성장하는 듯 보여요. 중학생이에요.
아이를 한해 늦게 학교 보낼 걸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고려해보세요10. 약먹이세요
'19.9.17 1:05 AM (49.196.xxx.0)유아용 캡슐 오메가3 나와요, 딸기맛 같은 것 비릴 줄 알았는데
애들 잘 먹었어요. 좋은 버터 푹푹 먹이시고요.11. 비교
'19.9.17 3:06 AM (182.215.xxx.201)비교하지 마세요. 아이가 힘들어져요.
12. 헐
'19.9.17 9:29 AM (1.231.xxx.102)저랑 상황 완전 같아요 ㅠㅠ
톡으로 얘기 나누고 싶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