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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남자아이 허벅지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부글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9-09-16 18:14:37
명절때 마다 둘째 아주버님이 우리 아이를 보면
늘 하는 얘기에요.
셋째형님이 늦둥이를 낳으셔서 울아이와 동갑인데
걔는 복싱을 하고 허벅지가 엄청 굵다면서 너는 허벅지가
왜 그러냐고..
남자는 무조건 허벅지가 굵어야한다고 볼때마다 얘기하니
울 아이가 넘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허벅지 굵은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뭐 굵으면 좋겠지만..
저도 그 얘기 전해들을때 마다 너무 기분이 나빠지려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울아이는 적당히 운동하고 공부하는것 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편이에요
담에 또 그러면 웃으면서 받아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
속이 시원할까요?
본인은 그래서 바람피고 다니는건지..
진짜 짜증나요
IP : 211.209.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벅지
    '19.9.16 6:17 PM (116.127.xxx.146)

    얘기 그만하세요!!
    라고 하세요

  • 2. 짜증
    '19.9.16 6:18 PM (115.143.xxx.140)

    그러면 허벅지가 얇으니 찰흙이라도 붙이고 올까요? 하고 던져봐요. 정말 짜증나네요.

  • 3. 크리스티나7
    '19.9.16 6:18 PM (121.165.xxx.46)

    다 생긴대로 사는거지. 억지로 근육을 붙이나요? 그냥 듣고 흘리세요.
    허벅지도 다 장단점이 있을거에요.

  • 4. ...
    '19.9.16 6:2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중3이면 허벅지 가늘고 싶을텐데요.
    형님 애도 저도 스트레스 받네요.
    생긴대로 이뻐해주세요

  • 5. ㅇㅇ
    '19.9.16 6:24 PM (210.2.xxx.125)

    아직 몰라요~
    성장 끝나고 나니 허벅지 굵어지던데요?

  • 6. 원글
    '19.9.16 6:26 PM (211.209.xxx.17)

    엄마들 모임에서도 다들 입시에 관한 얘기하고 비중이
    더 많이 실리는 상황에 속편하게 허벅지타령이나 하니
    정말 한심스럽고 어이가 없어요

  • 7. 샬롬
    '19.9.16 6:30 PM (223.41.xxx.247)

    칭찬이라도 같은 소리 부담스러운데 남의 자식한테 뭐가 부족하다 뭐가 어쩐다 그런 소리 왜 한대요? 지혜롭지 못한 어른이네요
    저랑 남편은 얘기하길 가족들 모이고 조카들 보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자 그래요. 공부하느라 고생한다며 용돈주고 ..그런게 친척들 모이는 재미지. 아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 8. 웃겨
    '19.9.16 6:32 PM (221.140.xxx.96)

    중3 남자애가 허벅지 굵어봤자지 웃기네요
    본인 허벅지 관리나 하라하세요
    한두번이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애 스트레스 받게 왜 그런데요?

  • 9. 삭발쇼
    '19.9.16 6:34 PM (115.140.xxx.222)

    담에 또그러면 실쭉 웃으면서 힘쓰는애들이나 그렇죠 하시던가, 정색하고 가끔 만나는데 좋은 얘기만 하셔도 될거같은데요 하고 쏘아붙여요. 자고로 나이들수록 말은 줄일수록 좋은 법이거늘 그분은 자식자랑하고파서 입이 싼게 문제네요.

  • 10. 그거
    '19.9.16 7:27 PM (175.223.xxx.66)

    성희롱 아닌가요?
    남자들끼리 남자는 허벅지지..이런 말들 하거든요.
    허벅지가 튼실해야 정력이 좋다나 뭐라나
    심하게 화 한 번 내세요

    자식 자랑할게 허벅지 하나쁀인가보네요

  • 11. 허벅지타령
    '19.9.16 9:06 PM (116.37.xxx.58)

    여기하나 추가요
    왠 허벅지 얘기를 그렇게하는지 참고로 저는 형님입니다 손윗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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