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리 꼬고 앉는거 양반다리 다 관절에 안좋다고는 들었지만
아직 관절튼튼한 나이라 그런지
왼쪽 오른쪽 번갈아 꼬아서 앉으면 되겠지~
나름 합리화 하면서 회사 의자에 앉아 있을때 꼭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 하거나(그렇다고 추찹스럽게 남에게 맨발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발을 어디 꼭 올려나야 성에 차지
두발을 바닥에 딱 붙이고 있지를 못하겠어요..
불편하기도 하고 다리가 근질거려서요;;
(진짜 다리가 간지럽다는게 아니라 왜 가만히 못있는 사람들 가만있으라고 하면
몸이 막 꼬이거나 다들 눈감으라고 하는데 막 나만 눈이 떠질껏 같은 그런 심리적인 느낌?ㅋ)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해야 압박해줘야 뭔가 시원한 느낌도 들고 편한데..
얼마전에 고관절쪽이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 다니고 고생을 했더니
아휴.. 이제 자세 하나에도 신경이 쓰여서요.
이번기회에 다리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 하는거 고치고 싶은데..
계속 발바닥 땅에 붙이고 앉아 버릇하면 익숙해 질날이 올까요??
주변보면 다들 다리 제대로 내려놓고들 앉아 있는데..
불편해도 회사라서 그러고 있는건지.. 아님 처처럼 나쁜 습관이 없어서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