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에게 크나큰 배신감을 느낍니다. 이 친구는 왜 그랬을까요...

....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9-09-06 19:15:47
친구랑 저랑 알게된 어떤 사람이 있어요. (여자예요)
그 사람은 저희에게 잘해주지만 물질적으로 공세를 한다던가
조금은 미심쩍은 면이 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제가 진지하게 조언을 했죠.
그 사람 너무 믿지 말라고...
무언가 목적이 있을수도 있고 안지 얼마나 됐다고 물질적인 선물에 혹하지 말자고...
그리고 친구는 알았다고 했죠.
그렇지만 그 후에도 친구는 저보다 그 사람을 더 잘 만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그 둘이 틀어지게 되는 계기가 생겼어요.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그 사람 이상한 사람이더라구요.
친구랑 막판을 보고나니 저에게 와서 제가 했던 말을 친구가 다 전해줬다네요.
저는 친구를 믿고 진심어린 충고를 해준다고 그 사람 믿지 말라한건데
그 말을 쪼르르 자기한테 와서 했대요.
그리곤 자기는 그 사람과 엄청 가깝게 지낸거죠.
제가 했던 이야기 그대로 전하며 은근 이간질도 하면서요
그 이야기를 들은 순간 참 배신감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정말 이럴수가 있는건지
참 오래 알았고 잘 지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IP : 49.166.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9.6 7:25 PM (220.72.xxx.13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왜들 그럴까요? 왜 그렇게 유치하고 당장 눈 앞에 좋은 것만 따르면서 의리 지킬 줄 모르는지...

    나이들수록 사람 때문에 고맙다 생각드는 순간보다
    사람 때문에 실망하고 상처받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냥 원래 인간이란 저리 나약하고 어리석고 이기적인 존재려니...
    겉으론 성숙한척 올바른척 친한척 가면 쓰고 살지만
    대부분 지 감정대로 지 멋대로 하는 존재려니...

    기대를 자꾸 내려놓는 수 밖에요.
    그래서 나이들수록 외로운거 같아요.

  • 2. 오래 안다고
    '19.9.6 7:28 PM (175.223.xxx.124)

    다 아는 건 아니었네요 그런 면이 있다는 걸 어찌하든 알게 된거잖아요
    친구는 한심하고 그 지인은 끝까지 교활하네요
    속상해도 어쩌나요...결국 어떤 일이 터져야 비로소 파악하게 되는 사람의 이면이 있는거죠...관계유지는 님의 선택이지만 예전처럼 되긴 어렵겠죠 여러모로..

  • 3. 사람 속은
    '19.9.6 8:28 PM (124.53.xxx.131)

    사이 좋을땐 모르겠던데요.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그사람의 깊이를 알았으니...
    씁쓸하지만 다행이라면 다행 아닌가요?
    너무 상심마세요.
    내겐 쓴소리 잘하고 다정하지 않아도 결정적일땐
    내편이 되어주는 사람도 있고요.
    나와 친하다고 그사람이 다 내사람인건 아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956 마사지라면 불법 맛사지만 생각나는 것들 10 에라이 2019/09/06 1,249
971955 서류 찢는 걸 보는 후보자 표정 ㅠㅠ 18 슬프네 2019/09/06 4,418
971954 인간이 부인 기소되면 사퇴하라고 압박 넣고 있네요 9 저 여치같.. 2019/09/06 1,646
971953 문 대통령이 검찰을 너무 나이브하게 보셨어요 19 에고 2019/09/06 2,411
971952 청문회 보는데..자꾸 눈물이 나다가.. 2 ** 2019/09/06 916
971951 조국을 반드시 임명해야 합니다. 3 대통령님 2019/09/06 607
971950 와... 저 오늘부터 조국 열혈지지자 할래요 8 .. 2019/09/06 1,341
971949 발맛사지샵이 무슨 불법맛사지샵이냐 5 ㅇㅇ 2019/09/06 1,375
971948 조국청문회로 친일적폐가 누군지 다 알게 되었네요. 1 ... 2019/09/06 682
971947 형사부 배당 ->특수2부 재배당->특수 1,4부 추가 투입->특.. 2 삼바 분식회.. 2019/09/06 1,301
971946 봉사활동으로 기소?사모펀드로 기소? ㅇㅇ 2019/09/06 475
971945 오늘 청문회 보고 자한당 OUT 7 ㅇㅇㅇ 2019/09/06 1,079
971944 검찰 자한당 니들은 계획이 다 있구나 7 역대급 비열.. 2019/09/06 1,471
971943 윤석열 경질! 8 충격 2019/09/06 1,586
971942 기소를 할거면 아까하지 왜 여태 안한건가요. 8 ㅇㅇㅇ 2019/09/06 2,321
971941 기소 마니또 2019/09/06 628
971940 가족인질극 멈춰라 검색어하면 좋겠네요 1 더러운놈들 2019/09/06 510
971939 기소시나리오 4 ^^ 2019/09/06 979
971938 민주당 투사들 든든합니다! 7 ... 2019/09/06 1,260
971937 윤석엿! 3 나요 2019/09/06 712
971936 지금 기소하는거 기다리는거죠 시간끌기 16 ㅇㅇ 2019/09/06 2,127
971935 윤석열~~ 조국 가족기소하면 너도 감방간다!! 27 미소천사 2019/09/06 2,521
971934 보통 멘탈로는 저자리에서 못버틸것같아요 9 2019/09/06 1,602
971933 장씨는 93년부터 학교공금을 빼돌려 무려 55억여원의 비자금을 .. 3 장제원사학은.. 2019/09/06 1,454
971932 김종민 잘한다! 1 2019/09/06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