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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못버리게 하는 남편 짜증나요

병이다병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19-09-15 13:34:59
이번에 평수 줄여 이사오면서 물건 많이 버렸어요이사오기 전에는 방하나 창고 쓰레기방이었고 다용도실 팬트리 버릴게 반이상이었죠.
두세달동안 제가 틈틈이 버린게 트럭하나 나올거에요. 수십번 내다버렸어요.
자기는 바쁘다고 이사전 하루이틀 자기 물건이랑 너무 무거운거 내다준 것밖에 없으면서.......
오늘 외출할땨 신발장 보더니 아이 걸음마할때 신던 신발 어디갔냐고..이사올 때 버린것같다했더니 ㅈㄹㅈㄹ...
참고로 아이 입었던 옷은 못버리게 해서 추리고 추린다음 깨끗이 세탁해서 큰박스로 세 상자 있습니다. 애는 7살임....
신발은 다헤지고 더럽고 해서 버렸더니 ㅈㄹㅈㄹ...휴
이사온지 한달인데 아직도 남편방은 발디딜틈이 별로 없어요..그나마도 옷이랑 장은 제가 다 정리해줬고 컴퓨터랑 전선 기계류 같은 자기물건만 둔겁니다...그건 내가 버렸다가 사달날까봐 그냥 방문 닫아놓고 안보고있음...
어후..추석때 시댁가니까 똑같이 물건 쌓아놓고 집도 작은데 냉장고가 4개..어디든 물건들이 그득그득..그거 닮아 저러나 싶어 더 짜증나고..
물건 쌓아놓고 안버리는 것 땜에 어쩔 땐 이혼하고 싶을 정도에요...ㅠㅠ
IP : 116.125.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9.9.15 1:42 PM (223.62.xxx.192)

    버리고 또 사고 하진 않나요?

  • 2. 원글
    '19.9.15 1:51 PM (116.125.xxx.11)

    ㅠㅠㅠ 네. 버리면 또 사죠ㅠㅠ 싼 물건 사는거 엄청 좋아해요. 1 1 이런거는 무조건 사구요...마트 제일 사랑하고 요샌 쿠팡이니 뭐니 많잖아요..핫딜뜨면 쓰지도 않는거 사고 쟁이고..

  • 3. mm
    '19.9.15 1:53 PM (14.35.xxx.105)

    이해해요.
    절대 못 고치는 병입니다.
    나중에 늙어서는 "그래서 마누라도 안버리지 않았냐" 고 합니다.
    몰래 몰래 버리시고 생각 잘 하세요.

  • 4. 원글
    '19.9.15 1:54 PM (116.125.xxx.11)

    ㅠㅠ네 저는 아무래도 혼자 살아야하는데 결혼했나봅니다. 애 독립시키면 혼자 살고 싶어요...ㅠㅠ

  • 5.
    '19.9.15 2:04 PM (121.167.xxx.120)

    몰래 가끔 버리고 찾으면 모르겠다 하세요
    저도 이사 하면서 안신는 남편 운동화 구두 부츠 있는거에 반은 정리 했어요
    나중에 찾고 난리 치는데 안버렸다 모르겠다 하고 오리발 내밀었어요

  • 6. ㅇㅇ
    '19.9.15 2:23 PM (59.4.xxx.3)

    방한칸 내줬어요
    못버리고 사들이고 안치우는 병까지 있어서
    그 방은 청소안해주고 꼭 닫아놓으니
    가끔 문열려 있을때만 화나고
    안보니 괜찮아요

  • 7. 저희
    '19.9.15 2:28 PM (58.123.xxx.172)

    저의 남편도 그래요.. 꼴에 오디오 취미라고 스피커만 거실에 8개 진짜, 전선을 앞뒤 베란다와 또 서재방에 가득,
    그리고 쓰지도 않는 이케아 이층 침대는 버리지도 못하게 하고, 아 이상한 의자 마구 사고 버리지 못하게 해서
    진짜 이사할 때마다 피곤해요.

  • 8. 원글
    '19.9.15 3:29 PM (116.125.xxx.11)

    아.....그런 남편 많군요...ㅠㅠ
    이사전에는 집이 커서 방 두개를 그렇게 뒀는데 ㅡ ㅡ
    이사하고 나니 방하나도 모자라서요.
    앞으로는 뭐 못버리게 하면 남편방에더 쌓아둬야겠어요.
    저혼자 요리보리 머리굴려 수납하면 뭐하나요.....

  • 9. noAbe
    '19.9.15 4:08 PM (121.160.xxx.2)

    저희 남편도 버리는거 싫어하는 짠돌이인데
    낡은 물건보다 넓은 공간이 우리가족에게 더 소중하다.
    공간이 막힘이 없어야 당신 일도 잘 풀린다고 했더니
    그 후로는 바로바로 물건정리해도 잔소리 안 합니다.
    기왕이면 필요한 사람 찾아서 나눠주고 물려줍니다.

  • 10. 원글
    '19.9.15 5:31 PM (116.125.xxx.11)

    ㅜㅜ네..저도 82쿡에서 보고 지금 저방한칸이 얼마짜리인줄 아느냐 그거사서 쟁여놓을 돈으로 그공간을 버리는거다..라고 했더니 들은척도 안하다가 정리쬐금하는척 하더라구요...... 근데 또 사들임 ㅡ ㅡ 미쳐요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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