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마다 제일걱정은 입고갈 옷
고위교직원
다들 양복 정장이 더 편한분들인데
명절당일은 가서 식사하고. 그렇다쳐도
담날 시누이들 부모님 그자제식구들까지 다모이는 자리에선ㅜ
정말이지 늘 옷이 스트레스ㅜㅜ죄다 명품가방
아 여기가 교육청 연말 회식인지ㅜ
늘 옷많아 반성하는데도ㅜ 정작 세미정장 하나 없어요
늘 구제 캐쥬얼조아하는 50대초반
스트레스에요 당장 내일ㅜ
1. ㅎㅎㅎ
'19.9.12 1:08 PM (59.27.xxx.47)교육청 회식~ ㅋㅋㅋ
2. ....
'19.9.12 1:08 PM (221.157.xxx.127)고위교직원은 뭔가요 교육감~?
3. ㅎㅎ
'19.9.12 1:10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옷만 걱정이면 걱정이 없겠네요
일단 보는 자체가 스트뤠스@@4. —-
'19.9.12 1:14 PM (117.111.xxx.92)저도.. 옷 걱정이 부럽기만
5. 에이...
'19.9.12 1:16 PM (14.52.xxx.225)저는 그냥 엄마들 모임 나갈 때 입는 정도로 입어요.
약간 갖춘듯한 캐주얼이랄까? 그 정도면 충분하죠.
남이야 드레스를 입든 말든.6. 정장이 좋은게
'19.9.12 1:16 PM (1.237.xxx.156)매번 같은걸 입어도 차려입었단 기억만 나지 같은옷 입은 기억은 안남
반성할 정도로 많은 옷중에 구제캐주얼 대신 멀쩡한 옷 한벌 장만해뒀음 안했을 걱정이죠.명절 첨맞는 새댁도 아니고 수없이 반복했을 50대에.7. ㅡㅡ
'19.9.12 1:18 PM (117.111.xxx.92)부러운거 추가해요. 정장입고 일 안하는 분위기인갑서.
8. ㅇㅇㅇ
'19.9.12 1:21 PM (175.223.xxx.220)https://coupa.ng/biPIny
이런걸로 편한듯 우아하게 입고 나가세요.9. 휴
'19.9.12 1:24 PM (117.111.xxx.123)캐쥬얼하게 입어도 아무도 욕안해요. 반대로 화려하게 입음 아들 등골 뺀다고 욕하지요. 딸 명품가방은 그런가보다 해도, 머느리 명품가방은 피꺼솟.
그리고 나이드니 저는 가족모임에도
자켓입고 어느정도 차려 입고가는 게 좋더라구요.
비싸지 않아도 직장여성 차려입은 느낌이 좋아요.
제가 그러니 처음엔 우스꽝스럽고 튀었는데, 지금은 다른사람들도 잘 차려입고와요.10. 시댁엔
'19.9.12 1:46 PM (110.70.xxx.97)후줄근하게 입고가는게 최고.
11. 유치원
'19.9.12 2:07 PM (114.203.xxx.61)영어교사라
옷을사도 정장과는 거리가멀죠
설 추석 깔큼하게 하고간다고 가도
같은옷 매번 입을수있나요
일년에 설 추석 그리고. 결혼식모임
준비한다고. 해도. 교장 교육계 ~ 여기까지
그전날 열심히 전부쳐대는건 졸업 큰집도아니고 제사도없으니
근데 그담날 이분들과의 밥모임ㅜ
형님들이 은근히 살핍니다 내 차림을ㅜㅜ
변변한 정장 얼마나 사댈수있는지ㅜㅋ 형편맞게 살고ㅜ
입고..해도 50될때까지 매번같은 정장은 못입죠ㅋ
저위 나무라시길래ㅋ 50되도록 뭐했냐고 ㅋ 웃지요12. 유치원
'19.9.12 2:10 PM (114.203.xxx.61)수업이 반복했을 50대에 ㅜ
그분들도 정말 수업이 다른 명품정장입으시니
이런격차가 참 스트레스네요
누구나 자기 눈높이에 남을 평가하는 습성이있으니
뭐여지껏 무사히 명절넘길때마다
크진않지만 스트레스는 맞아요ㅜ옷장이나 뒤질랍니다13. Mmmm
'19.9.12 2:35 PM (117.111.xxx.92)댓글보니 스트레스 급상승. 단순히 옷의 문제가 아닌데 명절 스트레스라며 수많은 전부치는 사람들 열받게 하는가. 형편에 맞지 않게 명품 뻗쳐입는 것도 아니고 교사복장으로 적당하게 입던거 몸에 잘 맞게 입고 나가면 될걸 시댁스트레스 젤 심한 시점에 옷타령이 웬말.
14. 읭?
'19.9.12 2:49 PM (218.155.xxx.71)명절날가서 봤음 땡이지
뭘 담날 시누이들 모이는데 또가나요?
시누들은 명절에 못봤으니까 부모님
뵈러 오는거잖아요
저희도 딸셋인데 당일에 안가고 근처날에
날잡아 모이는데 남동생내외 오라고 안해요
안가도 되는 자리구만...15. 저는
'19.9.12 2:57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누가 뭘 입고 왔는지 관심도 없고 저는 그냥 세탁 쉬운 옷
입고가요. 가서 어차피 음식 나르고 설거지해야해서.16. ..
'19.9.12 4:57 PM (223.62.xxx.43)우리엄마도 고위교직원으로 퇴직했는데
명품백하나 없네요 제가 사다준 손가방 만한 쪼그만거 두어개가 전부...그냥 그분들이 명품 좋아하는 분들인거17. 시댁식구들
'19.9.12 5:09 PM (73.182.xxx.146)있는 자리..특히 시모 있는데에 왜 옷 빼입고 명품을 들고 가요??? 반대로 일부러 후줄근 화장기도 없이 초췌하게 가야죠. 친정엔 꾸미고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