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리운 시절이 언제인가요

푸른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9-09-08 12:47:52
지나고 보니 아이가 어렸을 때 안아주고,
이유식 해서 먹이고 매일 손잡고 산책도 가고
동화책 읽어주며 잠들었던 때가 너무 좋았어요
다른 것보다 육아의 시간이 참 행복했다 싶네요
그때도 아이 안아주며 이 시기가 곧 지나갈텐데...하며
시간을 붙잡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지나간 날들 중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때가 언제인가요
IP : 223.38.xxx.2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9.9.8 12:52 PM (14.43.xxx.118)

    없어요
    지금이 좋아요
    정말로
    순간 순간 최선을 다했고 이제 고3
    수시6장 자소서 본인이 쓰고 학교도 알아서 정 하고
    이제 알아서 다 해요
    밥 안 먹어 밥 가지고 안 싸워도 되고
    출근 준비하랴 애 챙기랴 동동 거리지 않아도 되고
    지 앞가림 알아서 하고 이제 친구처럼 동지처럼
    지금 좋아요
    표면적인 늙어감이 서글프긴 하지만
    뭔가 안정된 느낌인 지금의 제가 좋아요

  • 2. 마니또
    '19.9.8 12:58 PM (122.37.xxx.124)

    고1,2까지만요
    하숙하던친구집을 아지트로 모여
    야한비디오도 보고 남자얘기 하고 귀신얘기하며 까르르웃고 찌짐구워먹고
    생각하니 그리워요

  • 3. ㅎㅎ
    '19.9.8 1:04 PM (175.196.xxx.158)

    첫댓글님 단호박
    저도 육아때 넘 힘들어서
    말통하는 지금이 좋아요.
    어떤 육아 전문가가 육아가 달콤했다고 말할때
    정말일까 싶었는데..
    더 시간 지나면 모를까
    저도 다 키워 논 지금이 좋아요~~

  • 4. 대학때죠
    '19.9.8 1:05 PM (120.142.xxx.209)

    부모님도 젊고 나도 모두가 행복했던 시절

    돌아가고 싶어요

  • 5. 천도복숭아
    '19.9.8 1:05 PM (124.50.xxx.106)

    전 지금 초딩인데 아가때 힘들었어서 그런지 지금이 좋아요
    지금보다 좀더 커도 좋을것같고요
    아이가 다 커버리면 허전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또 그때의 여유를 즐기며 살고싶어요
    어릴때 환경도 별로였어서요
    지금 이순간을 즐기며 살고 싶어요

  • 6. 나 어릴때
    '19.9.8 1:09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중딩고딩대딩시절... 엄마팔짱끼고 시장에 따라가서 장도 보고
    떡볶이, 오뎅, 만두, 해삼, 멍게, 소라, 칼국수, 우동, 쫄면, 빈대떡 돌아가며
    사먹고 집에 오던 그 시간.
    그땐 울 엄마도 젊고 아름다웠었는데 지금은 많이 늙어버리셨네요.
    늙어가는 걸 울엄마가 너무 아까워요.

  • 7. 나 어릴때
    '19.9.8 1:09 PM (69.243.xxx.152)

    중딩고딩대딩시절... 엄마팔짱끼고 시장에 따라가서 장도 보고
    떡볶이, 오뎅, 만두, 해삼, 멍게, 소라, 칼국수, 우동, 쫄면, 빈대떡 돌아가며
    사먹고 집에 오던 그 시간.
    그땐 울 엄마도 젊고 아름다웠었는데 지금은 많이 늙어버리셨네요.
    늙어가는 울엄마가 너무 아까워요.

  • 8. . .
    '19.9.8 1:13 PM (175.119.xxx.68)

    아무것도 기억안나는 때요
    희노애락의 기억이 지금의 날 힘들게 해요

  • 9. 결혼하기전
    '19.9.8 1:23 PM (125.182.xxx.27)

    젊고예뻣고 결혼하기전이행복했네요 며느리역할이넘힘들었고우울했네요

  • 10. 저도
    '19.9.8 1:23 PM (220.71.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아이 어렸을때요.
    지금도 많이 행복하지만,
    영원히 헤어져야 할 날이 점점 다가오니
    아이 태어난 그 날로 다시 한 번 돌아가고 싶네요.
    그치만 불가능하다는 걸 아니까
    그래서 그런지 지금 같이 있는 이 순간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모르겠어요.

  • 11. 결혼전이요
    '19.9.8 1:31 PM (110.70.xxx.209)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결혼전으로 돌아가서 혼자 살고 싶어요..맘껏 여행하며 살고 싶어요..지금의 힘든 삶이 싫어요

  • 12. ㅡㅡ
    '19.9.8 1:37 PM (112.150.xxx.194)

    대학 초반. 경제적으로 부족해서 늘 알바하며 지냈지만. 연애도 하고 싱그러웠고. 좋았던거 같아요.
    서른살 무렵. 큰 풍파를 겪고 난 뒤, 안정감이 찾아오고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찾게 됐을때요. 아무 걱정 없이. 직장 생활하고. 취미생활 찾아서 하게 되고. 한 2년쯤 좋았어요.

  • 13. 학창시절
    '19.9.8 2:25 PM (175.223.xxx.187)

    고1때....내짝 은희랑 마이마이에서
    흘러나오던 'knife' 듣던시절
    그리고 유란이랑 미선이랑 점심에 먹던
    오징어채무침, 볶은김치...
    성적 바닥쳐서 운동장에서 미선이랑 울다가 웃었던 기억들
    잘 살고 있어??? 보고싶다 친구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269 검찰이 가짜라는 표창장에 대한 반박 14 사랑 2019/09/08 2,265
974268 방금 여론조사 전화 받았어요. 3 .. 2019/09/08 1,697
974267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고형곤, 9 ㅇㅇ 2019/09/08 1,401
974266 다음 뉴스 특정댓글에 추천이 안눌러져요. 3 2019/09/08 442
974265 여야가 조국 너 아니어도 된다는데 왜 고집부리는지... 47 피오나9 2019/09/08 1,996
974264 윤석열 재산 증식과정도 조사해야 2 정치검찰총장.. 2019/09/08 1,748
974263 한겨레 주주분들께 4 눈꽃 2019/09/08 703
974262 꽤오래동안 장제원 오바육바는 안보겠네요 17 마니또 2019/09/08 1,854
974261 검찰이 ‘문 아무개’가, 민정수석도 아니고 ‘조국 XX’가 18 ㅇㅇㅇ 2019/09/08 2,652
974260 4년 된 통돌이 세탁기 탈수가 안되고 급수 반복입니다. 6 때인뜨 2019/09/08 2,717
974259 청문회서 표창장 공개한 박지원 “조국 딸·검찰서 입수한 것 아냐.. 5 조국? 2019/09/08 1,617
974258 공대) 서성한 비인기학과 vs 건동홍 전화기 5 대학 2019/09/08 2,210
974257 아들아! 넌 계획이 있구나!!! 25 ..... 2019/09/08 5,197
974256 장제원-우리 아들 1등 했어 ???????? 14 이뻐 2019/09/08 3,269
974255 1년에 3-4개월만 한국에서 살게 되었는데 집을 어떻게 하면 좋.. 4 움움 2019/09/08 1,118
974254 장제원아들.장용준.요 8 현시세로전환.. 2019/09/08 1,293
974253 지금 서프라이즈 '음주운전' 보시나요? 27 ㅋㅋㅋ 2019/09/08 2,751
974252 음주운전 영안실 봉사 2 태국 2019/09/08 1,060
974251 오십 직딩의 우울감과 무력감 10 가장의무게 2019/09/08 2,931
974250 이 글 참 공감되지 않나요?^^ 2 요요 2019/09/08 904
974249 진품명품 사회자 귀엽지않나요?ㅋ 5 ㅎㅎ 2019/09/08 1,553
974248 예전 패밀리레스토랑 스카이락 생각이 4 ㅇㄱ 2019/09/08 1,700
974247 일본올림픽 숙소 해결 위해 생긴 호텔 7 한철장사치 2019/09/08 1,610
974246 아이 낳고 언제부터 장거리 이동 가능한가요? 6 ㅎㅎ 2019/09/08 844
974245 주차장 나뭇가지 떨어진것 같이 치웁시다 3 ㅇㅇ 2019/09/08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