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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한국학교 엄마들의 모임

...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9-09-09 10:35:32
올해초 한국국제학교로 전학 오게 되었고
한국엄마들 모임을 한다고 하는데 나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엄마들 몇몇분과는 학기초에 총회때 잠깐 인사는 나누었고
반모임은 한번 있었는데 가지 않았어요.
엄마들끼리는 이미 교회나 아이들이 학교를 오래 다녀서
친한 사람도 따로 있는거 같고 그들끼리 모임도 하는거 같아요.
그러다 이번에 전교회장 엄마가 모임을 주선하더라구요.
14명 정도의 엄마들이 참석한다 했는데
한국에서의 경험상 사람이 많으면 서로 이야기도 잘 못 하고
총회때 보니 처음부터 친하지 않으면 친한 사람들 대화에 끼기도
힘들거구 낄라면 내가 뻔뻔하게 친한척 다가가든지
아니면 누구 하나랑은 먼저 알아야 할거 같은데
다 자신없는 극소심이거든요.
호구조사 당하는것도 남의 집 사정 물어보는 것도 싫고
여기서도 아이들 성적 얘기랑 대학얘기 선생님 얘기가 주이던데
외국 나와서 아는 사람도 없이 지내니 외롭기도 하면서
외로움때문에 만났다가 코드가 안 맞거나 실망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그것도 걱정되고...
혹시 외국에서 한국엄마들 모임 해 보신 경험하신 님들
계시면 어땠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IP : 128.106.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9.9 10:38 AM (104.174.xxx.252)

    그런 모임에 원칙이 귀는 열고 입은 닫는다..입니다.
    절대로 깊히 친해지지 말고 어느정도 거리감을 두세요. 살짝 나는 바쁜사람이란 느낌 풍기면 좋아요.
    저는 워킹맘이라 그렇게 했어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게 상처받는 지름길

  • 2. 저라면
    '19.9.9 10:41 A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나가겠어요
    윗분말씀처럼 그냥 귀는열고 입은닫는다 찬성이요
    처음에 나가야지 중간에나가기 힘들어요
    어차피 동네분들이랑 개인적으로 친하게 되있으니 부담갖지말고 나가세요
    저도 한달한번 모임만나가서 밥만 먹고들어왔었습니다
    묻어가는거죠

  • 3. 가지
    '19.9.9 10:43 AM (223.53.xxx.54)

    않아요
    아이들끼리 친하면 자연스레 나도 인사하고 어울리면 되지
    싫음 뭐하고 가요
    나도 엄마들 너무 많이 모여 있는거 피곤...
    다 두루 대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천천히 사귀어도 돼요

  • 4. 시간이 필요해요
    '19.9.9 10:44 AM (122.177.xxx.177)

    그냥 나가서 얼굴만 비춘다 생각하시고
    다른엄마들 얘기 듣는다 생각하세요.
    조심스럽다고 해서 다 차단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그러다가 아이가 누구랑 친해지면
    그 엄마랑 자연스럽게 트게 되고 그런 거지요.

  • 5. 홀리언니
    '19.9.9 10:44 AM (128.106.xxx.162)

    귀는 열고 입을 닫는다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나가서 엄마들 사귀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이 얘기 저 얘기 듣다보면 비교하게 되고
    학교가 작다 보니 다른집 아이들 얘기 들으면
    집에 와서 아이에게 옮길거 같구...
    총회때 엄마들끼리 친한 모습 보면 부러우면서도
    새로운 모임에 적응할거 생각하면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 6. 저라면
    '19.9.9 10:45 AM (223.38.xxx.30)

    나가겠어요
    윗분말씀처럼 귀는열고 입은닫는다 찬성입니다
    중간에 나가기는 더 어색하고 어차피 한동네같은아파트사는 사람들끼리 친해지게되니 부담갖지말고 나가세요
    저도 한달에 한번 가서 식사만하고 왔습니다
    조용하게 앉아있다왔어요
    거기서 얻는 정보도 많으니 나가세요~

  • 7. ..
    '19.9.9 10:51 AM (106.101.xxx.246)

    전 위로가 되고 좋던데요. 만나다 보면 거리상 성향상으로 맞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너무 드러낼 필요도 너무 숨길 필요도 없이 서로 삶을 평온하게 나눈다 생각하면 되실 것 같아요. 남의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만 좀 경계하시고 좋은 인연 만드세요. 전 그 경험 덕에 온 세계에 친구들이 흩어져 있어요.

  • 8. .....
    '19.9.9 10:58 AM (123.203.xxx.29)

    해외 한국국제학교 다니고 있어요. 어느지역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냔 한국하고 비슷해요. 엄마들 모임은 다 거기서 거기죠. 단 고등학생이면 한국 입시제도 정보가 필요하니 나가셔서 정보 얻는것도 많으실거에요. 초등이면 아이가 방과 후 굳이 친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교류 없어도 될테지만 어린애들은 친구랑 놀고 싶어하니.... 그리고 해외에서 일단 교민 사회에 들어가게 되면 누군가에 의해서 호구조사 밝혀지는건 시간문제이죠. 한 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인지라 모를 수가 없어요. 자기도 모르게 오픈되어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어요.
    해외라고 다른거 없으니까 그냥 님 편한데로 하시면 될거에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 패거리로 몰려다니는 것도 한국하고 똑같고 더 심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은 교회 안다니며 해외생활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느는 추세인것도 같아요. 결론은 그냥 본인 하기 나름이네요. 아이가 학교생활 잘하면 별 상관 없어요.

  • 9. 국제학교맘
    '19.9.9 1:36 PM (157.45.xxx.65)

    한국엄마들만의 모임이면 아예 안나가시는것이 좋으실거에요. 아이들가지고 비교하고, 자랑하고, 잘난체하고, 뒷담화하고, 싸우고 불편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개인적으로 맘에 맞는 사람이 생깁니다. 학교 정보랄것도 없어요. 저의 아이는 11학년인데 인터넷으로 정보다 알게 되고 부족함이 없이 조용히 지냅니다. 휩쓸려 다니다 보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 10. 그리고
    '19.9.9 1:39 PM (157.45.xxx.65)

    한국아이들끼리 몰려다니면서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심지어는 욕을 섞어서 이야기하고 한국욕 알아듣지 못하는 선생님한테까지요.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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