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 외로워서 울어요
사실 혼자서도 잘 놀고 그런건 갈수록 잘 해요
연애 거치면서 잘 돌아보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내 바닥도 보고 돌아보고 고치고 할만큼 다 했어요
선도 많이 봤는데 이게 많이 만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갈수록 외로워요
쉬는 날이면 그냥 가만있다가 눈물나요;;;
잘맞는 자기 짝 만나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이제 그런 희망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없을 것 같아요
남은 삶을 이렇게 외로움 버텨가며 살아야 한다면 빨리 삶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1. 여기선
'19.9.13 10:00 PM (120.142.xxx.209)난리겠지만 님을 좀 개조하세요
부족한 부분 성형 좀하고 살도 빼서 업그레이드 하고요
내 동생이면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 변신 시키고 싶네요
옷차림등이나 쇼핑 등등 ....
당장 요가라도 끊으세요 피부과랑2. 결혼이 급하시면
'19.9.13 10:05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눈을 낮추세요 그러면 사람은 있어요
결혼 안해도 그만이라면 굳이 눈낮출 필요없지만
님은 그경우는 아닌것 같아서요.
정말 포기 못한다 한두개빼고 나머지는 팍 내려놓으심 사람은 있어요3. 언니
'19.9.13 10:07 PM (222.235.xxx.154)언니인지 동생인지..
살부터 빼야겠죠 그쵸..보통독한맘으로 안되네요4. 저는
'19.9.13 10:09 PM (175.223.xxx.250)병이 있어서 결혼못해요...
내또래 부부들 아기데리고 산책하는거 보면
너무 부러워서 눈물나요.
지금은 그나마 젊기라도하지
나중에 더 늙으면 어찌 살까요.ㅠㅠ
하긴..
늙을때까지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5. 이게 이젠
'19.9.13 10:10 PM (223.62.xxx.24)뭔가를 노력하거나 눈을 낮춘다고 될 문제도 아니란 걸 느껴요
조건문제가 아니라 그냥 서로 인연이 아니면 안된다는 걸요
그래서 아예 좌절에 빠져드네요
운명에 맡기게 되네요6. 윗님
'19.9.13 10:16 PM (222.235.xxx.154)무슨병이세요 ㅜㅜ
7. 참
'19.9.13 10:20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봉사도 하고 할일이 얼마나 많나요..
울고만 있는 거 배부르고 게을러서 그래요.
그리고 괴로운 거 보단 외로운 게 낫지
나도 싱글이지만 참 답답하네요.8. 참
'19.9.13 10:21 PM (175.223.xxx.31)봉사도 하고 할일이 얼마나 많나요..
울고만 있는 거 배부르고 게을러서 그래요.
그리고 괴로운 거 보단 외로운 게 낫지
나도 50대 싱글이지만 참 답답하네요.
골치아픈 그깟 결혼 하면 하는 거고
안하면 안하는 거지 뭘 그리 안달인지9. 뭐냑
'19.9.13 10:23 P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살 성형얘기가 왜나오는지. 툭하면 다이어트에.
진짜 인연이 아니고 없음 별짓을 다해도 안되는 거..
아는 사람은 알죠.
그렇다고 적당히 막 만나서 그러지도 못하고
오지도 않구요.
저도 외모가 나쁘진않은데 공감해요.10. 뭐냑
'19.9.13 10:24 P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살 성형얘기가 왜나오는지. 툭하면 다이어트에.
진짜 인연이 아니고 없음 별짓을 다해도 안되는 거..
아는 사람은 알죠.
그렇다고 적당히 막 만나서 즐겁게? 그러지도 못하고
또 오란다고 쉽게 오지도 않구요.11. ㅡㅡㅡㅡ
'19.9.13 10:29 PM (70.106.xxx.25)뭔지 알거 같아요
근데 남자가 들어오는 나이가 있어요.
저희 엄마가 그 산 증인이네요.
나이 육십넘어서 여태 만났던 남자들보다 훨씬 좋은 남자만나
재혼하고 잘살아요.
희망 갖고 건강 가꾸고 살다보면 분명히 누군가 생겨요12. ㅇㅇ
'19.9.13 10:31 PM (182.221.xxx.74)ㅋㅋㅋ 육십넘어서 ㅋㅋ 참도 희망적이네요
13. ㅡㅡㅡ
'19.9.13 10:32 PM (70.106.xxx.25)스물에 일찍 남자 생겨 결혼하고 ( 저희 아빠)
평생 지지리 고생에 이혼후
삼사오십대에도 왠 해파리 날강도 바람둥이 같은것들만 꼬이더니 .. 오죽하면 딸인 제가 그정도면 걍 포기하고 혼자 살라고 한적도 많아요.
그러더니 육십넘어 온라인 데이트로 지금 남편 만나
잘 사세요.
일찍 남자 만났다고 결혼했다고 또 남자 계속 있다고 행복한것도 절대 아니란거에요 . 제대로 된 남잘 만나야지..14. 000
'19.9.13 10:47 PM (211.186.xxx.27)과로운 것 보다는 외로운 게 낫지 않겠습니까!
15. ...
'19.9.13 10:48 PM (223.62.xxx.2)저도 비혼인데 오히려 혼자가 더 좋아요 아직도. 누구나 외로운 게 아니니 원글님은 눈을 조금 낮춰서라도 남자 만나시는 게 낫겠어요
16. 전
'19.9.13 11:03 PM (1.235.xxx.51)혼자가 느무 좋아서 눈물이 날 지경인데...
17. 그래요
'19.9.13 11:04 PM (223.62.xxx.24)혼자일 수 밖에 없는 분도 계시고 혼자가 좋은 분도 계시고 하니
버티고 살아봐야겠죠
다른 스트레스가 있을 때에 비하면 이것도 복이겠죠18. 그럼요
'19.9.13 11:07 PM (1.235.xxx.51)우리 슬픔도 기쁨도 없는
평온한 싱글의 세상을 즐겨봐요~19. 저두
'19.9.13 11:20 PM (175.223.xxx.179)너무 외롭고 힘든데
어디 말하기도 그래요..
우리 한번 만나요.20. ...
'19.9.13 11:54 PM (99.247.xxx.48)저도 그랬는데 진짜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인연이 언제 나타날 지 모르는 거에요. 내일 당장일 수도 있어요.
그냥 결혼에 집착하지 마시고,
가는 젊음을 허비하지 마시고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사세요.
좋은 사람은 언제고 나타날 거에요!21. 웃고 있어도
'19.9.14 12:10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몇살인 지는 모르겠지만 첫 댓글님 말씀처럼 노력을 하시고
두번째 댓글님 말씀처럼 눈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 낮추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가끔 가슴이 시큰거리고 정말 이유도 없는 눈물이 솟구칠 때 있는 나이든 싱글입니다.
저도 님처럼 운명이고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노력부족도 컸다는생각이 들어요
오늘 첫 조카가 결혼날짜 잡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당연한 거구 이왕 할거면 제 때 하는게 좋죠. 20대 중반이니 이상적이죠.
ㅋㅋ 그런데 아무래도 제가 그 아이 태몽을 꾼것 같습니다. 지난 주 좋은 꿈을 꿨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생각해도 태몽이었는데, 전 물론이고 주변에 해당자가 없어서
의외다 했는데 오늘 그 소식을 듣고 나서 생각해 보니 이해가 되는 거에요.
보름달 보며 생각이 많아진 밤이에요. 님은 자신의 태몽 꾸세요22. 결혼이 목표시면
'19.9.14 4:31 AM (112.149.xxx.254)루즈라도 찍어바르고 사람 많은데 가세요.
교회도 가고 절에도가고
동네별로 다니시고
취미모임 요일별로 가세요.
이뻐야됩니다. 내가가진 것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예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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