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 상사 나이많은사람들의 카톡 ㅠ ㅠ

부담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9-09-10 22:50:35
저는 저보다 나이 한살이 많아도 매우 공손하고 깍듯이 대해요
예의 바르고 싹싹하다는 말을 잘 들었죠

세상 풍파、 눈물젖은빵 、짝사랑 、배신、 사춘기 (내 자식)、우울증 、다이어트 등등 이런거 경험도 많다보니 공감도 잘하나봐요 제가요....
그러다 보니 주위에 다양연령층의 사람이 있었는데 시대가 변하니 카톡이 상시오네요 ㅠ ㅠ

근데
어느 날부터 화가나기 시작했어요
저보다 나이많은 분들의 카톡때문에요

솔직히 제 또래나 어린애들끼리는 바쁘면 나중에 보기도 하고
읽씹(읽고씹기 읽기만하고 답장안하기)도 되고 대충 이응 두개나 이모티콘으로 응해도 되는데
이 연장자들은 '기본'예의 갖춰서 응대해야하잖아요

바로 확인 안하면 바쁘냐 톡 못보냐 볼때까지 날려요
보내는 내용은 지루한 일상하소연 ,여행상담
자식일 상담에 쇼핑한거 골라달라 홈쇼핑물건 사봤냐
지금 홈쇼핑 몇번틀어봐라
커피마실시간 안되냐 밥 사줄테니 시간내라 맥주한잔 하자
장볼때 같이가자 등등이요

이런건 자기 친구들이나 아들 딸 하고 해야죠
아랫사람이 호의롭고 예의갖춰 대한다고 계속 그러시지말고
입장바꿔서 생각해봐주세요
당신들께 나이 7살이상 이신분들이 어떠신가하구요

운동 모임언니들, 아파트 반상회하며 친분맺은 아주머니들,
직장 선배님들 등등죄송해요
저 이제 예의 좀 버릴게요

그리고 나의 연하 지인들아 미안하다
난 니들이 나랑 톡을 한게 니들이 내가 좋고 나와의 대화가 재밌어서 인줄 알았어
앞으로는 선을 지키며 너희와 컨택할게

IP : 125.177.xxx.1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0 10:53 PM (39.7.xxx.120)

    적당히 쌩까요.

  • 2. 할말
    '19.9.10 10:56 PM (39.7.xxx.117)

    하고 살아요.
    그들이 원글님을 먹이고 업어 키운 자들이 아니잖아요.
    단지 나이가 많을뿐이죠

  • 3. 부담
    '19.9.10 11:06 PM (125.177.xxx.165)

    나이먹고 눈치없어지면 쌩까도 까는줄도 몰라요
    저도 바쁘다 이런거 들어드릴 마음의 여유없다 해도 그때뿐

    커피한잔 맥주한잔 말하면 바쁘다고 하면 여유갖고 살라는 충고하고
    힘들다고 하면 맛있는거 사준다가 나오라고 하구
    당신들도 삼사십대 바쁘고 힘들게 살았으면서 왜 이제와서 심심하고 무료한 일상에 삼사십대를 끌어들여요

  • 4. 리기
    '19.9.10 11:07 PM (223.38.xxx.11)

    연락을 점차 줄여가면 되지 상대방에게 화까지 날건 뭔가 싶네요. 저도 열다섯살쯤 나이차나는 친한 지인 있는데 나이차 있어도 마음은 가깝다 여겨요.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신건 원글님인데요...겉과 속이 완전 다른 타입이신가봐요 친하고싶은 상대가 아니라면 예의만 지키고 거리두세요. 친하고싶지 않은 상대랑 왜 속엣말 나누면서 공감하나요

  • 5. 아이고~~
    '19.9.10 11:30 PM (135.23.xxx.56)

    그러니까 늙은것들이 나이값을 못한다는 말 까지 나오는거죠 ㅎㅎ

  • 6. 그들도
    '19.9.10 11:30 PM (118.235.xxx.143)

    이용하는거죠 원글님을요 자기 무료한 시간 떼울 심산으로요
    물론 진심으로 원글님을 좋아하는 부분도 있을거라 여겨지지만..

    님을 희생해서까지 그냥 안면 정도 있는 연장자들을 위해, 그들이 단지 손윗사람이라는 이유로 원글의 시간, 정서적인 여유를 (본인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소진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적당히 겪어봤으면 이젠 좀 정리해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네요..
    카톡 몇번씩 보내면 가끔 답장 보내다가, 서서히 더 횟수 줄이기 등등

    인간관계도 정리정돈이 필요하더군요

  • 7. 무시
    '19.9.10 11:48 PM (221.149.xxx.183)

    가 답이죠. 저는 취미모임이 잠깐 있어 단톡방이 있었는데 아침 6시에 시같은 거 올리는 할머니 때문에 깜놀. 수시로 읽으나마나한 글, 안부 보내는 전직장 상사. 다 무시하니 이젠 안 보내요

  • 8. 부담
    '19.9.11 7:44 AM (106.102.xxx.235)

    윗님 빙고요
    안부보내기.....잘지내? 애들 잘커?
    네 잘지내요 하고 형식적이나마 답하면 또 줄줄이
    카톡 부담된다 돌직구도 날려보지만 소용없고
    무시와 쌩깜이 답이네요

  • 9. ..
    '19.9.11 1:57 PM (1.248.xxx.27)

    전 무음으로 해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407 검찰총장은 파면 가능한건가요? 9 .. 2019/09/09 1,532
974406 늦추면 안되요.. ㅡ윤 해임 청원, 장제원 아들 등등 3 늗ㄴ 2019/09/09 506
974405 박정희의 나의 조국 가사 2 조국에게 바.. 2019/09/09 937
974404 조국 장관을 왜 야권이 싫어하죠? 지들이 검찰이야? 1 ... 2019/09/09 504
974403 [慶祝] 그러나, 의전원은 합격 취소 처리가 맞다고 생각해요 35 phrena.. 2019/09/09 2,594
974402 검찰개혁 꼭 해내시길 기원합니다. 1 임명 축하 2019/09/09 283
974401 떡돌리고 싶다~~ 3 ㅋㅋㅋ 2019/09/09 541
974400 유럽여행 처음으로 어디가 좋은가요? 15 알려주세요... 2019/09/09 1,906
974399 딴지에서 축하화환 보낼 계획중인데 82쿡이름으로도.... 50 축하 화환 2019/09/09 2,830
974398 와~~~조국 법무부 장관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5 조국대첩 승.. 2019/09/09 408
974397 조국님!! 장관 임명을 축하합니다! 4 네잎클로버 2019/09/09 350
974396 길거리에서 울다가 웃다가 12 길거리에서 .. 2019/09/09 1,316
974395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계속 생각나는데.. 4 pc말예요... 2019/09/09 453
974394 윤석열 파면 청원 글 올려주세요 8 미네르바 2019/09/09 527
974393 (조국장관축하) 실비로 위,대장내시경 받고싶은데 3 김밥 2019/09/09 618
974392 사표낸다던 검찰 구라아니지? 꼭내~~ 16 ㄱㄱㄱ 2019/09/09 1,700
974391 일등공신 윤돌열 8 _ 2019/09/09 995
974390 이와중에 문재인하야서명운동본부라는데서 문자오는데 13 serene.. 2019/09/09 1,770
974389 서강대 학업형 2 ㅇㅇ 2019/09/09 842
974388 윤석렬 꺼져라 3 기저귀 2019/09/09 425
974387 정말 시원합니다(장관님 축하드립니다) 3 헤즐넛커피 2019/09/09 302
974386 조국 교수하면서 연구활동비 비리 하나 없는거 12 모모 2019/09/09 2,209
974385 조국 법부부장관 임명 환영, 축하합니다 1 애주애린 2019/09/09 353
974384 오늘 정말 82분들 만나 시원한 맥주라도 한잔 하고싶네요ㅋㅋ 15 솔이 2019/09/09 692
974383 부산동서대가 대구로 치면 어느학교 정도 되나요...?? 3 아이블루 2019/09/09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