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예뻐요
어린이집도 잘 적응해서 다니고
엄마 회사가야하니까 가겠다고ㅠ
눈물 한방울 보이며 등원하다 두달 넘어가니 눈물없이 등원하네요
그동안 아픈 데 없어서 결석 한번 안했구요
누구에게나 하는 말이겠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이 이렇게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셨겠다면서
저희 아이 대하다보면 어머니가 얼마나 공들여 키운지 알겠다고
뭐하나 나무랄 데 없다고 하시는데 눈물이 핑...
엄마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이가 웃는 모습 보는 게 제 하루 목표거든요
잠자기 전 오늘도 즐거웠냐고 묻는데
요즘은 아이가 먼저 오늘도 참 즐거운 하루였어..
맛있는 걸 해주면 우리엄마는 음식 솜씨가 너무 좋다니까
어떻게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을까.. 말하는데
제 그릇에 둘은 안될 것 같아
이 아이와 평생친구하자는 생각으로 외동확정했는데
갈수록 정말 친구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버텨지네요
35개월 아이 키우는데
워킹맘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9-09-07 23:31:41
IP : 218.238.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하
'19.9.7 11:39 PM (211.176.xxx.104)너무이쁜아기네요~~사랑스런 아기에게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딸아인가요 아들아인가요?? 아직 두돌안된 아들키우는데 어찌키우면 이렇게 이쁜아이로 자라는지 궁금하네요 ^^
2. 35개월짜리가
'19.9.7 11:43 PM (1.242.xxx.191)천잰가봐요.
말하는 수준이 높네요.3. 네
'19.9.8 12:03 AM (218.238.xxx.44)감사해요 아들이에요ㅎㅎ
천재는요 무지무지 평범한데 지금까지 저 편하려고 거짓말 해본 적 없이 아이라고 막? 대하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하며 대했어요
늘 시간이 걸려도 설명하거든요
오늘도 서점갔는데 책 고르고 다른 책에 눈이 갔는데 배터리가 필요한 책이라 서점갔다 카페가기로 해서
이 책 사면 배터리 넣을 수 없으니 카페 못 간다고
집에 가서 배터리 넣어야한다고 했더니 그럼 이 책(먼저 고른)은?
그 책은 바로 카페에서 볼 수 있다고..
잠시 고민하더니 먼저 고른 책 택하더라구요
전 이 고민하는 시간의 아이얼굴이 너무 귀여워요
이 작은 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싶기도 하구요
저번엔 식당가서 화장실 열쇠고리가 공주님이었는데 그걸 갖고 집에 가겠다고 해서 30분을 길에서 설명한 적도 있어요4. 진짜
'19.9.8 12:14 AM (58.78.xxx.80)원글님 글 보고 저 무지 반성합니다ㅜㅜ
글 지우지 않으실꺼죠 ㅜㅜ 생각날때마다 볼라구요5. 부모
'19.9.8 12:26 AM (116.41.xxx.121)가 선하니 고대로 닮은거죠^^
전 돌아기 남아 키우는데 요즘 고집이 ㅠㅠ
저 닮아 고집쎌까봐걱정이에요..6. ....
'19.9.8 10:00 PM (180.230.xxx.119)부럽네요 울아기는 어린이집 안간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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