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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빼고 안 아프신 분 계신가요?

공부하자 조회수 : 9,776
작성일 : 2011-09-24 15:34:23

제가 한 5년을 미루다(주변 사람들 보고 겁 먹어서;;) 그제 뽑았거든요

근데 사랑니 빼는 과정 중 마취가 가장 아프다는데 전 그것도 참을만 했구요

사랑니 빼고 마취 풀리고 등등 이후에도 하나도 안 아프고 붓지도 않았어요

피도 2시간 솜 무니 안 나고, 지금은 아물었어요

 

저처럼 사랑니 빼고 안 아프신 분 계신가요?

안 계시면 제 스스로를 기특해 하고 장점으로 삼으려구요 ㅎㅎ

 

IP : 210.112.xxx.1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9.24 3:38 PM (222.236.xxx.122)

    저요..
    전 임신때마다 사랑니가 올라와서 너무 고통스러워서 아기 낳고 뽑았거든요..
    너무 좋아요.. ^^

  • 2. 공부하자
    '11.9.24 3:38 PM (210.112.xxx.153)


    빼고 나서도 하나도 안 아프셨어요??

  • 3. 점하나
    '11.9.24 3:48 PM (221.139.xxx.79)

    저요. 마취는 뭐 치과치료때도 왜 아픈줄 모르는 사람이었고요. 저는 윗니이긴 하지만 사랑니를 빼는 순간도 잘 몰랐을 정도였어요. 의사쌤이 일어나라길래 벌써 뺀 거냐고 묻기까지 했네요. 피도 많이 안 났고 빼고나서도 전혀 힘겨운걸 몰랐어요. 이정도면 하루에 열 개도 뽑겠네... 싶더라구요.

  • 4. 저두요
    '11.9.24 3:53 PM (203.238.xxx.158)

    기침이 심하신가봐요.
    저에게 쪼금 있는데...양이 넘 적은데...한 70그램되네요

  • 아 그리고..
    '11.9.24 3:55 PM (203.238.xxx.158)

    스켈링할때도 아프단 분들 많던데 저 3~4번 했지만 아픈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걍 시원~

  • 5. ^^
    '11.9.24 3:53 PM (211.246.xxx.187)

    혹시 위에 난 거 뽑으셨나요? 원래 아래것이 아프고 위는 안 아파요. 제가 4개 다 뽑아봐서 알아여^^

  • 6. 공부하자
    '11.9.24 3:53 PM (210.112.xxx.153)

    털썩.................ㅎㅎ

    그럼 밑에는 죽도록 아프셨던 분들 부탁드려요^^

  • 7. 저요.
    '11.9.24 3:57 PM (201.68.xxx.132)

    죽도록 아팠어요...뽑고 나와서 마취 풀리기도 전에 쓰러지는줄 알았구요...
    회사다닐땐데 눈물 그렁그렁해서 앉아있다가..집에 일찍 갔구요..
    같은 사무실 직원들이 나 보고 사랑니 안 뽑는다고 했어요..
    그 뒤로 일주일을 진통제를 달고 살았는데도 아팠어요..
    그래서 지금도 두개나 더 있는데 못 뽑아요..너무 무서워요 ㅠㅠ

  • 8. 유지니맘
    '11.9.24 4:02 PM (222.99.xxx.121)

    저 죽도록 아팠어요 .
    사랑니한개가 삐툴어져서 나서 ..
    뽑아지지도 않고 ..
    암튼 .. 이를 쪼개서 뽑았어요 ...ㅜㅜ
    사랑니 빼기전부터 빼고나서 그 동안 3키로 빠졌었어요 ~~
    애 낳는것만큼 비스무레 아팠어요

    씩씩하게 잘 참으셨어요 ^^

  • 공부하자
    '11.9.24 4:12 PM (210.112.xxx.153)

    감사합니다.
    듣고 싶었어요ㅎㅎ

  • 9. 유연
    '11.9.24 4:03 PM (61.83.xxx.247)

    일찍 뺴면 안아프고 빨리 아물고 예후가 좋은반면

    이미 속이 많이
    썩어 곯을대로 곯고 염증이있다던지 너무 늦게 뽑을경우 많이 아프고 아물대도 더디이뤄지고 그랬어요
    치과치료도
    예저녁에 빨리 해버려야되요 좀만 아파도 치고 달려가야되요

  • 10. 물파스
    '11.9.24 4:04 PM (180.71.xxx.10)

    사랑니 하나만 뽑았어요
    원래 다 뽑을려고 했는데 사랑니 하나뽑고 너무 아파서 포기!

    사랑니 뽑은 자리가 아픈게 아니라
    의사가 이뽑을때 제가 입을 크게 안벌린다고(최선을다해벌렸었음)
    핀셑으로 입 양쪽을 벌리고 눌러 다 찢어졌거든요
    이보다.. 입술양쪽에 상처 때문에 정말.. 너무 아팠어요

    우리동네에 있는 우리동네치과!
    그 건물만 봐도 지금 입이 아픈거 같아요

  • 공부하자
    '11.9.24 4:13 PM (210.112.xxx.153)

    제가 간 치과가 괜찮은가봐요
    저도 안 예쁘게 나서 감춰져 있었는데 입 조금만 벌려도 된다고 밥 먹을 때 벌리는 정도만 벌렸어요..
    양쪽에 상처가 날 정도면 후덜덜한데요

  • 11. 참을만 하죠
    '11.9.24 4:12 PM (121.181.xxx.51)

    사랑니
    1주일에 1개씩 한 달 걸려 다 뽑았습니다.
    사랑니 뽑을 때마다 원장샘이 마취 풀리면 아이스크림 꼭 먹어라고 해서
    아이스크림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아이도 낳는데 그 정도 참을 만 합니다.

  • 12. 마루
    '11.9.24 4:30 PM (59.167.xxx.225)

    저도 전혀 안 아팠어요. 의사가 이 빼려고 힘주느라 제 입가를 눌렀던 게 그나마 아팠던거....사랑니 빼고 집에 오는 길에 떡볶이 사와서 바로 먹었어요. 배고팠는데 마취가 안풀려 맛을 전혀 느낄수 없어서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뭐 그래도 사온 떡볶이 다 먹어치우고 멀쩡했었어요.

  • 13.
    '11.9.24 4:45 PM (175.213.xxx.61)

    사랑니 뽑고 두시간뒤에 돌솥비빔밥 먹었어요
    아프긴커녕 앓던이 빠진기분 이란 말을 실감했어요 완전 시원해서

  • 14. 고양이하트
    '11.9.24 5:09 PM (221.162.xxx.178)

    축복 받으신 분이네요. ㅠㅠ

    전 사랑니 뽑는데, 40분 걸렸는데...

    이빨이 깊게 밖혀 있어 마취도 제대로 안되 억지로 이빨 막 부수고, 마취약은 몇 대 맞았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정말 부러워요. ㅠㅠ

  • 15. 두군데서 발치 했는데
    '11.9.24 5:14 PM (180.70.xxx.167)

    A치과에서 발치 했늘땐 정말 욕나올정도..아니 그것보다 더 더더 아팠습니다.
    발치 할때도 좀 아팠지만 그것보다 발치한 부분을 꽤맸는데
    일주일후엔가 실밥 뽑으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
    간호사 분이 땀 삘삘 흘리며 못 뽑더라구요.
    조금 후에 여의사분이(여의사 분이 원장) 오시더니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잇몸을 후벼파면서 실밥 뽑더군요.
    울려고 해서 그런게 인라 저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흘렀으요..ㅜㅜ
    등으로 땀이 줄줄 흐르고..
    예전 30초반이라 뭘 모를때(?) 였으니 가만있었지 지금이라면...-.-;

    그 후로 몇년뒤 남편 선배 치과가서 발치 했는데 완전 긴장해서 누워 있었거든요.
    근데 바직~하는 소리가 나길래 안 뽑혔나? 했더니
    발치왰으니 가글 하라고~
    그 후로 아물때도 통증없이 수월했어요.
    치과따라 다른건지,아니면 같은 사람이라도 치아따라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신기했어요.

  • 16. 헝~~
    '11.9.24 5:28 PM (203.249.xxx.10)

    저 다음주에 발치 예약되어 있는데....초긴장 상태에요.
    쉽게 뽑으신 분들은 그냥 이가 똑바로 난 경우들이신가요???
    제 사랑니는 45도로 누워있어서 힘들거라고 하더라구요...ㅠㅠ

  • 17. 윗니도 ..
    '11.9.24 5:59 PM (114.200.xxx.81)

    윗니도 많이 아팠지만 제 경우는 아랫니. 특히 잇몸을 못 뚫고 잇몸 언저리에서 다 자란 사랑니..
    잇몸을 뚫고 못 나와서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뽑자 했더니 잇몸 아래에서 다 자랐다고,
    덕분에 잇몸에 염증 생겨서 턱도 못 벌릴 정도로 아픔.

    - 그거 빼느라 3일은 울었음. 진짜..30대 성인 여자가 울면서 집에까지 걸어왔음.
    (치과가 집 근처..)

  • 18. 저는
    '11.9.24 8:23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한개는 엄청 아팠고 한개는 전혀 안아팠어요.
    아팠던건 나이많은 남자의사가 뺐고
    안아픈건 젊은 여의사가 뺐어요.
    사실 여리여리한 젊은 여의사가 빼겠다고 들여다 볼때는
    참 불안했는데 의외로 안아프게 잘 빼서 완전 감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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