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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엄마 보험료 냈다고 실비 보험료 다 가져간다고 하네요

보험 조회수 : 6,203
작성일 : 2019-09-15 22:50:18
저번에 한번 글 올리긴 했어요

이혼한 딸이 아이들과 엄마집에 들어와서 살았어요
한 15년 정도
딸이 보험다니면서 엄마 보험을 총 4개 넣었네요
누가 보험료를 냈는지는 모르지만 계약자는 모두 딸이름
이번에 엄마가 수술로 병원비가 나왔는데 아들들은 한번도
보험료를 낸적이 없으니 병원비는 모두 나눠서 내고
실비 받은 보험료는 자기가 알아 한다네요

그럼 지금까지 낸 보험료를 모두 얼마인지 보자하니
실비 이외에 여러가지 보험을 들고 지금까지 넣은 돈이 1000만원
이걸 나눠 내자네요
앞으로 병원갈일이 많고 병원비 실비로 받을려면 지금까지
냈던 보험료를 나누자는데요

이게 상식적인 일인가요
IP : 222.234.xxx.13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15 10:52 PM (220.122.xxx.130)

    상식 같은데요.

  • 2.
    '19.9.15 10:53 PM (211.210.xxx.20)

    그동안 모른체 해놓곤 왜 분해하시나요?

  • 3. 그나마
    '19.9.15 10:54 PM (39.7.xxx.132) - 삭제된댓글

    합리적
    이혼한딸이 쌩양아치는 아니었네요

  • 4. ...
    '19.9.15 10:54 PM (122.38.xxx.110)

    딸 말대로 보험료 냈던거 1/n 해서 딸한테 주세요.
    같이 부모님 좀 챙기지 그랬어요.
    병원비 실비로 충당하고 딸이 보험료낸거 1/n하자는거 보니 경우없는 사람도 아니네요.
    그것도 싫어요?

  • 5. 시누이
    '19.9.15 10:55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말이 상식적인데요.
    아무리 부모님 병원비라 해도
    다른 형제는 시누가 든 보험 보상금에 손댈 권리 없으니
    시누이 포함, 병원비는 똑같이 부담하고
    앞으로라도 그 보험으로 인해 지급된 보상금으로 병원비 처리할 거면 시누이가 이미 납입한 돈이라도 다른 형제들이 나눠내야 앞으로 보상금에 손댈 권리를 얻죠.

  • 6. ㅎㅎㅎ
    '19.9.15 10:56 PM (183.98.xxx.232)

    보험으로 처리하려면 지금까지 보험료 나눠서 주고 앞으로도 같이 내야죠
    딸이 낸 보험료로 부모님 뒷처리하고 당신들은 아무 돈도 안내고 보험료 나눠받을까 기대했나요

  • 7. ㅇㅇㅇ
    '19.9.15 10:57 PM (121.160.xxx.111)

    네...상식적인일 같습니다.

  • 8. 원글로는
    '19.9.15 10:58 PM (1.227.xxx.206)

    이혼한 따님이 하시는 방법이 맞는것 같은데 다른 자녀입장이신 원글님이 생각하는 상식적인 방법은 뭔지도 궁금하네요

  • 9. ..
    '19.9.15 10:58 PM (175.206.xxx.18)

    완전 상식적인데?
    아들들은 뭐하다가 이제 와서?

  • 10. ㅁㅁㅁ
    '19.9.15 10:58 PM (39.7.xxx.45)

    지난번 글도 봤는데요 그나마 딸이 보살이네요
    보험 들었어도 모른척 하고 있다가 타먹을일 생기니 그돈 가져가는것도 싫고 그동안 낸 보험료 같이 부담하는것도 싫고 어쩌라구요 그냥 보험료는 한푼도 안내고 병원비는 다 내달라 그거에요? 그나바 보험료 나눠내는게 싼거 아닌가요?

  • 11. ~~
    '19.9.15 10:59 PM (211.212.xxx.148)

    딸말이 상식적이구 맞긴한데...
    보험회사디니면서 미리 다 알고 한 일같기도 하네요...

  • 12. 보험
    '19.9.15 11:02 PM (222.234.xxx.139)

    보험료 나눠 받을 생각 없어요
    진단금 이런거 다 딸이 하든 말든 상관 없어요
    딸이 형제들에게도 금전적 피해 많이 입혔고 부모 노후도 모두 말아 먹었네요 부모님 노후도 딸에게 다 넣다 보니 힘든상황이에요 그리고 부모님 병원비 나오면 실비처리하고 자기부담금이나 다른 몸보신 차원에서 돈드릴생각이에요

  • 13. ...
    '19.9.15 11:04 PM (121.132.xxx.12)

    당연한 거 아녜요? 그 딸 착하네요. 저라면 그냥 제가 가질래요.
    여태 모른척 하다 이제서야.. 같이 쓰자는 말 같잖아요.

    저라면 여태 엄마 보험 관심도 없던 사람들.. 그냥 병원비 나눠내고 제가 나머지 가지는 걸로 할듯.
    괴씸하다.

  • 14. ...
    '19.9.15 11:04 PM (122.38.xxx.110)

    원글님은 아마 딸이 애들데리고 들어와 살면서 부모덕을 봤다
    혜택을 누렸다고 생각해서인듯하고 보험료도 딸이 낸건지 확실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 삼는것 같네요.
    계약자가 딸이란건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부모님한테 무슨 일이 생겼을때
    딸이 다 받게 만들어놨다는 점도 걸리는것 같고요.

    보험료 누가 냈는지 체크하시고 보험료돌려주실때 수혜자?도 엄마로 바꾸셔서
    추후에 일이 생겼을때 자식들이 고루 상속받게 하시고.
    딸이 다른 자식들에 비해 혜택받은게 있다싶으시면 부모님의중 물어보시고요.
    사실 그건 넘어가야겠죠.

  • 15. 그럼
    '19.9.15 11:05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여서 상식운운하신 거예요?
    시누가 납입한 보험금 시누가 타먹든 말든
    관여 안 하겠다. 그러니 이미 납입한 보험금 나눠낼 수는 없다.그대신 병원비는 n분의 1한다.끝!

  • 16. ????
    '19.9.15 11:09 PM (58.120.xxx.107)

    와~~~~
    그럼 그 딸은 부모님 아플때마다 돈 버는 건가요? 이건 이상한 것 같은데요?
    진단금 갖는다는건 못 말리겠지만
    실비보험료는 당연히 부모님 드려야지요.

    아니면 병원비는 현제들이 나눠 내고 보럼료 만큼만 딸이 받고 나머지는 부모님 드리던가요.
    딸이 다 갖는 건 아닌 듯.

  • 17. 222222
    '19.9.15 11:09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여서 상식운운하신 거예요?
    시누가 납입한 보험금 시누가 타먹든 말든
    관여 안 하겠다. 그러니 이미 납입한 보험금 나눠낼 수는 없다.그대신 병원비는 n분의 1한다.끝!22222222

  • 18. ????
    '19.9.15 11:12 PM (58.120.xxx.107)

    저도 엄마 보험료 내서 암 진단자금 나왔는데 다 엄마 드렸고
    한번도 병원비 형제들하고 나눠 내고 보험료 내가 갖는다고 생각 안해봐서 원글과 댓글들이 충격이네요.
    병 걸리셨을 때 엄마 받으시라고 든거 아닌가요?
    그렇게 칼같이 계산 하려면 어머님 집에서 숙식비와 월세 내고 살아야지요.

  • 19. ...
    '19.9.15 11:12 PM (122.38.xxx.110)

    원글님이 오해되게 글을 쓰셔서 그래요.
    원글님 댓글까지 다 읽어보세요.
    뒤집어 보면 딸이 부모님 돈 다 빼먹고 집에들어와 얹혀살면서
    부모 이름으로 보험가입해서 본인이 다 타먹겠다는거예요 지금
    적금도 아니고.
    저래 놓으면 부모가 사망하면 보험금도 딸꺼예요.
    딸이 이상한거 맞아요.

  • 20. ㅡㅡ
    '19.9.15 11:19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딸이 진단금 받아서
    어머니 드릴 수도 있고 어머니 옷이라도 사 드릴수도 있겠죠.
    다만 병원비는 자식들 공동부담인데
    딸이 받은 진단금으로 병원비 처리하면
    나머지 형제들은 무임승차로 부모님 병원비에
    아무 부담도 지지 않게 되는 거잖아요?
    왜 딸이 독박쓰고 보험료 내고 병원비도 다 내야 해요?
    그리고 딸이 부모님 돈 다 빼먹은 건 사실이에요?
    그게 싫으면 며느리들이 들어와 모시고 살고
    어머님 보험도 새로 들면 되겠네요

  • 21. ...
    '19.9.15 11:24 PM (122.38.xxx.110)

    딸이 돈가져갔다고 원글님이 말씀하셨잖아요.

  • 22. 지나가다
    '19.9.15 11:29 PM (183.98.xxx.192)

    옳고 그르고를 따지면 사이만 나빠질 상황이네요.
    제가 원글이라면
    지금 병원비는 형제들이 똑같이 나눠서 내고
    앞으로 보험료를 어떻게하고 싶은지 결정해야겠네요.
    이미 들어진 보험이고 보험료이니 딸 말대로 하든지
    아니면 아들들이 새로운 대책(?)을 세우든지요.
    어쨌든 병원비는 형제들이 n분의 1. 해야죠

  • 23. ㅡㅡ
    '19.9.15 11:31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이혼한 딸이 아이들과 엄마집에 들어와서 살았어요
    한 15년 정도
    딸이 보험다니면서 엄마 보험을 총 4개 넣었네요
    누가 보험료를 냈는지는 모르지만 계약자는 모두 딸이름
    ㅡㅡㅡㅡㅡ
    처음에는 이렇게 쓰시고
    딸이 부모님 노후를 말아먹었다고 댓글에 다셨군요.
    아들들은 부모님과 살지도 않으면서 뭘 얼마나 효도했는지 모르겠지만
    딸이 15년이나 노부모와 함께 살면서 피해만 끼쳤다는 것도 며느리 생각 아닌가요?
    병원비 가지고 이런 실랑이 할 성정이면 말이죠.

  • 24. 흠흠
    '19.9.15 11:42 PM (180.65.xxx.114)

    딸이 부모님과 살아서 그동안 맘 편했던건 사실일텐데
    화장실갈때랑 나올때 이리다르시나요

  • 25. 보험
    '19.9.16 12:09 AM (222.234.xxx.139)

    제가 글을 잘 못적었는거 같네요
    딸이 결혼하면서 형제들 집 부모님 집 남편 사업으로 다 잡히고
    변제도 흐지부지 했고 이혼하면서 어린 조카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지금까지 부모님이 모두 뒷바라지 해주셨어요
    딸은 일도 안하고 그냥 부모님 밑에 있었네요
    몇년전에 겨우 보험한다고 시작했어요
    지금도 사치가 심하고 미래에대한 계획은 하나도 없네요
    부모님은 제일 아픈 손가락이니 무조건 감싸주고 경제적으러
    얼마나 있는지도 안 알려줍니다
    나중에 혼자된 딸 챙겨주실 거에요
    이혼안하고 사는 제가 무슨 호구인지...

  • 26. 보험
    '19.9.16 12:11 AM (222.234.xxx.139)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집에 들어갈때 반대 많이 했어요
    모시라고 한적 없고 살면서도 어서 독립하고 일해라고 여러차례 조언했어요

  • 27. 실비는
    '19.9.16 12:46 AM (223.62.xxx.172)

    한사람당 하나밖에 보장이 안되니 그 딸이 자기가 엄마보험금타먹는건 사기구요 그 실비보험료는 같이 내고 같이 보험금 받아 해결하세요 나머지 진단금 나오는 보험은 그 딸이 보험료 내서 타먹던 말던 신경쓰지 마시고 다른 형제들도 이중보장 가능하니 나머지 형제들이 같이 보험료내고 보험들고 나중에 병원비는 다 똑같이 내자 하세요 그 딸도 참 못되기도 했네요 실비를 어떻게 자기가 보험료냈다고 자기가 다 먹어요

  • 28. 미적미적
    '19.9.16 1:46 AM (203.90.xxx.182)

    딸은 자기가 낸 보험이고 아들들은 보험이란거 신경도 안썼으니 혼자 독식하겠다는건데
    보험금은 누가 냈는지 불분명하고
    아들들은 부모의 보험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니 어쩔수없고
    절반이라고 병원비를 내고(그래도 딸이 이득이니) 절반은 아들들이 내면 각자 그렇게 나쁜것은 아닌데 딸이 수혜자로 싫다고 하면 개싸움 되는거죠 그래도 어쩔수 없구요

  • 29. 그때도 지우셨죠
    '19.9.16 8:59 AM (121.190.xxx.146)

    그때도 답이 딸쪽으로 기우니까 지우셨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에요
    실비보험으로 처리하고 싶으면 그동안 낸 보험료 엔분의 일해서 주고 앞으로 보혐료도 엔분의 일해서 내세요.
    그동안 딸이 금전적으로 피해입힌건 입힌거고 보험료는 보험료에요. 서로 계산해서 줄건 주고 받을 건 받으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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