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5년만에 명절 뒷정리 손털었어요

송편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9-09-16 13:50:50
큰딸이구요.전업이예요


친정엄마는 요리 젬병이구요 동생들도 그닥....


귀한 남자형제도 있구요





괜한 의무감에 책임감에 결혼하고도 명절날 차례지내고 일찍내려와서


음식차리고 연휴가 길면 긴대로 부엌데기노릇했었지요.


갈때는 뒷정리까지 싹하고 올라오곤했어요.





몇년전부터 그동안 차별당하고 감정쓰레기통노릇한거 무엇보다 이제는 내가 부엌데기노릇하는거 당연시하는 엄마가 보기싫어서 슬금슬금 빼다가 올해는 딱 당일저녁먹고 올라왔어요.





그이후는~ㅎㅎ


담날 아침부터 차릴 사람이 없어져서 우왕좌왕 했나봐요


본인은 잘 못 하고 며느리는 친정가고 할수없이 아들이 움직이는거 보니까


아주 울화가 치미나봐요.


그동안 말없이 집안일 잘 돌아가게 해준사람 고맙다고 생각하기는커녕 맘 돌아서게 해놓고 이제와서 어쩔줄모르는거 보니 아주 재밌어죽겠네요


IP : 121.132.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6 1:55 PM (223.38.xxx.153)

    15년이나 했는데 이제 손터셔도 충분하네요~~~

  • 2. 착해
    '19.9.16 1:55 PM (39.118.xxx.224)

    할만큼 하셨네요...
    명절 가족들 보니 좋긴한데
    먹는것도 음식하는 것도
    힘이 드네요

  • 3. 아이구
    '19.9.16 1:57 PM (122.34.xxx.137)

    어머님이 복을 발로 걷어차셨네요. 그동안 집안일 잘 돌아가게 해준 사람 고맙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괘씸하다고 도리어 언짢아 하실지 모르죠. 그러려니 하시고 이제 본인 삶 충실하게 즐기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 4. ㄱㄷ
    '19.9.16 1:58 PM (121.168.xxx.57)

    엄마집이든 시어머니집이든 밥차리고 치우는 건 집주인이 주도가 되어서 해야죠. 잘하셨어요.

  • 5. 궁금
    '19.9.16 2:02 PM (182.215.xxx.201)

    그러면 친정엄마랑 같이 살 때도 집안일 하셨을 거 같아요.
    친정엄마 이제 와서...ㅎㅎ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6. 잘하셨어요
    '19.9.16 2:03 PM (116.125.xxx.11)

    짝짝짝 잘하셨어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무리한 요구는 딱잘라야해요.

  • 7. ...
    '19.9.16 2:04 PM (117.123.xxx.155)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내가 해주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한번씩 알려줘야 해요.그래야 여태 고마웠던 거구나..생각하죠.

  • 8. ........
    '19.9.16 2:09 PM (39.117.xxx.148)

    여자는 친정가서 쉬어야죠
    뭐하러 일꾼노릇을 자청하셨나요
    그 동안 잘 하셨으니 이제 편하게 사세요

  • 9. 신경차단
    '19.9.16 2:28 P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

    관심 뚝 끊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0003 영어질문 4 영작 2019/10/10 1,024
990002 페북펌)초혼가(feat검찰)스트레스푸셔요 6 홍콩열사 정.. 2019/10/10 739
990001 알릴레오 짧은 녹취록 하나 떴네요 9 .. 2019/10/10 2,667
990000 필구가 눈치챘나봐요~ 15 ㅡㅡ 2019/10/10 5,846
989999 밥 냉동시에 어디에 넣어서 5 2019/10/10 1,464
989998 십대때는 감정을 숨기는걸 못하는거같아요 5 .. 2019/10/10 1,307
989997 강아지 오메가3 추천좀 해주세요 1 ㅇㅇ 2019/10/10 1,230
989996 패스)문재인 정부는 세월호 9 무플 2019/10/10 493
989995 문재인정부는 세월호진상규명에 침묵으로 일관 53 ff 2019/10/10 1,523
989994 대학생들 검찰개혁에 함께한다네요~~^^ 27 /// 2019/10/10 3,739
989993 서초대첩 피날레는 제3의 10.26 으로. 9 꼬맹이맘 2019/10/10 1,260
989992 스포트라이트보니 대한민국 명문대 죄다 진흙탕됐네요 12 믿지마 2019/10/10 3,186
989991 고학력인데 봉투부치고 싶네요 44 ㅇㅇ 2019/10/10 16,861
989990 인터뷰 왜곡했다는.기레기들아 이거 들어라 9 알릴레오가 2019/10/10 1,310
989989 와 이제야 김성태 딸 취업청탁도 파주네요 6 ... 2019/10/10 2,458
989988 (이와중에 죄송)동백꽃 까불이?! 10 ! 2019/10/10 3,954
989987 홍콩관광이라니 대법원장 정신나간듯 8 ㅇㅇ 2019/10/10 2,282
989986 확증편향...케백수 기자들이 바뀔 수 없는 이유. 6 ., 2019/10/10 1,196
989985 신생아들 모빌 반응 다들 이런가요? 6 육아 2019/10/10 1,652
989984 수십년간 신도 성폭행·추행 목사 구속.."증거인멸·도주.. 4 뉴스 2019/10/10 1,160
989983 클리앙)다스뵈이다 녹화사진 5 ㄴㄴ 2019/10/10 1,767
989982 여러분, 이 검찰개혁 사법개혁은 성공할 것입니다 8 ........ 2019/10/10 1,121
989981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30대 유부남은 왜 그런건가요? 13 ㅇㅇㅇ 2019/10/10 5,450
989980 mbc뉴스 녹취록 보도내용 정리~~ 11 사랑감사 2019/10/10 3,332
989979 이름도 운명이네요. 조국과 유시민 17 검찰개혁 2019/10/10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