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문재인대통령과 조국을 신뢰하며 함께 하는 삶,그렇게 삽시다.

조국임명 조회수 : 542
작성일 : 2019-09-09 11:07:06
https://www.facebook.com/100000396408285/posts/2602516433104878/
일독을 강추!!!

예수는 앞서가는 자였습니다.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유대교의 종교권력과 로마의 정치권력이 결탁된 사회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전혀 다른 삶의 모습을 스스로 보여준 사람이었습니다. 해서 사람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가 그들 앞에 서서 가는 것을 보고 놀랐고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예수 당시 종교 권력은 유대교가 쥐고 있었습니다. 종교권력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자들이 유대교 지도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유대교 권력자들과 잘 어울리면 그리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는 오히려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들 다 지옥 간다.”라고 했고 헤롯을 향해서는 “이 여우같은 놈아”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렇게 살았던 예수는, 그렇게 살았기에 마침내는 십자가에 처참하게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럭저럭 시류에 따라 아부도 하고 사기도 치고 협잡도 하고 그렇게 살았었다면 그런 죽음은 당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예수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한민족의 세상에서도 우리는 앞선 자들의 모습을 봅니다.

녹두장군 전봉준은 앞선 자였습니다.
고향에서 훈장도 했고 동학의 접주였다고 하니 뭐 굳이 혁명의 불을 붙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그랬다면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이 천수를 누렸을 텐데, 우금치에서 일본군에게 그리 무참히 짓밟히고 목숨을 잃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김구 선생님이 앞선 자였습니다.
미국에 슬슬 비비고 대충 분단된 나라에서 권력을 쥐고, 친일파들 등이나 툭툭 두드려 주며 이승만과 협잡하고 슬금슬금 적산이나 챙기며 북한은 공산당이라고 찍어 내버리고 대충 신탁통치 찬성하면 될 것을 그러면 아주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을 텐데 뭐 자주독립 민족이 그리도 중하다고 38선을 넘어 김일성을 만나고 친일청산을 외치고, 마침내 무참히 암살을 당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앞선 자였고 노회찬 의원이 앞선 자였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앞선 자입니다. 그리고 지금 조국 장관후보자가 앞선 자인 것입니다.

교수이고, 사학도 있고, 모아둔 재산에 민정수석도 했고 그러니 좀 그럴듯한 소리 담아 책이나 슬슬 내가면서 여기저기 유투브 방송에 나가서 인기도 쌓고 그러면 대충 그럴 듯하게 품위도 유지해 가면서 잘 사는데 전혀 지장 없을 텐데 뭔 개혁이 그리도 중요하다고 딸아이에게까지 그런 고통을 주면서 심지어 부인이 기소까지 당하게 만들면서 그리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힘들었습니다. 앞서 가며 사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수는 “가능하면 내가 이 길에서 벗어나게, 내게 지워진 이 짐을 벗게 해 주십시오”라고 통곡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내 뜻대로 말고 아버지 뜻대로 해 주십시오”

적폐청산과 국가 개혁을 위해 앞에 선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 후보의 기도가 무엇인지 나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내 뜻대로 말고 국민의 그리고 민족 역사의 뜻대로’라는 것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처럼 앞에 서자고 하거나 녹두장군이나 김구 선생님처럼 또는 노무현 대통령이나 노회찬 의원처럼 그렇게 나서자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혼란의 시기에서 적폐청산과 국가개혁을 위해 앞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후보자를 신뢰하고 지지하며 힘을 모아 함께 하자는 말은 꼭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동지 여러분,
오늘 보다 더 아름다운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음 세대들이 살아갈 좋은 내일을 위해 앞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후보자를 신뢰하고 지지하며 함께 하는 삶, 그렇게 삽시다.
IP : 175.223.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9 11:14 AM (42.114.xxx.89) - 삭제된댓글

    죽을 때까지 함께 길을 걷겠습니다.

  • 2. 적폐들이뭐라한던
    '19.9.9 11:20 AM (118.216.xxx.93) - 삭제된댓글

    문프님과 조국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변치않아요!
    또한 그 분들이 앞서서 당당히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드려야지요!

  • 3. lsr60
    '19.9.9 11:21 AM (218.155.xxx.137)

    옙!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4. ..
    '19.9.9 11:36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문재인대통령과 조국을 신뢰하며 함께 하는 삶,그렇게 삽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667 좋은 날~^^ 조국 장관님 응원합니다~ 5 오늘은 2019/09/09 302
977666 윤석열은 자한당 패는 척 못해요 4 .... 2019/09/09 1,799
977665 김진ㅌ 청문회 어록 18 법대로임명 2019/09/09 1,951
977664 이번 수시 경쟁률이 왜이리 높나요? 8 ~~ 2019/09/09 1,909
977663 오늘같은 날 모모여대 압수수색하면 2 .. 2019/09/09 702
977662 윤** 자한당 못 갑니다. 4 **** 2019/09/09 2,039
977661 큰 전쟁 치르고 나니 전리품이 쏠쏠^^ 8 딴지 2019/09/09 2,187
977660 조극기 부대의 온라인 행동 분석 43 민주당알밥 2019/09/09 1,454
977659 전 보관용기 써보셨나요? 1 .. 2019/09/09 784
977658 예전엔 홍준표가 종신대표 하길 바랬는데ㅋㅋ 2 새누리당 2019/09/09 682
977657 림프 부종 (다리) 잘 하시는 의사샘 계실까요 5 친정엄마편찮.. 2019/09/09 1,863
977656 자한당 조국 보면서 무서웠을 것 같아요.. 17 anne 2019/09/09 2,899
977655 서울대 촛불집회 현재 상황 21 .... 2019/09/09 4,000
977654 기자간담회나 청문회 보고서도 조국을 지지안하는게 가능한가요? 13 진실은 명료.. 2019/09/09 1,460
977653 조국 딸 생기부 출력해 교사들이 돌려봤다, 경찰 소환 조사 15 ㅁㅁ 2019/09/09 4,828
977652 조국 장관 되셨으니 버닝썬 5 신참회원 2019/09/09 862
977651 윤석렬은 어찌 될까요. 8 .. 2019/09/09 2,031
977650 윤석열은 꾸준히 또 판을 뒤집으며 13 지금부터 2019/09/09 3,672
977649 (조국화이팅) 쌈밥집에서 남은쌈 싸달라는 손님 23 숯검뎅이 2019/09/09 4,089
977648 한국반도체학회장, "2월이면 국산화 완벽 성공, 일본 .. 7 뉴스 2019/09/09 907
977647 오늘밤 ㅅㅅㅎ 씨는 뭐라고 또 허세스런 앵커브리핑을 할까요? 15 ㅇㅇㅇ 2019/09/09 2,929
977646 (문재인지지).게이버 조작질 4 ㅇㅇ 2019/09/09 780
977645 노트북 모니터 글자크기 키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ㅜ 6 노트북 2019/09/09 1,473
977644 [돌발영상] 금태섭을 단두대로~ 5 ㅋㅋㅋ 2019/09/09 2,012
977643 자일당의원들 사퇴한다더니 어찌 한대요? 2 대책회의 2019/09/09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