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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제원 아버지 장성만

팩트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9-09-08 11:20:46
내로남불 부끄러움은 누구 몫?


1997년 4월, 학교법인 동서학원과 동서대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사건은 
검찰이 24일 장성만(66.전 국회부의장) 전 총장과 장형부(51) 재단 사업국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함으로써 한달여간의 수사를 매듭지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학교 운영비를 자신의 주머니돈으로 여기고 마음대로 빼쓰던 사학의 고전적인 횡령수법이 
아직도 통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줬다.


이번 사건으로 총장직에서 물러난 장성만씨는 지난 ‘70년 선교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아 
학교법인 동서학원을 설립해 경남전문대를 운영해오다 ’92년에 동서공대를 세워 4년제 대학 설립의 꿈을 이룬 뒤 
‘95년 이 대학을 종합대학인 동서대로 개편해 총장직을 맡아왔다.


장씨는 이사장직을 자신의 부인인 박동숙씨에게 넘겨주고 6촌 동생인 장형부씨를 재단 사무국장 앉히는 등
 족벌체제를 구축한 뒤 지난 ‘93년부터 학교공금을 빼돌려 무려 55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경남전문대 진입로 건설 관련 5억5천만원 교육문화센터 신축공사 관련 10억원 등 공사비 과다계상을 통해 
모두 29억9천만원을 조성했으며, 동서대 인문사회관과 경남전문대 본관 신축공사의 시공업체인 남도개발로부터 
12억원의 리베이트를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교수들이 기업체에서 받은 연구 용역비 2억3천만원을 교수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유용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학생들의 등록금인 학교운영자금 8억6천만원까지 비자금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비자금 중 20억 5천 9백만원을 큰아들(장제국)의 서울 여의도 89평짜리 아파트 구입비 4억3천5백만원 
둘째 아들(장제원)의 출판사 운영비로 8억4천4백만원 #부인의 골프회원권 구입비 6천2백만원 #생활비 5억2천9백만원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학교운영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데도 동서대는 해마다 정원이 4백명씩 늘어나고 지난해는 
정보화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에서 1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내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한달이 넘도록 폭넓은 수사를 펴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밝혀내고도 신병처리단계에서 
장씨가 총장직을 자진사퇴하고 고령인데다 횡령한 돈을 모두 갚았다는 점을 들어 불구속기소했으나 
횡령액이 지나치게 많고 돈세탁을 통해 철저히 범행을 감추려 했다는 점 때문에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수윤 기자> 동서대 장성만총장 소환 / 비자금 15억 횡령 추궁 [한겨레신문 199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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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선거법안  개정때 민정당 강행처리, 당시 날치기 주역은 장성만 국회부의장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3308639?page=2

IP : 120.136.xxx.1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8 11:24 AM (118.218.xxx.136)

    카아.. 민정당
    대대손손 그따위로 잘 살아 보시오

  • 2. ...
    '19.9.8 11:26 AM (121.160.xxx.2)

    부산 동서대?
    토왜당에 비리사학 자식들 많네요

  • 3. 장제원
    '19.9.8 11:26 AM (58.239.xxx.115)

    부끄러워 우짜노..

  • 4. 이뻐
    '19.9.8 11:26 AM (210.179.xxx.6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청문회에서 사학의 "사"자만 나와도 그리 지랄을 떤거애요
    지발저려서

  • 5. 이뻐
    '19.9.8 11:28 AM (210.179.xxx.63)

    그래서 청문회에서 사학의 "사"자만 나와도 그리 지랄을 떤거애요
    지발저려서
    근데 저런게 그렇게 훈계질을 한거에요
    지주제도 모르고

  • 6. 한점
    '19.9.8 11:29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부끄러움이 없진 않을텐데
    맨날 소리소리 지르기는...

  • 7. 조국수호
    '19.9.8 11:31 AM (1.234.xxx.6)

    구정물 넘치는 집안답네요.
    청문회장에서 오바 육바 장제원
    가식적인건 바로 너!

  • 8. 저기사가
    '19.9.8 11:32 AM (211.176.xxx.60)

    1997년도 기사인데 2019년도 현재시세로 비리횡령금액 환산하면 더 높지 않나요?

  • 9. 오물보다
    '19.9.8 11:38 AM (211.177.xxx.54)

    더 더러운집안이네요, 제원이 품성을 보면 그부모가 보이고,또 개망나니 자식이 보이죠

  • 10. ㅡㅡ
    '19.9.8 11:39 AM (1.237.xxx.57)

    양심이란게 개미 똥 만큼이라도 있다면, 그냥 사라져라

  • 11. 비리횡령으로
    '19.9.8 11:43 AM (120.136.xxx.136)

    19살짜리 애 3억짜리 벤츠사주고 100억대 건물 불법증여하고
    누가 누굴보고 뭐라해~

    필수제출도 아닌 표창장을 위조해서 제출했다?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나 돼요?

  • 12. 지금 시대가
    '19.9.8 11:44 AM (221.138.xxx.11)

    어떤 시대인줄 모르고 깝치는 꼴이란
    이렇게 지난 일들이 다 밝혀지는데
    아닥하고 숨어살아도 모자랄 지경에
    완장차고 고함치고
    에라이~

  • 13. 사학의아들
    '19.9.8 11:44 AM (121.146.xxx.19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청문회에서 사학의 "사"자만 나와도 그리 지랄을 떤거애요
    지발저려서
    근데 저런게 그렇게 훈계질을 한거에요
    지 주제도 모르고 2222222222222222222222

  • 14. 불구속기소
    '19.9.8 11:46 AM (210.222.xxx.139)

    저래도 개검이 불구속기소하면 끝!
    이 특권 안 내려놓으려고 이 난리죠

  • 15. 부자3대
    '19.9.8 11:53 AM (121.179.xxx.139)

    부자 3대 못 넘긴다더니 이번 대에서..... (생략)
    꼭 그럴것만 같은 이 느낌!

  • 16. ..........
    '19.9.8 12:03 PM (218.158.xxx.80)

    나일베 & 장제원.. 족벌비리사학 집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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