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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지간에 아이 학원얘기 다 오픈하시나요?

...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9-09-16 09:03:35
동서지간에 아이들 학원얘기 다 편하게 하시나요?
전 학원을 챙겨보내는 편이고 동서는 거의 안보내는 편이예요
저학년이라 뭐 보내봤자 영어, 피아노, 태권도 그런것들이요
이번에 저희 아이가 아팠어서 그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동서도 아니고 시동생이 대뜸
애를 학원을 그렇게 보내니까 아픈거 아니냐고
우리애는 놀이터에서 계속 놀리니까 건강하고 안아픈거라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학원얘기는 동서한테밖에 안했었는데
동서랑 시동생이랑 얼마나 이야기를 했으면 저런 반응이 나올까요
애는 이제 괜찮냐고 아파서 고생했겠다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저렇게 얘기하니까 섭섭?서운? 뒤통수 맞은 것 같은 느낌
학원을 궁금해해서 알려줬을 뿐인데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듣고 아무말도 못한것도 답답하고
말한다해도 뭐라고 대꾸를 했어야 하는건지..
그냥 자꾸 생각나고 답답해서 하소연해봅니다
IP : 220.117.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9.9.16 9:13 AM (125.177.xxx.43)

    비슷하면 어픈 하지만
    정반대면 대충 숨겨요
    좋은 소리 못들으니

  • 2. ...
    '19.9.16 9:37 AM (121.146.xxx.140)

    나는 그사람 뭐하는지 안궁금한데 꼭 물어보고 그런 사람있어요

  • 3. ...
    '19.9.16 9:43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동서가 형님도 이런거 저런거 보내니 우리도 생각해보자.
    시동생은 무슨 다 필요없다 애들 놀려라 헛바람이다.
    동서가 남편이랑 그 정도 얘긴 할수 있을거같고 시동생이 형편상이든 소신이든 안보내고 싶으니 이참에 마누라 들으라고 한소리 한거 같네요.
    어찌됐든 무례하고 재수없는 시동생인건 맞아요.

  • 4. 새일
    '19.9.16 9:43 AM (182.221.xxx.42)

    시동생분이 오바하셨네요..
    저같아도 저런말들으면 마음 상하겠어요.

  • 5. 안그런척
    '19.9.16 9:48 AM (211.214.xxx.39)

    해도 부부는 똑같아요.
    학원 물어보는거 보니 놀리면서 불안은 했나보네요.
    저런 사람들 경쟁심으로 가득차서 남 잘되는거 못보고 뒤통수칠 스타일이예요.
    앞으로 애들학습에 대한건 공유하지마세요.

  • 6. 40대직장인
    '19.9.16 10:29 AM (117.111.xxx.106)

    반대일수도 있어요
    동서는 보내고싶은데 시동생은 보내기싫어해서..
    저것봐라 학원보내니 아프지않냐라고 말하는것일수도

  • 7. ...
    '19.9.16 11:15 AM (175.116.xxx.162)

    동서지간이고, 형제 지간이고 애들 나이가 비슷하면 서로 얘기 안하는게 나아요.
    잘되건, 못되건 나중에 좋은 소리 못들으니 명절이나 행사때 만나면 연예인이나 드라마 이야기나 하고, 애들 공부이야기는 안하는게 상책이에요.

    그나저나, 저 시동생은 참 무례 하네요. 저런 사람과는 말을 섞지 않는게 최선일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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