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확한 원인규명은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던 수많은 사람들이 폐질환을 앓게 되어 미국은 현재 난리가 났어요. 환자들 상당수가 10대들인데 가쁜 숨, 구토, 졸도, 가슴통증등을 호소해서 병원에 실려가 폐가 70대 수준으로 상했다는 진단을 받고 산소호흡기를 달아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전자담배 액체에 포함된 화학물질들이 문제라고 추측하고 있을뿐 정확히 어떤 물질들이 문제인지 범인을 단정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전자담배액에 첨가되는 향, 특히 민트, 망고향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심한 전자담배중독자가 된다고 하는데, 미국정부가 미국시장에서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액을 막으려고 법규를 만들고 있다고 해요. 미국뉴스를 보니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에 걸린 환자들 증상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증상과 많이 닮았네요. 주위에 전자담배 피는 사람 있으면 하지 못하게 말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