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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의 딸같은 남편

ㅇㅇ 조회수 : 5,127
작성일 : 2019-09-15 01:12:10
딸같은 아들이 제 남편입니다.
명절에가면 시모랑 남편이 듀엣이되고 저와 아이들은 분리가되죠
시모의 딸같은 아들이 내남편인거죠

제가 그래서
그렇게할말 많으면 ㅡ거의 시모의 일방적 남 욕 ㅡ
혼자 가서 종일 들어드려라.우리 데리고 가지말고.
그랬더니
자기도 가기 싫데요. 그나마 명절만 도리로 가는거래요
자기가대체 뭘 잘못했냐고
하긴 평생 그리살았으니 이상한걸 모르죠
시부는 혼자티비보고 딴형제들 자기가족과 뭉쳐있고
남편은 시모의 감정받이

하기싫으면서도 몇십년을 저러고사는 남편이 대단해보여요.
IP : 223.38.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9.9.15 1:14 AM (110.70.xxx.33)

    명절엔 쫌 봐주세요..
    일년에 두번인데 엄마랑 수다도 못떠나요...

  • 2. ,,
    '19.9.15 1:14 AM (70.187.xxx.9)

    마마보이 남편의 애정결핍이 원인이에요. 즉, 본인 스스로 못 벗어나요.

  • 3. 마마보이
    '19.9.15 1:17 AM (223.38.xxx.167)

    맞는데요.
    저도 혼자 가기싫다는말이 진심인가 싶어요.
    딴형제들 다 자기식구챙기는데 혼자 신나서 저래요.
    제발 그럼 혼자 좀자주가서 말벗해드리라고!

    웃긴건 매일 통화해요 그것도 일방적 시모의 대화죠.
    진짜 왜 결혼했나 몰라요.

  • 4. ....
    '19.9.15 1:35 AM (211.178.xxx.171)

    우리집에도 있어요 시모 딸
    신혼초에 남편한테서 시누 시집살이 당했으요
    아직도 가족은 시모 시부 형제 조카 형수 제수
    너네집 가라해도 가지도 않으면서 나한테 본인 가족사랑 설파해요
    내 가족관계 증명서 때면 저 사람들 한사람도 안 나오는데 내 가족이라고 우기네요
    지네 가족은 저 사람들이면서 내가 내 가족은 애들만이라하면 엄청 흥분하는데 미치겠어요
    30년차입니다

  • 5. ....
    '19.9.15 1:41 AM (211.178.xxx.171)

    자기가 회사 출근하면 엄마랑 한 통화로 시작하길래
    당신이 안 하면 내가 전화한다 둘 중 한명만 하자.. 이랬더니 본인통화를 포기 못하길래 내가 시가전화 끊었어요
    할 말도 없는 새댁 때 어렵게 전화하면 무슨 말을 해도 " 응 아까 계가 말하더라~" 이러니 대화가 될 수 있나요?
    가끔 시가 전화로 뭐라 하지만 당당히 말합니다
    본인이 선택한 거 아니냐고...

  • 6. 저도
    '19.9.15 1:43 AM (223.38.xxx.167)

    전화 안해요. 모든 전달은 아니 전달할것도 없어요
    워낙 알아어들 착착 맞으?니까요.아니 지시내린거겠죠.
    웃긴거 알려드릴께요
    저흰 매달 돈도 드려요.생활비.

  • 7. ....
    '19.9.15 1:44 AM (211.178.xxx.171)

    걔..
    손윗동서한테도 엄청 시누 짓을 했다는데 자기 마눌한테도 시누짓을 할 줄은 몰랐어요
    애정결핍 맞는 것 같아요
    시부한테는 안 그래요..
    시부모 싸우면 시모편 들었대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는 사람.
    그래서 마눌보다 엄마가 더 귀한가봐요

  • 8. 자식이
    '19.9.15 1:46 AM (223.38.xxx.167)

    아직 어린데 시집서 애가 고집피우니
    시모가 왜 그런지 다 알면서 쟤 왜저러냐?하니
    남편새끼 하는말이
    그러게 왜저래?이러더군요.
    진짜 가장 맞나싶었어요.

  • 9. ....
    '19.9.15 1:59 AM (211.178.xxx.171)

    그래서 시남편이라 불러요...
    어제 아침도 우리집은 3:1 구도였어요
    음식을 적게 해간다고 grgr..명절이면 내가 분위기를 흐린대요
    본인이 시누짓 하는 건 생각않고서 말이에요
    가서는 음식이 모자라지도 않고 맛있다고 칭찬도 받고 오니
    아침에 가면서 gr한건 잊고서 다정한 척 굴더라구요

    꼴도 보기싫어 뭐 먹을 때 먹을 사람~ 하고 조그맣게 묻고 대답 없으면 안 주고 있어요
    물을 때는 아무말 없다가 꼭 나 먹을 때 한입만을 외치는 사람인데 얄미워서 안 주네요
    뭔 날만 되면 본인이 스트레스 받아서는 트집질이에요
    난 이젠 시가는 아웃오브 안중이라 그냥 딱 내 할일만 하고 오는데 혼자 안달복달해요

    부부가 아니고 형제끼리? 자매끼리! 이러길래 형제 맞아 자기는 여자 난 중년이니 아재.. 이러네요

  • 10. 푸하하
    '19.9.15 2:47 AM (211.184.xxx.126)

    남편한테 시누시집살이를 당한다니!!
    이 표현 너무 재밌어요~~~
    저도 시남편이랑 같이 살아요ㅠㅠ
    즤 엄마밖에 모르는 바보넘..
    늙으면 두고보자 벼르고 있어요.

  • 11. 명절만
    '19.9.15 8:21 A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도리로 가는거면 그냥 둘거 같네요
    가까이 사는 딸들은 수시로 하는일인데....
    그렇다고 사위가 뭐라 하지도 않고....

  • 12. dlfjs
    '19.9.15 12:01 PM (125.177.xxx.43)

    우리도 그랬어요
    부모형제 붙어 앉아서 동네, 친척들 얘기 반복
    난 누군지도 모르니 당연히 딴데로 감
    그러려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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