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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ㆍ뭘 이렇게 계속 해대야 하는지 질리네요

힘들다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9-09-13 13:29:53
오늘 새벽 정확히 5시50분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아침 밥먹을때 말고는 앉아보지를 못했어요ㆍ
지금 오후 1시30분
쉬어라 하면서 자꾸 일만드시는 어머니ㆍ
며느리 셋인집ㆍ
둘은 고추따러가고 저는 밥준비ㆍ
지친다 정말ㆍ
시부모님 인격적으로 좋으신 분들이라
내 불평불만이 죄책감을 준다는게
더 괴롭네요
IP : 223.62.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
    '19.9.13 1:32 PM (106.101.xxx.47)

    올해는 처갓집 안간다고
    일어날 생각도 안하네요

  • 2. ...
    '19.9.13 1:33 PM (59.15.xxx.86)

    남편은 뭐해요?
    남편도 일하고 있겠죠?
    며느리는 무급 하녀라더니...
    명절에 고추 따고 밥하고 힘드시겠어요.

  • 3. ...
    '19.9.13 1:35 PM (175.223.xxx.2)

    고추는 남편더러 따라고해요

  • 4. 쉬어라
    '19.9.13 1:36 PM (223.62.xxx.94)

    하면 그냥 방에 들어가 쉬세요 제발 그리고 또 일 시키면 조금만 쉬었다할께요 하시길 그리고 다음 명절부터는 남편 잘 구워삶아 아침만 먹고 나면 친정가시길 바래요

  • 5. ㅡㅡ
    '19.9.13 1:38 PM (112.150.xxx.194)

    오늘 해도 뜨겁구만.;;
    근데 인격적으로 좋은분들이라 하시니. 노인네들 땡볕에 일하실거 좀 덜어드린다 생각하시면..;;;
    남편들은. 설마 놀고 있는건 아니죠??

  • 6.
    '19.9.13 1:43 PM (175.127.xxx.153)

    그 고추 따서 고춧가루 만들어 김장김치 담고 자식들 다 나눠주는거 아닌가요
    오늘 하루 봉사왔다 생각하면 스트레스 안받고 좋죠

  • 7. 명절 좀
    '19.9.13 1:46 PM (175.213.xxx.137)

    가볍게 지내면 안될까요? 평소 못 먹고 못 살면 모를까 이제는 풍요 속에서 살고 있는데...
    명절까지 더 잘먹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박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며느리들 부르지 말고 지내면 병나는지...
    저는 시모 입장입니다. 안 불러요. 전화오면 바빠서 이번 추석은 패쑤!라고 합니다.
    매해 하는 추석, 한 두 번쯤 빼먹어도 경찰 출동 안하는데요.
    결혼할 때 시모가 한가한지 바쁜지들 보시고 하세요~ 무서운 노년의 한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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