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가 서울대 교수인 친구를 보니

ㅇㅇ 조회수 : 4,482
작성일 : 2019-09-14 15:11:21

확실히 다르긴 하던데요

뭐 여기서 얘기하는 두뇌 유전자 외에도

세상에 대처하는 용기, 도전할수 있는 믿음등에서요.


제가 수능 초창기학번이니까

그때는 다 뺑뺑이시절이고요

일반고에서 500명 중에 3프로에게 1등급을 주던시절에

제가 전교12등, 친구가 전교 7,8등했는데요


그친구는 자기 오빠보다 공부를 못해서(오빠가 서울대)

늘 집안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애이고

아버지가 서울대 교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교 1등이 연대, 전교2등이 서울대 사범대

전교3등이 이대를 갔는데

이친구가 서울대 과학쪽 사범대를 가더라구요


저는 원래 가려던 대학 떨어지고 인서울 후기로 가고


중요한건 실력은 몰라도 다들 떨어질까봐

두려워서 안전지원하고 도전을 꺼릴때

그래도 부모라는 큰 기댈 등..떨어져도 좋다

그냥 넣어라 큰 믿음을 주는 사람이 있는 경우


인생 초창기 19,20살 아이들이 뭘알까요

인생 모르고 두려움이 클때

저렇게 굳건한 의지가 되는 부모가 있는건

다르더라구요..

아직도 문득 전교 12등과 8등이 뭐 그리 차이날까 싶다가도

제가 나온대학과 서울대와의 차이만큼은 아닐거 같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19.9.14 3:15 PM (180.64.xxx.23) - 삭제된댓글

    부모의 지지와 응원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지요. 친구분 부럽네요.

  • 2. ㅁㅁㅁㅁ
    '19.9.14 3:21 PM (119.70.xxx.213)

    맞아요. 전 반대로
    항상 잘 안될까봐 동동거리는 부모밑에 자라서 참 부러워요.

  • 3. 000
    '19.9.14 3:22 PM (14.40.xxx.115)

    강아지도 집에서 사랑 받는 강아지는 아무리 작아도 밖에 나가 당당합니다
    그만큼 부모의 사랑과 지지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큰 요인이에요
    공부는 커서도 할 수 있고
    돈은 벌 수도 안 벌수도 있지만
    한번 형성된 자존감은 평생가는 귀한 자산이에요

    한참 아이 키우는 어머님들
    자녀를 많이 예뻐하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어디 간든 반짝반짝한 사람이 될 겁니다

  • 4. 대학시절
    '19.9.14 3:5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형제가 의사인 아이가 있었는데
    그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자유로움이 느껴졌어요.
    부모부양에 대한 부담을 안지거나 덜진다는 이유만으로요.

  • 5. ㅇㅇㅇ
    '19.9.14 5:57 PM (120.142.xxx.123)

    저 82학번인데, 연대 경영학과를 갈 실력도 안되는 애가 가더라구요. 저희 때는 공공연히 교수가 자기 자식이 같은 대학 들어올 때 가산점 준다는 것. 것도 보통 가산점이 아닌 엄청난 가산점일 것 같음인데..특히 의대도 그런게 있어서 의대 스터디할 때 똥펄같은 애가 있어서 보면 뒷배가 자대 의대교수. 이런 것들 비일비재했구요..외국에 살다오는 애들은 특례로 좋은 학교 막 들어갔어요. 그래서 당시 이대 영문과는 외교관 자식들의 집합소 같았구요. 당시 새로운 지은 경영대 건물은 대* 딸이 짓고 들어온 거란 얘기도 있고 미대는 특히 롯*딸들이 많았구요.
    말이 기부입학이 없다고 하지 공공연히 뒷거래는 많았다고 봅니다. 무려 80년대두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708 삼성 건조기 어떤가요? 한번 봐주세요. 4 건조기 2019/10/08 1,056
988707 이영상 보셨어요? (feat 황운하대전경찰청장) 2 .. 2019/10/08 709
988706 조국 투표가 고맙네요 22 투표 2019/10/08 1,294
988705 文, 조국 찬반집회 첫 입장..대립 자제 당부, 검찰개혁 재확인.. 3 ... 2019/10/08 750
988704 유방 미세석회화,치밀유방이신분 추적관찰 5 ㅏㅏ 2019/10/08 2,995
988703 근종 수술해야할까요? 1 nora 2019/10/08 1,599
988702 촛불집회중 이재명 무죄서명 받던데 궁금합니다. 24 미움받을용기.. 2019/10/08 977
988701 갱년기지나면 떨어진 체력 조금이라도 올라올까요? 7 ... 2019/10/08 2,306
988700 한글날 기념식을 현지언어로 한글날이라 표현 3 어떻게 생각.. 2019/10/08 534
988699 배우 이상윤이 알려주는 서울대 물리학과 가는 꿀팁.jpg 1 ........ 2019/10/08 3,181
988698 [검찰&사법부 개혁!] 43인치 LED TV를 1.. 4 저렴이 2019/10/08 657
988697 남편건강 도움말씀 간절합니다. 6 루시맘 2019/10/08 1,520
988696 어휴 지겨워 개혁하고나면 알바들 좀 사라지려나요 1 오렌지 2019/10/08 450
988695 증권사직원 육성최초공개 - 알릴레오 8 앤쵸비 2019/10/08 1,371
988694 패쓔~~))제 목 조국 동생,구속영장 심사 ((비 이성적인 문... 5 phua 2019/10/08 435
988693 그리 오래됐다 할수없지만 ㅎ 오랜회원부심 없음요ㅎ 3 2019/10/08 477
988692 비 이성적인 문. 조 나몰랑 형제 2 .. 2019/10/08 452
988691 오래된 회원 부심? 32 56 2019/10/08 1,291
988690 패키지 여행 환율변동 추가금 흔한일이예요? 나무안녕 2019/10/08 974
988689 주말에 만들어둔 만두속;; 3 ㅁㅁ 2019/10/08 817
988688 패스)조국찬반 아이디까고 9 ㅋㅋㅋ 2019/10/08 725
988687 나주곰탕집 공장 육수인가요? 1 ?.. 2019/10/08 1,362
988686 조국 찬반 아이디 까고 투표하자는게 왜 알바인증이죠? 28 ??? 2019/10/08 1,048
988685 김경율 회계사 여차하면 발빼려는 준비중 jpg/펌 11 어이없네 2019/10/08 2,274
988684 패스)오늘도 줌인...투표 2 꾸러기 2019/10/08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