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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기 전 상대편에서 자꾸 카톡 보낸다면

참..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9-09-08 16:23:37
둘다 40넘은 남녀인데...남자쪽에서 아직 보지도 않은 상태인데 농담 비슷한 톡을 자꾸해서 영 성가시네요..예의를 차리는듯 하지만 중간중간 위트있게 보일려는지 톡을 보내서 좀..제가 부담스럽습니다..아직 만나지도 않았는데..톡으로 시시콜콜 얘기하고 싶진 않는데..참..곤혹스럽네요...

다른 남자분들은 이러지 않던데...
IP : 223.39.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9.8 4:24 PM (182.221.xxx.74)

    간절한거죠. 왜 간절할까요?
    제 경험 상, 이런사람은 괜찮지가 않더라구요...

    너무 절박해보인달까.

  • 2. 저러다
    '19.9.8 4:25 PM (112.187.xxx.213)

    비호감 되어서
    아직 장가못갔나봐요

  • 3. 아 그런가요?
    '19.9.8 4:26 PM (223.39.xxx.199)

    농담조로 얘기하는게 저도 영 걸려서요...아직 만나지도 않았고 부모님이 주선한 자리인데..나이에 비해서 넘 가벼워 보여요

  • 4. ...
    '19.9.8 4:28 PM (221.151.xxx.109)

    맞아요 저런 사람치고 다 별로임
    아직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연락하는거 그러니
    만나기로 한날 만나죠 이렇게 얘기하세요

    저런 사람들은 보통 폭탄이며
    미리 친화력을 쌓아서
    실제로 만났을때 자기가 폭탄인 것에
    상대가 놀라지 않도록 미리 수 쓰는 거예요

  • 5.
    '19.9.8 4:31 PM (210.99.xxx.244)

    답을 하지마세요

  • 6. ㅇㅇㅇ
    '19.9.8 4:32 PM (182.221.xxx.74)

    진짜 괜찮은 남자들은 절대 안 저래요.
    여자들이 저러는거 싫어한다는 것도 이미 알뿐만 아니라, 일이며 뭐며 바빠서 저럴 시간도 없고 상대가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잘 알죠.
    저런 남자는 상대가 누구든 무조건 잘 보이고 싶은
    절실한 폭탄일 가능성 300프로입니다.

  • 7. 그냥 대충
    '19.9.8 4:32 PM (223.39.xxx.199)

    답장은 해주는데...그냥 대충 해주는것도 영 신경쓰여서 좀 짜증날려하네요 ..휴..진짜 왜 이런고민을 해야하는지..

  • 8. ㅁㅁㅁㅁ
    '19.9.8 5:01 PM (119.70.xxx.213)

    와 사회성 많이 떨어지나보네요

  • 9. ..
    '19.9.8 5:5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진짜 괜찮은 남자들은 절대 안 저래요.2222

  • 10. 만나서
    '19.9.8 5:56 PM (175.223.xxx.38)

    이야기하죠 라고 정색하고 받아주지 마세유
    근데 만나는것도 좀 내키지 않을듯

  • 11. ㅎㅎㅎ
    '19.9.8 6:16 PM (115.40.xxx.227)

    선보러 가기전 대부분은 약속 시간 정하지 저런식으로 친근해보일려고 카톡 날리는 인간 있었는데 젤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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