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데 지혜좀..
전 간병으로 보름간 이 병실에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하거든요.
지금 문대통령 이차전지까지 엮는 뉴스가 들리는데 진짜 심장 벌렁거려요.
이 상황을 잘 넘길수 있는 방법 없나요? 셋탑박스 전원을 나가게 한다거나.. 뭐 그런방법 있을까요?
시부모님 둘다 자한당이고 옆 베드 분도 조국에 개 거품 무는데
문재인 빨갱이 나오고 진짜... 혈압올라서.. 방법좀 알려주세요.
1. ㅡㅡ
'19.9.11 2:02 PM (112.150.xxx.194)소리좀 줄여다라 하시고.
이어폰 끼고 다른거 들으세요. 유투브에 공부할거 엄청 많아요.2. 행복한새댁
'19.9.11 2:06 PM (175.223.xxx.157)아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 금 때문에 친구 죽이고 그 유서는 유시민이 썼느다는데... 와.. 이거 유튭에서 봤다는데요 진짜... 이젠 웃기네요 ㅎ
3. ...
'19.9.11 2:1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병실 옮기자고하세요 시부모님께
안옮기면 간병못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시면 안되나요?4. 행복한새댁
'19.9.11 2:13 PM (175.223.xxx.157)두분 뜻이 맞으시네요..
저 실은 정치 전공인데 유튭으로 공부하시는 분이 진짜 무슨 교수님처럼 이야기 하네요. 정말 똑똑하네요5. 무시
'19.9.11 2:14 PM (223.62.xxx.61)개무시 하면 되지
그 정도 멘탈도 안 되시는 건 지
티비보며 욕 하면 조용히 해 달라 하시면 되고요
볼륨크면 낮춰 달라 하면 되고
리모컨이 그 사람 전용도 아니고
다른 거 트시면 되고
또 틀어서 욕 하면 또 채널 돌리세요
이 정도는 뭐 일도 아닌 걸6. .......
'19.9.11 2:16 PM (222.106.xxx.12)환자분들 정치 뉴스보시면
혈압오른다고
쓰러지실거냐며
끄세요.걍.7. ...
'19.9.11 2:20 PM (219.255.xxx.153)정치뉴스 싫으니 꺼달라고 하세요
8. 행복한새댁
'19.9.11 2:20 PM (175.223.xxx.157)아.. 저희 시부모님이랑 남편이 정치문제로 얼마전에 멱살잡고 싸워서 가정 불문율이 절대 정치애기 안한다 했는데
덕분에 좀 정신적 안락함 있었건만.. 완전 복병이네요..
끊임없이 들으니 손떨려요9. 흠.
'19.9.11 2:29 PM (112.150.xxx.194)제가 요즘 남편과 멱살잡고 싸울판이에요.
원래도 정치 성향 다른거 알았지만.
이번일로 정내미가 떨어질 지경이에요.
하루종일 tv조선이라니. 원글님 심정 알겠어요.;;10. 간호사에게가서
'19.9.11 2:38 PM (110.8.xxx.211)소리때문에 힘들다고
대신 이야기해 달라 해보세요..
조용한 걸 원한다고...11. ...
'19.9.11 3:01 PM (223.38.xxx.126)이어폰 끼시고 복도에 계세요.
시부모님 평생 그러신분 못바꿔요12. 원글님이
'19.9.11 3:10 PM (221.141.xxx.186)좋아하는 유투브 하나 골라서 켜놓고 보세요
이어폰 꼽지 말구요
뭐라하면
텔레비젼소리 듣기 싫어서 켰다고 말해요
같이 볼수 있는걸 보든지
아님 껐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안될까요?13. ...
'19.9.11 3:42 PM (27.175.xxx.11)원글님 빼고 대동단결이고 그 분들은 환자인데 개무시하셔야죠
14. 내일은희망
'19.9.12 1:18 AM (110.70.xxx.115)지피지기 백전백승의 각오로 같이 잘 들어보세요.
15. 오
'19.9.12 10:41 PM (112.149.xxx.187)좋아하는 유투브 하나 골라서 켜놓고 보세요
이어폰 꼽지 말구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 소리 크게요16. 행복한새댁
'19.9.14 11:16 AM (110.70.xxx.162)제가 여기에 한풀이 좀 할게요.
얼마나 그날 참았던지 저녁에 턱뼈가 아프더라구요.
원래 추석 설 챙기는 집 아니어서 나 어머니 병문안 가서 옆 베드 아줌마랑 싸울수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다 그랬더니 남편이 쉬라더라구요. 그래도 도리가 아닌것 같아서 남편이랑 아버님 모시고 어머니 병원에 갔어요.
아버님 모시고 가는 차 안에서 아버님 말씀이 그 옆에 아주머님께 큰 감명을 받았다고.. 그래서 남편이 이제 정치 얘기는 안하시지 않기로 하지 않았냐.. 그랬더니 아버님이 말씀을 멈추시저라구요. 그러다 또 좀 있으니
그 아줌마는 허경영 강의도 들으러 다닌다더라~ 이러는데 실소가 ㅋㅋ 그 존재가 있었다는 것 조차 가물하고.. 남편이 아버지가 좋아하는 박근혜랑 결혼주장해서 실형 산 사람인데 어찌 그런 강의를 들으러 다닌다는 거냐고 은근히 반문하니..
“그러게... 그래도 틀린말은 없지...”로 한달 만의 정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었어요... 그냥 말할데도 없고.. 분풀이로 여기에 글 씁니다..
저는 요즘 다시 정치 공부를 하면서.. 전 문재인 대통령 찍기는 했지만 탄핵의 연장선이었지 특별한 감정은 없었어요. 너무 유약하담 생각했었구요. 그런데 이런 일들을 겪으니 문재인 대통령을 더욱 지지하게 되네요. 전 오히려 보수적 성향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정치 문제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진보쪽으로 더 많은 가치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어쨋든 권력은 변하는 거니깐.. 한국에서 보수가 권력 잡을 때 보다 진보가 권력 잡을 때 훨씬 도덕적으로 자신감이 올라가네요. 비록 새금이나 복지가 아쉬운 점은 있지만 전 좋아요. 특히 후쿠시마 수산물 wto 재소 한 것은 정말 높이 평가하고 싶고 감찰 개혁도 꼭 이루길 빕니다. 공부하다보니 기소권을 검찰만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에 검찰이 없는 나라들도 있더군요. 검찰개혁까지 완수하길 꼭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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