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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지방대에 외국인 학생들이 많네요.

...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9-09-11 18:31:57
여긴 광역시이고 국립대 근처에 살아요.
학교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지는 오래 됐지만 이젠 
대학가에 다니는 애들 절반은 외국인들 같아요.
한국어가 별로 안들려요.
중화권이 제일 많은 것 같고 그다음 동남아, 
최근 경향은 아프리카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주 가끔 보이는 백인들은 동구권 아니면 영어선생들.
학생들이 점점 줄어드니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되겠죠.
학부 애들은 한국어를 아예 안배우는 것 같진 않은데
박사과정 이런 사람들은 5년씩 한국에 머물면서도 한국어를 전혀 못해요.
산책하다가 가끔 인사도 하는데 한국어 한국문화 배울 생각 없어보입니다. 
인도 방글라데시 이런 쪽 남자들은 처자식을 꼭 데려오고
여자와 아이는 낮에 할 일이 없어서 그냥 애기 안고 캠퍼스를 왔다갔다 해요.
그래도 요즘은 여자애들도 남편 따라 오는게 아닌 
스스로 공부를 위해 오는 애들도 많아졌어요.
히잡? 같은거 쓰고 돌아다니는 애들이 많네요. 
까페에서 그룹과제 하는 애들을 본 적 있는데, 한국 학생 2명에 아프리카 학생 1명 팀
한국애 2명이서 다 얘기하고 한숨을 푹 쉬면서
이제 얘한테 설명을 해야 하는데.. 하면서 아프리카 애를 쳐다봄.
아프리카애는 그냥 멍하니 앉아있고요.
학교야 학점 장사 한다고 쳐도 같이 그룹과제 하는 한국 애들은 무슨 죄...
다양성을 추구하는건 좋지만 가만보면 그냥 끼리끼리 다녀요.
외국인들은 자기들끼리, 자기언어 자기문화 고수, 한국애들은 한국애들끼리.
물과 기름처럼 한 군데 섞어봤자 안섞이는 느낌? 그냥 그러네요. 

IP : 210.113.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1 6:36 PM (116.110.xxx.207) - 삭제된댓글

    모두 서울로 서울로 몰려가니 지방대학은 학생이 없어 고사직전이죠. 그얘들이 없으면 문 닫아야 할 판이니 대학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죠. 그나마 요즘은 한국어 실력이나 밥들이 강화가 많이 된 편이에요.

  • 2.
    '19.9.11 6:37 PM (110.70.xxx.250)

    아느 지역인지 알 것 같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 유학 정말 많이 가고 결혼했으면 다 처자식 데리고 갑니다. 외국인 중에 결혼한 유학생들은 사고 안치고 점잖아요. 일본에서 유학한 사람들이 일번에 호의적이듯 우리나라도 해외 유학생들을 받으면 한국에 호의적인 외국인이 늘어날거예요. 물론 잘해주시겠지만 편견없이 잘해주세요^^ 남편도 대학 때 외국 교환학생이았을 때 적응 도와준 현지 친구들 제가 다 고맙고요, 저희도 곧 포닥으로 나갈거라 두럽고 그래요.

  • 3.
    '19.9.11 6:41 PM (39.7.xxx.32)

    중국애들 조선족들 한국대학 졸업하면 한국인으로 받아줄겁니다.
    투표권도 주고요

  • 4. 아래참고
    '19.9.11 6:45 PM (39.7.xxx.32)

    https://m.blog.naver.com/qwe_qwe_qwe/221520839079

  • 5. ...
    '19.9.11 6:54 PM (210.113.xxx.4) - 삭제된댓글

    뭐 제가 잘해주고 말 것도 없이 자기들 알아서 잘 사니까요. 애기 옷 줄까 물어보니까 필요없다 하더라구요.
    인구가 줄어드니 대학 졸업생들 이민 받아주려고 그러나요? 취업난 속에서.. 혼란하네요.

  • 6. ...
    '19.9.11 6:56 PM (210.113.xxx.4)

    뭐 제가 잘해주고 말 것도 없이 자기들 알아서 잘 사니까요. 애기 옷 줄까 물어보니까 필요없다 하더라구요.
    근데 한국에 와봤자 자기 필요한 그것만 취할 뿐 문화적으로 전혀 섞이지를 않는데... 그들이 한국에 호의가 있을까요? 자국에 있는지 한국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생활하는거 같던데. 그냥 궁금.
    인구가 줄어드니 대학 졸업생들 이민 받아주려고 그러나요? 취업난 속에서.. 혼란하네요.

  • 7. aaa
    '19.9.11 6:57 PM (49.1.xxx.168)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 유학 정말 많이 가고 결혼했으면 다 처자식 데리고 갑니다. 222

  • 8. ...
    '19.9.11 7:07 PM (61.81.xxx.9)

    한국에 와봤자 자기 필요한 그것만 취할 뿐 문화적으로 전혀 섞이지를 않는데--->

    우리도 외국에 나가서 대부분 현지화하지 않습니다.

  • 9.
    '19.9.11 7:16 PM (110.70.xxx.250)

    저희도 외국 가면 다 한인끼리만 놀고 한국음식만 먹고 그러잖아요. 외국인들과 어차피 동화되기도 어렵고 그들의 리그에 껴주지도 않아요. 예의상 잘해주지만 솔직히 우리보다 못한 문화권을 동등하게 여기지는 않잖아요. 서민정네 딸친구집 방문한 프로그램 보고 저는 너무 와닿아서...불우이웃 돕듯 선심을 푸는 딸친구엄마, 그리고 주눅든 서민정. 계급차이가 느껴지고 불편했어요. 서민정도 한국에서 잘사는 축인데 외국 나가면 어쩔 수 없죠. 1세대부터 주류가 되기 힘드니까요. 자국민이 본인들 문화권보다 낮은 나라에서 온 외국인에게 베푸는 호의는 동정심을 가장한 경우가 많은데 그건 자존심 강한 이들은 거부감 들 수도 있죠. 저도 히잡 쓴 문화권 낯설지만 그래도 결혼해서 온 사람들은 문제 안일으켜요. 그리고 아이들은 그래도 한국문화에 잘 적응해서 태권도도 다니고 한국친구 사귀고 학교다니고 하면 귀엽고ㅋ 제 친구들도 남편도 해외거주 경험 있는 이들은 그 나라에 기본적으로 호의가 있어요. 크게 보면 나라에 유학생 받는 건 좋은 일이에요. 미국이 예전부터 왜 그렇게 유학생을 받았겠어요. 저도 유학생들은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다른 외국인들은...신중할 필요가 있는듯 합니다.

  • 10.
    '19.9.11 7:22 PM (110.70.xxx.250)

    그래도 동정이든 선의든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은 그래도 교육받은 중산층 계급이고 못배운 것들은 한국이나 외국이나 외국인 대놓고 무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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