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신과진료 팁

그것을알려드림 조회수 : 5,336
작성일 : 2019-09-16 20:08:26
상담을 주로 하는 의사도 있고, 그냥 기본적인 상황 얘기만 듣고 증상에 따라 처방을 내리는 의사가 있어요.
상담을 주로 하는 의사는 상담료가 한시간당 30만원 정도 한다고 알고 있고, 제대로 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정신과 의사의 대부분은 기본적인 상황얘기 듣고(초진때) 나타나는 증상에 집중합니다. 평상시 우울한지, 잠을 많이 자거나 못자는지, 별일이 없는데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지 등등
그곳에 신세한탄이나 성격문제, 가정문제의 판단, 공감 등을 얻기 위해서 가신다면 거길 가시면 안됩니다.
차라리 점집이나, 철학관, 무당집 이런곳을 가시는게, 말을 함으로써 어떤 한풀이가 되고 공감을 얻고 뭔가 힘이 됩니다.
요즘 의사들 젊을수록 강남키즈로 살면서 온갖 사교육 많이 받고 부모 케어 받으며 산 금수저 사람들입니다.
인생의 굴곡과 힘든 삶의 감정을 절대 공감하지 못해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판단도 못해줍니다.
그러니 그곳은 병원임을 자각하시고 증세에 집중해서 약을 처방받아 그 증세를 좀 호전시키겠다는 의도로 가시길 바랍니다.
상담은... 답을 내려주지 않아요. 아무리 한시간에 삼십만원짜리 상담사라도 들어주기만 할뿐 답을 알려주지 않아요.
행동방식 같은것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왜냐면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제가 알려드릴게요. 우울증에 가장 좋은건 햇빛입니다. 햇빛받으며 걷기 운동부터 조금씩 산책하고 돌아다니고 하시면 
한달안에 우울증이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자식문제... 이건 그냥 답없음.. 조현병이나 우울증 강박증등의 자녀면 약을 주겠지만 행동자체를 바꿀순 없어요.
시집과의 갈등 부모와의 갈등등도... 그 갈등에서 나오는 증상 (두통, 불면증, 우울감, 불안감등등) 거기에 맞는 약을 처방해줄테니 그사람들과 관계를 끊으시길.. 그것밖에 답이 없습니다.
운동과 햇빛은 정말 좋은 치료법입니다.

IP : 49.142.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9.9.16 8:09 PM (112.145.xxx.133)

    정신과 갈 거 없어요
    그냥 보약 지어먹고 용한 점집 가서 속시원히 상담받으세요들

  • 2. ...
    '19.9.16 8:11 PM (117.123.xxx.155) - 삭제된댓글

    정신과 약과 상담을 병행하세요.
    의사한테는 잠을 못잔다.불안하다.이런 증상을 이야기하시고
    종교나 점이나 상담에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 주절주절 하시구요.

  • 3. 요즘
    '19.9.16 8:12 PM (223.39.xxx.252)

    정신과는 증상에 대해 약처방을 하는곳일뿐이더군요
    그이상을 기대하면 안돼요

  • 4. 너무나
    '19.9.16 8:17 PM (112.155.xxx.161)

    감사합니다
    정신과 알아보고 있었는데ㅠ
    상담이 영 별로였어서요
    정말 어렵네요

  • 5. .....
    '19.9.16 8:1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면담 병행하는 정신과 전문의 많습니다. 젊은 의사일수록 면담을 중요하게 다루고 약물치료 하구요
    임상병리사가 진행하는 심리검사, 면담, 약물치료가 보통이에요
    정신분석과 심리상담치료는 분야가 약간 다르지만, 정신과 전문의가 정신분석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면담이나 상담이 무조건 하소연하고 들어주는 게 아니라 적절히 질문하고 듣고 환자가 알아차리도록 다시 질문하는걸로 알아요.
    공감 지지 도 있지만 다음단계로 넘어가야할땐 불편한 질문도 있구요.
    아예 프로그램화된 인지치료 같은 것도 있어요.

    누군가와 대화로도 도저히 풀리지않는 심리적 불편감이 오래 지속되면
    꼭 정신과 전문의 찾아가 도움받시길...

  • 6. 근데
    '19.9.16 8:22 PM (61.239.xxx.161)

    정신과 의사나 상담심리전문가가 답을 준다는게 맞는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사람 사는 일에 사람마다 다 상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데 답이란게 있을 수 있을까요?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답을 내리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거 아닐까요?

  • 7. 그것을알려드림
    '19.9.16 8:22 PM (49.142.xxx.116)

    1.227.xxx.251// 그 병원 전문의 한명만이라도 알려줘보세요.
    저 정신과 병원(의왕시에 있는 계요병원, 용인 정신병원)에서도 몇년간 근무한 간호사입니다.
    아동 발달 정신과 전문의는 답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아동은 성인과 달리 뇌와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성인의 문제는 조현병등등 모두 약으로 치료합니다.

  • 8. ......
    '19.9.16 8:39 PM (182.229.xxx.26)

    정신과 의사의 면담은 내가 괴로워하는 상황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을 극단적으로 비관하는 자체가 우울증의 증상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게 제 치료에는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뭔가 하소연을 들어주고 공감을 얻는.. 소위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정신과 의사가 할 필요는 없고 그래서도 안돼죠. 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사도 물론 될 수 없구요.
    30대 젊은 여자의사였는데, 감정상태나 생활, 약복용 후 변화 등 길지 않는 면담과정에서 문답을 하다보면.. 이 상황에 이런 감정이 들고 무기력해지는 것이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니라 이게 다 병 때문이구나.. 하게 되었어요. 병은 전문의에게 치료받으세요. 점쟁이가 하는 역할은 비싼 감정의 쓰레기통이기만 하면 다행인데, 자칫하면 약한 정신을 이용하는 사기꾼이 될 수도 있쟎아요.

  • 9. ...
    '19.9.16 8:42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이런 글 답답해요.
    햇빛아래로 나가 걷기할 정도면 중한 우울증이
    아니에요.
    그럴 의지 조차 없으니까 약먹는거구요.

    답을 원해서 정신과 가지 않아요.
    스스로 답을 구할 수 있는 상태가
    될때까지 사고나 악화, 부작용 등이 없도록 약물로 도와주는 거지요.
    우울증은 공황장애, 대인기피,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세, 분노 발작 등을 동반하기도 해요.
    우울증과 우울감은 달라요.
    걸려보지 않으면 절대 어떤 일이 동반 되는지 몰라요.

  • 10. .....
    '19.9.16 8:4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아 간호사 선생님이시군요.
    왜 원글을 처음 읽고, 정신과 전문의 치료에 회의적인 글이라고 느껴졌을까요
    그럴때마다 병원을 찾는 것을 포기하는 분이 있을까봐 걱정스러워 댓글 적었습니다.

  • 11. ㅇㅇ
    '19.9.16 8:46 PM (49.142.xxx.116)

    대부분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편집증 조현병 등의 증상은 임상적추정으로 진단을 내려주고,
    진단을 내려주면 조현병 이외의 질병은 대부분 본인들이 받아들이십니다.
    병이라건 굳이 긴 문답을 필요로 하지 않고, 정신과 전문의가 진단만 내려줘도 다들 받아들아들이고
    그걸 받아들이는게 치료의 50프로는 되는겁니다.
    제가 드리는 말은 한풀이 상담식의 시집과의 문제 남편과의 문제 자식과의 문제등를 정신과 전문의에게 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제가 전문의는 아니지만 전문의와의 상담을 여러번 보고 챠팅하면서 드는 생각은
    굳이 정신과 전문의와의 긴 대화를 통할것까진 없다고 봅니다.
    처한 상황을 듣고 정신지지를 해주면서 약처방해주는게 정신과 전문의들이 할일입니다.

  • 12. ..
    '19.9.16 9:08 PM (39.7.xxx.182)

    햇빛을 쐬면 세로토닌이 증가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맞는 말씀입니다. 입원한 우울증 환자에게는 빛을 쏘여주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환자가 회복이 되는 건 한가지 요인은 아닙니다. 상담. 약물. 인지행동치료. 등등 모든 것이 상호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상담시 말한마디에, 때로는 푸로작 같은 약물로, 때로는 가족의 변화 등으로 호전되는 것입니다.
    전문의의 상담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정신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는 원인이 복합적이기에 치료도 복합적인 요인들이 함께 진행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전문의가 긴 대화를 하는건 해답을 주기 위함도 있겠지만
    환자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확인하기 위한 과정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초기 면담은 정말 긴 시간이 필요하지요.
    한 사람 마음과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떠한 한번에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도움 받는 많은 분들도 계시다는 점 또한 남겨봅니다^^

  • 13. ...
    '19.9.16 10:07 PM (125.191.xxx.118)

    감사합니다 ㅠㅠ

  • 14. ...
    '19.9.16 10:46 PM (180.230.xxx.161)

    그냥 상담센터같은 곳은 어떤가요? 허그맘 같은 곳...
    아이 양육 문제로 힘들어서 가보려 하는데요ㅜㅜ

  • 15. ...
    '20.7.8 10:34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

    운동, 햇빛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264 곡선 주행할때 현기증이 9 고속도로 2019/09/17 1,069
979263 어린이집 그만둘때 파티. 1 어린이집 2019/09/17 1,059
979262 황교안 삭발로 확인된 사실들 - 3 영원불매 2019/09/17 1,684
979261 나경원"삭발하란 사람도 있지만 반대도 많다" 20 .... 2019/09/17 3,054
979260 최근 5년간 개에 물린 사람 1만600여명 11 뉴스 2019/09/17 1,114
979259 야쿠자 사진 건 전우용 “삭발 결의는 식민지 잔재” 9 ㅇㅇㅇ 2019/09/17 1,997
979258 1997리치몬드산후조리원 4 검색어 2019/09/17 3,725
979257 조국을 왜 지켜야 하는가 (펌) 17 2019/09/17 1,787
979256 조국 부인 공소장, 달랑 한장도 안 돼..'낙마' 겨낭한 졸속 .. 16 윤석엿아웃 2019/09/17 3,653
979255 질문)운전면허 따고 자기차로 연수해 주는 곳 아시는 분 있나요?.. 9 운전연수 2019/09/17 1,533
979254 식욕촉진제 먹으면 식욕돌아오나요? 4 산과물 2019/09/17 1,426
979253 지나고보면 뭔가 운명 같지 않나요 25 ㅇㅇ 2019/09/17 6,174
979252 딸 결혼비용 걱정 19 .... 2019/09/17 7,598
979251 스캇펙. 끝나지 않은 여행 읽어보신 분~~? 5 어떤가요 2019/09/17 1,264
979250 너무 티나게 조용한데요? 57 왜이리 조용.. 2019/09/17 5,430
979249 화장안하면 아줌마인지 알까요? 28 싱글 2019/09/17 5,092
979248 최교일말이에요. 이사람캐면 4 ㄱㄴ 2019/09/17 1,071
979247 주변에 강남에 재건축된 새아파트 사시는 어르신 계신가요? 8 궁금 2019/09/17 2,271
979246 무혈입성 방송통신위원장 ^^ 9 ... 2019/09/17 2,323
979245 수능 시험장에 부모가 같이 가는 이유는 뭔가요? 23 수능 2019/09/17 3,438
979244 방해하면 무고한 사람을 막 감옥에 가둬요? 6 .... 2019/09/17 710
979243 진주 목걸이 줄이 끊어졌는데. 어디서 수선 가능할까요? 8 경험자님 2019/09/17 6,634
979242 사사건건 사회자 5 아 웃겨라 2019/09/17 1,229
979241 송영선 전의원 삭발.jpg 31 .... 2019/09/17 5,725
979240 에브리봇 열일하네요~ㅎㅎ 16 아테네 2019/09/17 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