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청소기가 넘어져 머리를 맞았는데 상황좀 봐주세요

00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9-09-14 17:52:19
전 집에 누워있었는데 가족이 쇠로 된 봉 청소기를 제 머리 간처 벽에 세워서 청소기가 바로 넘어지면서 누워있던 제 얼굴위로. 이마와 마리를 쎄게 부딪혔고 소리가 크게 났어요.
한동안 손으로 감싸고 있었고 너무 아파서 멍하니 있는데
가족이 " 이걸 여기 세웠는데 넘어졌어~" 하고는 끝.
제가 일어나서 거울보고 계속 손으로 만져보는데도
" 약이 있어야 바르지~ " 하고는 심지어 막 웃는거에요.

그러더니 그 청소기를 다시 만지더라구요 또 청소하려고.

제가 너무 기분 나빠서 어떻게 할거냐고 아프다고 하니,
가족이 더 신경질 내면서 "아 뭘 어떻게해? 이게 넘어진건데 , 며칠지나면 부은거 들어가는데 뭘 어떻게해"

제가 사과라도 하던지 약을 사다 주던지 해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완전 소리지르면서 본인이 더 신경질을 내면서 "사과했잖아 여기 넘어졌어~ 그 말했으면 사과한거지 , 그거 맞았다고 지금 우리가 이럴 일이냐!!" 짜증을 내는데,

제가 봉변 당한건데, 왜 사과도 못받고, 걱정도 못듣고,
아픈데 앞에서 웃더니,
사과 요구하니 소리소리 지르면서 신경질을 내고 이거 하나 때문에 우리가 이런 대화를 해야 하냐고 따지네요

제가.. 아픈데도 참고, 티 안내고 저도 헤헤 웃고 상대방이 사과는 안했지만 괜찮다 말해주길 바라나 본데,
정말 표정이라고 미안한 표정이 조금있었으면 그래줄수도 있는데,
본인이 더 소리지르면서 화를 내는데 진짜 황당해요
IP : 175.223.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9.14 5:53 PM (175.223.xxx.46)

    아프다는 사람 앞에서 막 웃으면서
    약이 있어야 바르지~
    하고는 일부러 저 안쳐다보고 딴짓하길래
    더 열이 받았네요

  • 2. 어머
    '19.9.14 5:53 PM (110.70.xxx.135)

    그땐
    제일먼저
    괜찮아?? 라고 물어보고 살펴봐야죠.

    그 가족 나쁘네요.

  • 3. ....
    '19.9.14 5:56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참나 보통은 저런 경우 내가 괜히 여기다 이걸 놨네 등등 얘기를 하기 마련이죠.

    누가 세워둔 청소기가 넘어질 줄 알겠나요? 하지만 넘어져 누군가 다쳤다면 당연히 자기의 행위를 미안해 하는건데 저 가족이란 분은 내잘못 아니라는 거죠.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왜 그래? 라는 거에요.

    아마 평소에도 이기적인 분일 듯. 돌발상황에서 성격 나오잖아요.

  • 4. ..
    '19.9.14 5:56 PM (125.177.xxx.43)

    그 가족은 모지리 인가요
    사람이 누워 있으면 다른데 세워야지 머리 옆에 청소기를 세워 두다니
    거기다 대처하는 거 또 이상하고요

  • 5. ,,,
    '19.9.14 5:59 PM (220.120.xxx.158)

    사과할줄 모르는 사람 정말 싫어요
    대충 멋쩍은 웃음으로 넘어가는 사람들 미안해 고마워 같은 기본적인 말을 왜 못하는걸까요?

  • 6. ㅇㅇ
    '19.9.14 6:00 PM (61.72.xxx.229)

    가족 공감능력 제로 인성도 그닥.....

  • 7. 병원으로
    '19.9.14 6:0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가지 그랬어요?
    약국에 가서 반창고라도 붙이고 오던가..

    방귀뀌고 성내는 인간 있어요. 냄새난다고 혼내야지요.
    얼굴에 기스났다고 왜 누워있는 사람 가까이 청소기를 세우냐고 달겨들었어야죠

  • 8. 근데
    '19.9.14 6:03 PM (116.38.xxx.203)

    그자리가 청소기 세워두는 지정석이에요?
    왜 굳이 사람 누워있는데 그렇게 세워요?
    어제 저도 남편이 자다 개가 낑낑 거리니까 조용하라고
    침대매트리스 옆을 팡 두드리는데
    옆에서 자다 놀래서 눈이 번쩍 뜨이고 지금 뭐하는거냐고.자는데!
    짜증냈더니
    개가 낑낑거리니까 그렇치!라고 도리어 짜증내는데
    기가 막혀서
    그럴땐 미안하다 해야하는거 아니냐니깐 들은척도 안하는거 있죠
    개**

  • 9. ..
    '19.9.14 6:40 PM (223.62.xxx.199)

    사고로 남 죽여놓고도 실실 웃으며
    내가 그럴줄 알았냐 할 ㄴ 이네.
    사고가 자기때문에 생겼으니 미안하다 하고
    반성은 해야할것 아니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245 명절 끝나고 혼자 작업실에 있어요. 천국입니다 2 오잉꼬잉 2019/09/15 2,012
978244 기자님들! 나경원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욧! 6 .... 2019/09/15 870
978243 물건 못버리게 하는 남편 짜증나요 10 병이다병 2019/09/15 2,647
978242 이혼시 집 비울 때요 가구 가전은 어떻게 해요? 9 의미없다 2019/09/15 5,728
978241 막말하는 시누와 절연했는데.. 19 @@ 2019/09/15 7,777
978240 김기창 교수 “조국 ‘PC교체’, ‘하드디스크 교체’는 檢 사기.. 19 기사 2019/09/15 3,510
978239 뒤늦게 2 .... 2019/09/15 654
978238 전희경ㅋㅋㅋㅋㅋㅋㅋㅋ 10 ... 2019/09/15 4,032
978237 내일 저녁 7시 서울중앙지검에서 만나요 ~~~~~~~~~ 22 여러분 2019/09/15 941
978236 내로남불 14 아줌 2019/09/15 1,471
978235 해외고 졸 7 대학예비자녀.. 2019/09/15 1,569
978234 엄마 막말대처 조언 좀 주세요 6 ... 2019/09/15 2,262
978233 빈대떡 부친후 냉동 그냥 냉동 7 어느게 2019/09/15 1,737
978232 육아휴직을 임신중에도 쓸수있나요? 3 ㅇㅇ 2019/09/15 1,774
978231 11월 추수감사절 여행 시애틀 vs 샌프란시스코 추천좀요 7 ..1 2019/09/15 1,406
978230 조국, 차기 대권주자 급부상..추석 이후 민심 향방은? 23 미네르바 2019/09/15 2,377
978229 갑상선 피검사로 아는거 아닌가요? 8 너무피곤 2019/09/15 3,310
978228 언제 82쿡에(알바글 클릭 금지) 9 미친갈라치기.. 2019/09/15 517
978227 가족인질극, 조국대전3차.. 5 영원불매 2019/09/15 1,237
978226 미씨usa는 일치단결 조국지지인데.. 82는 왜 이래요? 69 .... 2019/09/15 4,897
978225 옷장뒤져 130만원짜리 트위드자켓 찾았어요~! 21 대박 2019/09/15 8,863
978224 나경원 낚는 조국 6 ... 2019/09/15 1,786
978223 문대통령 서울 오셨나봐요.헬기소리^^ 18 와웅 2019/09/15 2,729
978222 추석내내 100% 혼자계신 분 계신가요~? 5 싱글 2019/09/15 1,913
978221 노래 찾아주세요 3 ㅠㅠ 2019/09/15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