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석내내 100% 혼자계신 분 계신가요~?

싱글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9-09-15 12:22:23
혹시 추석 내내 계속 혼자 계신분이
저 말고 또 설마 계신가 해서요


저는 미혼 싱글인데
부모님께 여러가지로 깊은 상처를 받고
아예 연락을 끊었어요
근데 그러고부터 더더 사람이 싫어져서
친구들 하고도 별다른 계기없이 감정이 식어가고..

그래서 이번 추석 내내 100% 혼자 지냈어요

근처 까페가서 커피마시고 영화도 보지만
크게 좋은거 모르겠고 그냥 그순간은 기분이 좀 나아지는 정도..

그렇다고 누군가를 막 만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우주에 홀로 있는 느낌이랄까..?

혹시나 전화벨이라도 울리면 혹시 가족일까봐
가슴이 철렁하면서 불안공포심에 온몸이 떨리더라고요
아직도 이러니 나가서 사람들과 놀지 못하겠어요

친구한테 온 전화라 해도
나가서 마음속과 다르게 즐거운 척 수다를떨어야 하니
생각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져 갖은 핑계를 대고
잘 안만나고 있어요
좋은 친구들인데 그냥 제가 맘이 어두우니
만나는게 불편한가봐요


저처럼 추석 내내 혼자계셨던 분
혹시나 계실까요?

거의 없을거라 추측하긴 해요..
IP : 110.70.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15 12:30 PM (110.70.xxx.5)

    미혼들은 많을걸요
    30 넘고 친척집 돌아다닐 것도 아니고

  • 2. ...
    '19.9.15 12:34 PM (221.142.xxx.93)

    저도 몇년 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이번 추석에도 아버지가 뜬금없이 작은 형부한테 처제 사람 소개시켜주라고 해서 정말 민망하고, 화났거든요. 앞으론 안가고 싶어요. 그럼 저도 명절 내내 혼자겠죠? ㅠㅠㅠㅠ

  • 3. 저요저요!
    '19.9.15 12:36 PM (223.62.xxx.30)

    근데 해외랑 일해서 연휴고 뭐고 잊고 일만 했어요.
    어제 오늘 보통 주말처럼 쉬고 있구요.

  • 4. ..
    '19.9.15 12:4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친척들, 조카들 북적이는거 싫어 안갔어요ㅎ
    들러리서기 싫어서ㅋ 추석지나 한번 가야죠~

  • 5. 이뻐
    '19.9.15 1:13 PM (210.179.xxx.63)

    님 이 넓디 넓은 우주에서 님이 태어난건 이유가 있는거에요 ^^
    인생 하루는 긴데 지나고보면 엄청 빨리 가더라구요
    하루라도 젊을때 하고 싶으신일 하시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요
    자식.남편이 없다는거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장점은 얽매이지 않고 책임질게 없쟎아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홀가분하게 본인만 위해 살수있어요
    누리시길 바래요 ^^

  • 6. 님~
    '19.9.15 2:09 PM (125.128.xxx.213)

    저 있어요~~
    100% 혼자 지냈는데 끝나가서 서운해요.
    의외로 이런사람들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있답니다.

    저 역시 가족사가 이렇게 혼자지내게된 대부분의 원인이예요.
    하지만 그 안에서 같이 지옥에 구르느니 외로워도 혼자가 나아요.
    이런일이 처음이시라면 앞으로는 점점 더 편해 지실거구요.
    불안감만 진정되시면 아마 더더욱 편안해 지실거예요.

  • 7. 여기
    '19.9.15 4:46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있었어요
    먹고 자고 영화보고 실컷 즐겼어요
    그러다.... 가족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사람의 문자받고 가슴이 철렁
    가족사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차라리 혼자가 나아요

  • 8. ....
    '19.9.15 4:51 PM (106.102.xxx.176) - 삭제된댓글

    저요. 너~무 좋아서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466 운동 시작하려고요 2 여름잘가 2019/09/15 999
978465 공항면세점 오픈시간이 6시 맞죠? 2 공항면세점 .. 2019/09/15 821
978464 뒷담화가 관계맺기라 놀라고 갑니다 23 2019/09/15 4,423
978463 사람싫어병 걸렸어요 5 ㅇㅎ 2019/09/15 2,611
978462 총장님@@ 꽃이 너무 적어서 직접 사다 데코하신건 아니죠? 33 ㅋㅋ 2019/09/15 5,011
978461 인스타 .. 2019/09/15 717
978460 집값..정권.. 3 .. 2019/09/15 1,615
978459 교사(교육공무원)가 SNS활동, 블로거 활동 등으로 협찬받는건 .. 6 Ru 2019/09/15 4,506
978458 글좀 찾아주세요 1 꿈꾸는나방 2019/09/15 432
978457 개국본 고발 최성해 고발사건 담당 검사가 고형곤 이게 말이 됩니.. 10 개검 2019/09/15 1,726
978456 윤석열은 꽃 못 받아서 샘났나봐요 26 .... 2019/09/15 4,095
978455 정치검찰이 조국장관을 죽이려 드는데 우선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13 ㅇㅇ 2019/09/15 1,457
978454 들깨같은 벌레 4 12345 2019/09/15 1,902
978453 최고권력은 나경원인가요. 13 ㄱㅂ 2019/09/15 2,015
978452 대통령은 왜 임명전에 고민했을까요 28 ㅇㅇ 2019/09/15 3,290
978451 조국 장관이 `검사 감찰` 지시 가능해져…수사외압·개입 논란 35 ... 2019/09/15 2,555
978450 장제원아들 동승자 누군지 아세요? 43 ... 2019/09/15 26,382
978449 자유한국당 불법현수막 꼭 좀 신고바랍니다. 5 .. 2019/09/15 659
978448 아래글 알죠? 6 NONO개기.. 2019/09/15 463
978447 핑거프린스 조국 진짜 웃기네요 31 .... 2019/09/15 2,640
978446 군함도,택시드라이버,설국열차 중 추천해주세요~ ~ 4 영화 2019/09/15 936
978445 여드름 나는 고등아이들 홍삼먹으면 더 심해지나요? 4 ... 2019/09/15 2,432
978444 수시발표1차 8 수시 2019/09/15 2,734
978443 (펌)루리웹 이쯤 되면 데스노트 아냐? 9 루루 2019/09/15 3,347
978442 밑에 남들은 나에게 관심없다 글 보구요 7 abc 2019/09/15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