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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정치 얘기하시나요?

..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9-09-12 22:13:53
82보면 느끼는게
그리고 오늘 올라오는 글들 보고 놀란건

현실에서 정치얘기하는 사람들 은근 많나보네요..

근데 정치얘기 굉장히 민감하지않나요?

비슷하거나 일치하면 그나마 나은데
정반대일경우는..

부부간, 부모 자식간, 친구사이여도
사이 틀어지기 쉽상인 이슈가 정치, 종교 특히 정치인거같아요..

종교야 어지간히 종교집안 아닌이상 21세기 들어서 많이 권위가 퇴색해서 그나마 낫지 정치는 지금도 암묵적 금기인거같은데..

여튼 현실에서 정치 얘기하는분들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박정희, 박근혜 비판을 못하겠어요..
IP : 175.223.xxx.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치가
    '19.9.12 10:18 PM (1.234.xxx.140)

    생활이라 늘 얘기하면서 살아요.

  • 2. 안해요
    '19.9.12 10:19 PM (116.125.xxx.203)

    어짜피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요

  • 3. ..
    '19.9.12 10:21 PM (223.38.xxx.254)

    종교와 정치는 지나가는 얘기로 합니다.

  • 4. ㅡㅡ
    '19.9.12 10:25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정치성향이 다르거나 잘 모르면 안하죠. 서로의 성향이 비슷한게 확실한 사람들하고는 최근엔 만나면 거의 정치이야기
    ..

  • 5. ㅇㅇ
    '19.9.12 10:27 PM (175.223.xxx.220)

    회사에선 아무도 안해요.
    가족간에는 티비보다가 어쩔 수 없이 한두마디.하는데 꼭 싸움나서 ... 잘 안하게되죠

  • 6. --
    '19.9.12 10:44 PM (14.40.xxx.115)

    마음 맞는 사람하고만 얘기해요
    남편, 동생, 친구 몇몇

    마음 맞지 않는 사람하고는 절대 얘기 하지 않아요
    부모님, 강남 거주 몇몇 학부모 모임 ,
    서로 얼추 성향을 알기에 정치주제는 피해요
    부모님하고는 여행가는 도중 정치 이야기 하다가
    싸움 나서 차에서 내릴뻔한 후로는 절대 이야기 하지 않아요

  • 7. 저는
    '19.9.12 10:51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나 아이친구 엄마들과는 정치얘기 안해요
    회사 동료들이랑은 매일 하는게, 저희 팀장님이 조국 욕을 엄청 하거든요 너무 듣기 싫어서
    팀장님 안계실때 팀원들끼리 모여서 팀장을 비롯한 자한당 지지자들을 싸잡아 욕합니다
    “논리도 없고, 탐욕이 목구멍까지 찼고, 역사의식도 제로인 토착왜구들” 이라고 15명이 한마음으로 다같이 욕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서 업무에 집중도 잘돼요 ㅎㅎㅎ

  • 8. 윗님 ㅋㅋ
    '19.9.12 10:52 PM (14.40.xxx.115)

    맞아요
    이상하게 윗분들은 자한당이더라구요
    하는짓도 자한당 스러워요

  • 9. 그러니까요
    '19.9.12 11:01 PM (222.110.xxx.248)

    제 주변도 그런 얘긴 안합니다.
    정치나 종교 얘기만큼 서로 양보 없는 것도 없어서
    의견이 다르면 서로 기분 나빠질 뿐인데
    상대가 애도 아니고 바바도 아니고 그 사람도 듣는 귀있고 보는 눈있고 만나는 사람 있고 등등
    다 알아서 하잖아요.
    알고 싶다고 물어보면야 내가 아는 한은 얘기해주지만
    보통 모여서도 친구끼리도 정치 얘긴 안해요.
    누가 누굴 계몽 시켜요?
    오만한 생각 아닌가요?

  • 10. ..
    '19.9.12 11:02 PM (222.99.xxx.233)

    현실에서 저랑 정치성향 맞지 않은 친구들이 정치얘기 꺼내면 화제를 돌려버려요
    맞는 친구하고는 신나게 자한당 까구요

  • 11.
    '19.9.12 11:08 PM (211.187.xxx.163)

    현실에선 다들 눈치보고 이해 배려하는거 같은데
    여기서는 살벌하게들....

  • 12.
    '19.9.12 11:10 PM (1.230.xxx.9)

    조금 하지만 성향을 확실히 아는 사람들하고만 합니다
    정치성향 다른 사람이 이야기 시작하면 화제 돌려요
    부모님이랑은 서로 패쓰~

  • 13. ....
    '19.9.12 11:30 PM (58.234.xxx.156) - 삭제된댓글

    종교나 정치색 짙은 사람은
    영순위 기피 대상 아닌가요?

  • 14. ....
    '19.9.12 11:41 PM (222.104.xxx.44)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만 잠깐

    종교색 정치색은 드러내지 않는게 맞죠

  • 15. ....
    '19.9.12 11:46 PM (58.234.xxx.156) - 삭제된댓글

    마치 수렁에 빠진 사람들과 세상을 구원하러 온 사람처럼,
    마치 한 표 가진 멍충이들 앞에서 본인은 100표의 권한을 가진 영웅처럼

    종교나 정치색 짙게 풍기는 사람은
    영순위 기피 대상 아닌가요?
    설령 나와 같은 색이더라도...

  • 16. 윗님 정답
    '19.9.12 11:48 PM (110.70.xxx.144)

    마자요
    현실에서 기피 일순위
    정치색.종교색
    설사 나와 같다 하더라두요

  • 17. ......
    '19.9.12 11:51 PM (58.234.xxx.156) - 삭제된댓글

    마치 수렁에 빠진 불쌍한 양들과 세상을 구원하러 온 특별한 사람인 것처럼,
    마치 한 표 가진 멍충이들 앞에서 본인은 100표의 권한을 가진 유능한 영웅인 것처럼,

    종교나 정치색 짙게 풍기는 사람은
    영순위 기피 대상 아닌가요?

  • 18. 운이 좋아서
    '19.9.13 4:32 AM (89.241.xxx.60)

    친구들과 가족들이 다 자한당 싫어해요.
    다들 상식적이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부모들이 더 정치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세월호를 보세요. 눈깜짝할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 지.
    우리 나라 주권을 일본에게 넘기려고 하는 친일 정치인들도 있고
    국민의 권리는 국민을 위해 일해줄 일꾼들을 잘 골라 고르는 것이고
    우린 지난 10년간 노무현대통령이 일구어 놓은 민주주의가 얼마나 쉽게 모래성처럼
    무너져내리는 지를 보았지요. 국민은 정치에 대해 더 많이 토론하여 나와 생각이 같지 않더라도
    의견을 조율하면서 다 함께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었으면 해요. 민주주의 국가에선 자신의 정치성향을 드러내놓고 토론을 하지요.아이들에게도 한쪽 방향에 치우치지 않도록 반대편 입장에서도 싸워보게 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하지요. 우리나라도 자한당과 적페 언론이 물러나면 그런 수준 높은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19. Dㅇ
    '19.9.13 8:32 AM (59.10.xxx.57)

    전혀 안 해요
    토론 한다고 바뀌지 않아요
    적대감만 늘고 상대를 논파하겠다는 억지 방법만 서로 익혀요
    절대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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