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생충 영화 오늘 첨 봤는데요......(스포 약간)

.....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9-09-14 16:58:13
완전 실망이네요.
넘 가난한 사람들을 미화화(최소 저 영화에서는...특별히 부자들에게 엄청 피해를 입은것도,모욕을 받은것도 아닌데...)한듯 보여져요.

뭔가 가난한 이들이 살인을해야 할만큼 부자들에게 분노해야할 개연성이 좀......

아무래도....칸의, 황금 종려상은 절대 아닌듯한것같은데..

IP : 121.159.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14 5:01 PM (116.127.xxx.146)

    가난을 아름답게 표현한건 맞아요.
    살인을 너무 피튀기게 표현하는것도 삼류영화처럼 보이게 하지만,
    가난을 너무 지지리궁상으로 표현하는것도 삼류처럼 보이게 하죠.

    근데 기생충은 가난도...그다지 궁상스럽지 않게,,구질구질하지 않게
    배경이나 사람이나 말이나...그런 모든걸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비올때 밤에 달동네 긴계단(도대체 여기가 어딘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근데 중반이후로 내용이 막 산으로 들로 막 나가서....집중이 안됐어요 ㅋㅋ
    왠만큼 잘만든 영화는 맞아요.

  • 2. 00
    '19.9.14 5:04 PM (182.215.xxx.73)

    아직 못봤지만 감독이 언더도그마정신이 깔려있나보네요

  • 3.
    '19.9.14 5:07 PM (116.124.xxx.173)

    저도 좀 그랬어요
    우울증 환자가 보면 더 우울할 영화예요
    결말도 영~저게 가능하고? 저기 숨어서 저렇게
    계속 사는게?

    그리고 앞으로 도우미는 절대 사절할듯요,,,,
    내 살림 내가 하는걸로~

  • 4. .....
    '19.9.14 6:45 PM (211.246.xxx.207)

    본 지 좀 되서 그렇지만
    거기서 송강호가 가족이랑 그 집 거실에서 막 술이랑 안주 먹을 때
    부인이 남편더러 바퀴벌레에 비유하니까 확 화내면서 폭력적으로 하려다가 말잖아요...
    거기서 일단 자존심이 확 상했던 거예요..
    중간에 거실 테이블 밑에서 숨어 있다가 도망갈 때도 딱 바퀴벌레처럼... 불 켜지면 사사삭 도망가고....
    바퀴벌레 같이 기생해서 사는 인생에 대해 본인도 막 자조적이던 차에...

    그런데 거기서 사장이 전부터도 막 냄새 난다 하니까 자기 몸 냄새 맡아보잖아요...
    그게 반지하 냄새일 꺼라고...
    제대로 마르지 않은 옷에서 나는 쉰내 같은 거...
    마지막에 사장이 그 차키 가져가며너 코를 틀어쥐니까
    거기서 딱 자존심이 확 상하면서 도는 거죠..
    자기 부인이랑 딸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상황에서 사장은 냄새 난다고 코를 쥐니까
    바퀴벌레처럼 결국 죽는 거는 자기들같은 바퀴벌레, 기생충들이고
    윗층 사람들은 항상 멀쩡하게 잘 살잖아요
    거기서 돌았던 거죠..

  • 5. 으음
    '19.9.14 7:23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가난 미화는 아닌 듯요
    부자는 뭔가 부도덕하고 악질이고
    가난한 사람은 피해자고 약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잖아요 그걸 깨는 영화같아요
    가난한 사람이 어리숙한 부자를 속이고
    농락하잖아요
    크게 남는 건 없었지만
    볼 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660 한국인이 미군부대내에서 출산하면 미국적이 되나요 13 ㅇㅇㅇ 2019/09/16 4,738
978659 포털도 막았나본데 이 참에 구글로 갈아탑시다. 22 ... 2019/09/16 1,994
978658 아이폰으로 앱결제한게 일년지나고 자동결제가 또됐는데 환불이안된대.. 아이폰 2019/09/16 515
978657 요양병원 6 충격 2019/09/16 1,659
978656 중고 외제차 믿고 살만한 곳 있을까요? 1 Zizi 2019/09/16 1,030
978655 아침에 눈을 뜨게하는 삶의 이유, 보람이 있나요? 9 ㅇㅇㅇ 2019/09/16 1,789
978654 사치..허영심...쇼핑중독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12 ... 2019/09/16 5,477
978653 다이어트할때 체지방률 내리는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2 다이어터 2019/09/16 1,874
978652 아이가 EQ가 부족한데 책 추천부탁드려요 2 중학생 2019/09/16 600
978651 간첩사건조작 누가 했을까?…정부 '실명'공개키로 20 역사정의 2019/09/16 1,679
978650 조국 가족은 잘못한게 없어요 42 .... 2019/09/16 2,392
978649 보험 간편심사에서 일반심사로 하고싶은데 1 로우라이프 2019/09/16 577
978648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공포 2 .... 2019/09/16 928
978647 지금 조국사태가 자유당의 힘으로 가능한걸까요? 20 .... 2019/09/16 1,643
978646 그램 노트북 제가 호구인가봅니다 6 노트북 2019/09/16 1,894
978645 나ㄱ원 관련 의혹 뉴스로 하나도 안 뜨네요?? 9 응? 2019/09/16 860
978644 유투버와 엉덩이 탐장 2 .... 2019/09/16 936
978643 문화센터 개강 후에 부분취소 가능한가요? 9 ... 2019/09/16 906
978642 조국 진짜 뻔뻔하네요. 50 대박 2019/09/16 3,637
978641 평정심을 찾는 나만의 비결이 있으신가요? 13 koiuj 2019/09/16 3,240
978640 핏플랍샌들 추천 부탁합니다. 9 발아파못걷는.. 2019/09/16 1,666
978639 고추가루를 빻아야하는데 7 ㅁㅁ 2019/09/16 1,309
978638 나경원 아들 국적 아직 실검에 안뜨나요? 6 나베아베 2019/09/16 804
978637 출근하는데 지하철에서 절 못타게밀었어요ㅜㅜ 5 ........ 2019/09/16 2,006
978636 강경화 장관 추석 전통시장에셔 5 ... 2019/09/16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