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생의 업보가 있으면

ㅇㅇ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9-09-08 17:19:41
전생에 업보가 많으면 지금 생에 힘들게 산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불교신자는 아니라 그 말의 의미를 알고 싶어요
업보를 없애려면 뭘해야 좋은지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IP : 223.62.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임
    '19.9.8 5:20 PM (211.193.xxx.134)

    전생은 없음

  • 2. ..
    '19.9.8 5:30 PM (124.53.xxx.131)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기회되면 많이 도우세요.
    하찮은 미물이라도 생명 존중하시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더 좋고,
    선행을 하면 업장이 녹는다네요.
    꼭 일부러 찿아 하지 않더라도 평소 생활속에서 이타심을 많이 가지면 좋습니다.

  • 3. 그냥
    '19.9.8 5:34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옛날 지배층들이 백성들을 통치하기 위한 수단 위로하고자 하는 말.

    죽어봐야 알 수 있는걸 진실이라 믿을 순 없어요.
    일어나는 억울한 일들의 원인을 찾을 수 없을때
    전생이라는 이유를 만든게 아닐까.

    다만 인과응보라고 내가 선택한 판단과 행동에 따른
    과보는 당연히 있지요.
    그걸 반복하지 않으려면 그동안 습관적으로 했던 생각과
    행동을 버리면 됩니다.
    그러려면 공부도 많이 하고 내면의 그릇도 넓혀야 하고.

    많이 어렵지요...

  • 4. .....
    '19.9.8 5:36 PM (39.7.xxx.4)

    불교의 전생
    기독교의 천국은
    인류 최고의 마케팅임

    지금 힘든게 전생때문이 아니니
    자기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 알게 모르게 계속해서 덕을 쌓으면
    어딜가나 대접 받아요
    댓가를 바라지 말고 베풀고 나누고 사세요

  • 5. ㆍㆍ
    '19.9.8 5:36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옛날 지배층들이 백성들을 통치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현재는 위로하고자 하는 말.

    죽어봐야 알 수 있는걸 진실이라 믿을 순 없어요.
    일어나는 억울한 일들의 원인을 찾을 수 없을때
    전생이라는 이유를 만든게 아닐까.

    다만 인과응보라고 내가 선택한 판단과 행동에 따른
    과보는 당연히 있지요.
    그걸 반복하지 않으려면 그동안 습관적으로 했던 생각과
    행동을 버리면 됩니다.
    그러려면 공부도 많이 하고 내면의 그릇도 넓혀야 하고.

    많이 어렵지요...

  • 6. ...
    '19.9.8 5:37 PM (59.15.xxx.61)

    나도 불교 아니라서 잘 모르는데
    내 친구가 남편에게 참 잘해요.
    그 남편은 좀 괴팍한 성격인데 너무 잘 맞추고
    잘 어르고 달래며 평화롭게 살아요.
    너는 어쩜 그리 잘하냐 했더니
    전생의 원수가 부부로 만난다고
    솔직히 말해서 죽이고 싶게 너무 밉고 싫은데
    지지고 볶고 싸우면 또 내생에 만날까봐
    전생의 업을 만들지 않으려고 참고 산대요.
    얽힌 실타래 풀듯 곱게 풀어서 놓여나고 싶다고.
    내가 좀 놀라니까 농담반 진담반이라고
    애들 보기도 그렇고
    이생의 목적은 저 사람과 연이 얽히지 않는거라
    싸우지 않고 뭔가를 쌓아두지 않겠답니다.
    그저 내생에는 윤회의 고리를 끊고 싶다고.

  • 7. ..
    '19.9.8 5:40 PM (125.187.xxx.25)

    업보가 바로 다이렉트로 작용하는게 아니래요.. 언제 올줄은 아무도 모른다고

  • 8. 믿는 데
    '19.9.8 5:45 PM (49.196.xxx.120)

    전 전생 믿는데요, 현생에서 남을 진심으로 도우라 하는 것 같은 데 . 전 전생부터 습관이 되어선지 ㅎㅎ 지금도 편하게 사네요

  • 9. ...
    '19.9.8 6:19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전생의 업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꼭 전생,내세만이
    아니더라도 선행이 현재 삶에도 어느정도는 적용될 것 같아요.
    잘 나갈때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이지만 누구나 안 좋을 시기는 오는데 좀 완충작용을 하는 것 같아요. 진짜 사주팔자가 너무 센 거 아니면....
    너무 힘들때 누군가 도움을 주려 한다거나 믿어준다거나..
    큰 선행꺼지는 아니라도 마트나 식당이나 가족에게 괜히 짜증 안 내은 이런 작은 일들이요

  • 10. ㅡㅡ
    '19.9.9 5:05 AM (211.202.xxx.183)

    저도위의 점세개님의 글처럼 다음생애에서 지금의남편
    안만나려고 잘하고 살고있어요
    그런데 반전은 잘해줘도 잘해줘도 한도끝도 없다는거네요
    보살의 경지를 넘어서야 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314 어느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3 고민 2019/10/31 747
1003313 거실커튼 창틀사이즈에 딱 맞추면 이상할까요? 5 호호 2019/10/31 888
1003312 조국 atm5000만원 가짜뉴스나온건 ㅎ 7 ㄱㅂㄴ 2019/10/31 1,479
1003311 결혼전 가볍게 커플링하는 것 질문이에요! 4 고민고민 2019/10/31 1,903
1003310 아들만 있는 엄마가 잘난 척할 때 곤란해요. 33 남매엄마 2019/10/31 5,578
1003309 불청에 이기찬씨 나왔는데 2 ........ 2019/10/31 2,080
1003308 여기 광고글 뭐죠? 8 오늘 2019/10/31 383
1003307 수시면접 숙소 10 고3맘 2019/10/31 1,164
1003306 7세 입으로 숨쉬어요. 내년학교가면 문제가 될것같은데 수술해야하.. 9 숨소리 2019/10/31 1,334
1003305 속사정은 '친문' 서초동 집회와 '친이' 여의도 집회로 갈라선 .. 46 속내 2019/10/31 1,769
1003304 10만 넘었어요 7 ㅇㅇㅇ 2019/10/31 1,324
1003303 회사 어려울 때 퇴직금 중간 정산 좀 그럴까요? 5 00 2019/10/31 903
1003302 조국전장관 atm 이체기사 결국 사실무근 12 이뻐 2019/10/31 2,091
1003301 빼빼로데이 안 해야죠 5 .. 2019/10/31 715
1003300 강용석이 나경원 나가라고 지들끼리 싸우는... 15 헛웃음 2019/10/31 2,629
1003299 연금을 계속 넣는게 맞을까요? 이런경우 2019/10/31 847
1003298 수능이 다가오니 아이가 불안해합니다. 7 lucky 2019/10/31 1,410
1003297 왜 여중고 때 기술은 안가르쳐 주셨는지.. 20 ** 2019/10/31 2,856
1003296 계약예정인 아파트옆에 골프장 들어선다네요 14 이사 2019/10/31 2,769
1003295 승무원분들께 질문합니다 3 비행비행 2019/10/31 1,603
1003294 손학규, 모친상 중인 文대통령에게.."이헌재 같은 사람.. 8 미친영감 2019/10/31 2,405
1003293 자한당 가서 따지세요 2 ... 2019/10/31 527
1003292 류근페북 - 이렇게 고요하고 진정어린 추도의 표정을.... 13 근조 2019/10/31 1,612
1003291 신점 대부분 맞나요? ㅇㅇ 2019/10/31 1,073
1003290 학교앞에 떡복이집을 내볼까해요 21 ... 2019/10/31 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