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이리 결정장애인지 모르겠어요

한심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9-09-16 00:56:11
안경테를 5년전 고르는데,그 안경점에 이상한거뿐인거에요. 급하게 끼고 일해야해서 하고서는
맘에 안들어 예전꺼 테로 다시 알넣고,
그러고
이번엔 진짜 심사숙고 한다 하고서는
여기저기 안경점을 다녔어요.
문제는 나이차 많은 남편과 다니는데,
남편이 웃긴게 이렇게 골라주는걸 좋아해요.
다만 저는40대 남편50대 뭔가 다르다는거,
그리곤 남편은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고
저는 결정 못하고,귀가 얇고
결국 남편 주장대로 사왔는데,
안경테를 동그란 블랙테 유행인거 작은거 쓰고 싶은데,
인중 부분은 골드인 블랙앤 골드로 사와서 또 마음에
안드네요.
항상 옷사러 가서도 결국 남편 주장대로 결정
나는 분명 그게 아니었는데,
왜 이럴까요? 결정적 순간에 엉뚱한걸 해요.
그리고 후회를 해요.
IP : 110.70.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9.9.16 12:58 AM (125.177.xxx.43)

    혼자 가요..

  • 2. ...
    '19.9.16 2:11 AM (221.151.xxx.109)

    혹시 A형 이세요? 남편은 B형이고

  • 3. 소심
    '19.9.16 2:58 AM (220.80.xxx.72)

    네 맞아요 a형
    혼자 가는건 좀 그래서요.특히 안경은 눈이 나빠서 보이지를 않아요.괜찮은건지

  • 4. 쇼핑
    '19.9.16 3:54 AM (120.142.xxx.209)

    조언해 주은 친구 없니요
    도움 받아 변화를 가지세요

  • 5. ...
    '19.9.16 5:5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에 대한 믿음이 없으니 그렇죠
    게다가 별 것도 아닌 걸 인생 실패와 연계지어 심각하게 받아들이다 보니 결국 장고 끝에 악수

  • 6. ㅇㅇ
    '19.9.16 6:54 AM (77.191.xxx.149)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기도 하고... 적어주신 글로 판단하긴 어렵지만 취향이 의외로 까다로운 것일수도 있어요. 결정장애라고 이름짓는 순간부터 마음을 짓누르는 무거운 사안이 되어버리니 그렇게 부르지 말아보아요. 남이 뭐라 하든 별로 신경 쓰지 마세요. 하고싶은대로 하시면 마음이 더 편할거에요. 결정하기 어려우면 뭐 어떤가요. 뭐 어때, 하고 가볍게 넘기세요.

  • 7. ...
    '19.9.16 7:49 AM (121.146.xxx.140)

    마음에 꼭 드는게 없는 까다로운 성격인거예요
    엄마가 그렇거든요
    쇼핑가면 제가 화가 나서 돌아와요
    계속 이건 이게 아니고 저건 저게 아니고
    제가 이쁘다해도 엄마는 안사요
    성격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396 평정심을 찾는 나만의 비결이 있으신가요? 13 koiuj 2019/09/16 3,065
980395 핏플랍샌들 추천 부탁합니다. 9 발아파못걷는.. 2019/09/16 1,595
980394 고추가루를 빻아야하는데 7 ㅁㅁ 2019/09/16 1,175
980393 나경원 아들 국적 아직 실검에 안뜨나요? 6 나베아베 2019/09/16 733
980392 출근하는데 지하철에서 절 못타게밀었어요ㅜㅜ 5 ........ 2019/09/16 1,941
980391 강경화 장관 추석 전통시장에셔 5 ... 2019/09/16 1,659
980390 자매들에게 소소하게 쓰는 돈 이젠 안쓰려구요 14 ..... 2019/09/16 5,302
980389 사기친 사람과 사기 당한 사람이 같은 법무법인이네요 6 우연 2019/09/16 1,177
980388 서울대생이 촛불집회 취소한 이유가 나경원 때문이라는 말이 있네요.. 11 ㅇㅇ 2019/09/16 3,273
980387 20살 딸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14 .. 2019/09/16 1,574
980386 자연스럽게 살고 싶어요 11 98jk9 2019/09/16 2,649
980385 검찰개혁을 하면 언론개혁은 바로됨 10 ㅇㅇㅇ 2019/09/16 687
980384 오늘 저녁 7시 서울중앙지검, 검찰개혁 촛불을 듭니다. 3 ... 2019/09/16 478
980383 양파 카라멜라이징. 이거 엄청난거였군요~~! 6 대박 2019/09/16 5,066
980382 차 없으면 자동차보험 단독으로 못 들죠?? 2 .... 2019/09/16 709
980381 고대는 왜 장제원아들범죄에 무관심한가요 20 갑갑하다 2019/09/16 1,724
980380 아주뚱뚱하면 지하철에서 안앉아야하는거 아닌지 50 ... 2019/09/16 6,161
980379 나씨원정출산은 되는듯 6 ㄴㄷ 2019/09/16 1,806
980378 의자에 다리 똑바로 하고 앉는게 불편한데 다들 그런데 참는건가요.. 5 양반다리 2019/09/16 1,798
980377 족저근막염 잘 보는 의사샘 4 분당지역 2019/09/16 1,288
980376 엄청 예쁜여자보다, 엄청 많이 먹어도 살안찌는 여자가 훨 부러워.. 15 생각해보니 2019/09/16 4,177
980375 고딩 자퇴한다는데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20 가을 2019/09/16 3,203
980374 오늘의 숙제-나경원원정출산 4 궁금 2019/09/16 837
980373 서세원 재혼하더니 뭔가 더 51 ..... 2019/09/16 30,347
980372 동서지간에 아이 학원얘기 다 오픈하시나요? 6 ... 2019/09/1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