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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증까지 해주신 아버지가 하루아침에

씁쓸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19-09-14 03:40:07
너는 x x 의새끼 그 악독한 x x의 새끼일뿐 나와는 부녀의 연도 끊었다.

마녀들의 새끼일뿐이다. 마녀들 소탕이 마즈막 내일이다.

내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ㅇㅇ구의 ㅇㅇㅇ을 가서 관할경찰에 너를 날강도로 고발하고 너의 사업체를 해체토록 조치할것이니 지금 처분 않으면 휴지조각이 될것이다.

이런 문자와 내용증명을 세통이나 보냈습니다.

예전에 지방에 혼자 사시는 아버지가 변비로 죽을것 같다며 울며 전화를 하셔서 다급하게 이곳에 올렸던적이 있었고 그때 같은 지역에 사는 동생에게 다급하게 도와달라고 사정하자 짜증을 부렸던 동생이 있었고 제가 119를 부르자 119 부를거면서 자기를 왜 오라가라 하냐며 짜증을 냈던 아이였습니다.

아버지께는 줄곧 그런식이었고 아버지가 비위상한다고 같이 밥도 먹지 않는 애였습니다.

이번에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형제들이 아버지댁에 다 모였을때 아버지가 재산을 저에게 다 공증했다고 하시자 미국서 온 동생까지 난리가 났습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엄마가 본인앞으로 인감을 도용해 다 돌려놓는바람에 아버지는 돈한푼 없이 우리의 도움을 받고 지내시다 결국은 엄마와 80중반 이혼하시고 이후에도 끊임없는 엄마의 집착으로 아버지 재산을 뺐는 재판을 5년간 계속 해 왔었고 재산이 더 많은 엄마의 눈치를 보느라 자식들 모두 섣불리 아버지를 가까이 못했지만 재판에 가서 엄마에게 원수라는 말을 들으며 지방서 차도 못 타시고 거동이 불편해 참석할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아버지 재판을 대신 나가며 아버지의 모든 업무와 어려운 부분을 감당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재산은 당연히 아들꺼라고 인정하는 분위기에서

이제는 모두 아버지 재산에 관심을 가지는데 느닷없이 아버지가 당신재산을 저에게 다 공증했다는 말씀에 여자형제 3은 저를 뺀 단톡방을 만들고 미국서 온 막내는 당장 아버지집으로 내려가 아버지를 설득하고 쉽게 설득 당하신 아버지는 어느날 재산을 저와 막내에게 30퍼센트,

다른 두딸에게는 20퍼센트씩으로 주겠다고 하셨고 현재 관리하는 곳 월세는 (700만원이 좀 넘습니다) 여전히 제가 관리하고 아버지사후에도 제가 관리하는걸로 하겠다 하시더니

어느날 밤 1시에 전화를 하셔서 십년전 이혼 전남편을 들먹이며 갖은 비난과 조롱을 하며 끊임없이 그 집안까지도 조롱과 비난을 하시다 결국은 저를 처분하는것만이 당신의 마지막 사명이라고까지 이상한 행동을 보이셨어요.

제가 잘 사는것만이 아버지 인생의 목표라고 하셨던 아버지가 마치 정신을 뭔가에 홀린것처럼 이상하게 변하셨어요,

너 최후가 어떻게 변할지 두고보라며 저주까지 퍼부으며요..

언니가 말하기 좋아하는 동생에게 저에 대한 갖은 험담을 다 하고 제 전남편과 다시 합쳐서 사네 어쩌네 하는 말을 흘리니 동생은 바로 아버지께 그 말들을 전하고.

아버지는 제가 그동안 당신을 속였다는 배신감에 치를 떨고 결혼을 반대했었던 당시 일까지 조모조목 갖은 야비하고 더러운 표현을 써가며 증오와 저주를 했고 저를 파멸시키겠다 작정을 하셨어요.

아무리 형제들의 거짓말이라고 말씀드려도 믿지 않으시고 아버지는 저에게 부녀의 연을 끊겠다 했고 그말은 모든 상속권자에서 배제시키겠다는 얘기였고 마침내 저는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결국 형제들의 농간에 저는 아웃사이더가 됐고 아버지 월세 관리는 그 동생이 맡기로 했습니다.

오늘 추석이라 아버지께 내려갔더니 이미 동생이 드실것을 놓고 갔더군요.

예전 추석에는 코빼기도 보이지않던 형제들이 180도 바뀌었네요.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ㅇㅇ을 찾아헤매며

시내를 돌아다녔던 옛 추석날 기억들.

네가 아니면 어떤놈이 이렇게 내먹을거 찾아 다녀주겠냐 하시며 저에게 자주 고맙다..하셨던 아버지가 지금은 다른 분처럼 바뀌셨네요.

그리고 쾌활하게 웃으시며 ㅇㅇ이가 내가 좀 화가 나 있는듯 하니까 내볼에 얼굴을 부비면서 화내지말라하더라 며 그 많은 딸들중에 얼굴 부벼주는 딸이 처음이다며 함박웃음을 웃으시더군요.

그러면서 전남편일은 오해한거였더라며 지나가는 말로 가볍게 얘기하시고..

저는 참 허탈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관리해 왔던 곳을 동생 ㅇㅇ에게 주니 갖고있는 모든 서류와 도장을 다 가져오라고 해서 다 갖다 드리고

그렇게 오면서 그동안 그렇게 아버지께 믿음도 못 드렸고 제말은 단 한마디도 믿지않으시고 다른 형제들 말을 백프로 믿으면서 저에게 갖은 핍박을 하신거 아버지께 다시는 올수 없을것 같다하며 아버지집을 나왔습니다.

그러자 나가는 저를 향해

잘살아라 잘 살아라 하시더군요.

바깥으로 나왔는데 아버지 우는소리가 들렸고 저도 그렇게 그곳을 떠나 왔습니다.

매일 복권을 사시면서 이복권은 아버지가 너를 위해 사는거다.

나는 네가 잘사는것을 보는게 내 마지막 소망이라고 하셨던 아버지가 이제는 아무 힘도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촛불이 되어 눈치를 보시고.

그동생의 남편이 내과 의사라 아버지가 전적으로 의지하시고 동생은 아버지가 병원을 찾아가도 거들떠도 안보던 아이였고

요양보호사가 그 동생이 아버지께 참 못되게 하더라 했는데 힘있는 자식에게 휘둘리나..싶네요.

그동안 철저히 엄마쪽에 서서 아버지를 비난했던 아이가 저렇게 아버지께 살가운 딸로 바뀌다니.

아버지. 이제라도 ㅇㅇ이가 아버지께 잘 하니 다행이네요..했습니다.

작년에도 그 부부에게 로렉스 시계를 가장 비싼걸로 사줬다해서 형제들끼리 얘기가 돌자 그동생이 남편이 이런거 알면 당장 시계 갖다 줘버리라고 할거라며 펄쩍펄쩍 뛰었던 일도 있었고..

참 제가 지금 왜 이런 말들을 하는지..

서글픈 명절입니다..


IP : 125.180.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네요.
    '19.9.14 4:11 A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옆에서 돌봐 주었던 딸의 말은 안듣고 멀리 살다가 와서 살랑거리는 동생편을 들다니요.
    원글님도 치사하지만 원글님 몫을 꼭 챙기세요. 유류분이라도요. 마음을 강하게 먹으시구요.

  • 2. ..
    '19.9.14 6:31 AM (95.222.xxx.244) - 삭제된댓글

    상심이 크시겠어요...
    원글님 지난 번 올린 글도 봤었는데...

    노인분들이 나이 들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은행 비밀번호도 못 누른다고 하시잖아요.
    형제분들이 아버님을 구워삶았네요 정말.

    이렇게 순순히 다 넘기신 게 너무 아까워요.
    돈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동안 불효했으면서 그 자녀들 손에 재산이 넘어간다는게 너무 허탈해서요.
    제가 마음이 이런데 원글님은 얼마나 더 속이 미어질까요..

    아버님이 정신차리실 계기라도 생기면 좋겠네요

  • 3. 형제들이
    '19.9.14 6:5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죄다 돈돈돈.

  • 4. ㅜㅜ
    '19.9.14 7:27 AM (211.179.xxx.129)

    돈이 뭔지..
    아버님이 처신이 현명치 못해
    말년이 불행하시겠어요.
    자식들이 다 돈의 노예네요.ㅜ

  • 5. 에휴....
    '19.9.14 8:00 AM (220.122.xxx.130)

    마음이 어떠실지...........뭔 말을 못하겠네요...힘내세요.

  • 6. ㅡㅡ
    '19.9.14 12:36 PM (49.1.xxx.75)

    어디나 외국에서 튀어나온 자식이 문제

  • 7. ㅁㅁㅁㅁ
    '19.9.14 12:58 PM (119.70.xxx.213)

    아.... 남의일같지가 않아요
    점점 판단력이 흐려지시느 부모님..
    자식들의 관심을 갈구하면서도
    자식들을 믿지도 못하는..
    이대로 판단력은 계속 흐려만지실거고
    저도 원글님같은 일들이 생기지 싶네요
    정상이 아니라 그렇다고 넘겨야겠지만
    그냥 인생이 허망하게 느껴지겠어요..

  • 8. ..
    '19.9.15 12:02 AM (175.207.xxx.238)

    돈보다 아바지가 저를 믿어주시는 그 마음이 좋았고 아버지가 저에게 다 주신다고 해도 그것을 모두 형제들과 나눌 생각을 하고 있었고 다른 형제들도 그에 대해서는 다 믿는 입장이었지만 아무래도 현재 가질수 있는것부터 다 갖고 뺏고 싶은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다른 형제들보다 경제적인것은 좋고 남편도 없는 상태라 크게 욕심도 없었지만 이렇게까지 저를 나락으로 떨어뜨려가며 본인들 욕심을 채워야 했는지 많이 씁쓸하고 그게 힘듭니다.
    또 자꾸 정신이 흐려지며 이번 추석에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을 저에게 전해 주시면서 봉투를 주셨는데
    오늘 아이가 감사하다고 전화를 드리니 저에게 준게 아니고 니 에미가 도적질 해 갔다고 분노해 하셨다고 하니 이런 모든 상황을 정신적으로 견디지 못하는 트라우마 같기도 해서 그게 더 걱정이 됩니다.
    저에게 또 증오와 저주의 문자를 보내셨어요.
    제 전남편을 지칭하며 치욕적인 표현을 하고...
    저러다 고통속에 돌아가실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그게 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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