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는..
강원도 양양으로 2박 3일 예약 잡고 갔는데..
태풍 영향으로 바닷물 담가보지도 못하고ㅠㅠ
모래사장만 거닐다가 끝났었네요.. 하필이면 태풍이..ㅋㅋ
..
둘째날 아침에
마침 근처 남애항에 새벽 어시장이 열린다길래
라면에 넣을 조개라도 사볼까하고
출발..
아침 7:30 분쯤 도착하니까..
문어만 팔고 있고.... 다른 수산물은 이미 끝났는지 보이지도 않았음..ㅠㅠ
어시장 나오다가..
근처 횟집앞에서 파는
소라, 홍합만 조금 사고
아쉬움 속에 콘도로 발길을 돌리는데..
그 아름답고 유명한 7번 도로 해안가를 드라이브 하니까..
ㅋㅋ그래도 기분은 겁나 좋았음..
아무튼 남애항에서 하조대 방향으로 쭉 달리는데
헐~ㅋㅋ 조개 판다는 표지판 발견..
긴가민가?.. 일단 내려서 남편이랑 바닷가 쪽 건물로 가보기로 함..
(무슨 수산물 창고 같은 칸막이에 물 받아놓고 수산물을 종류별로 모아놨음)
맨 위쪽 건물은 어류만 있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니까
각종 조개들이 출하하는지 망에도 담겨있고..
양식장 느낌의 네모난 칸들에 어패류들이 가득한 게 보였어요..
그런데, 어패류 썩는 냄새도 나고..
사장도 어디갔는지 안보이고..
살만한 곳이 못된다 싶더라고요..
발길을 돌려 다시 7번 국도를 달리고 있는데..
남편왈
아까 거기 쌓여있던 망(가리비)에
일본산이라고 써있었다고..ㄷㄷ
진짜
그 소리 듣고 충격..
일본산 수산물 부산항으로 들어오면
저렇게 전국 각지 보관창고로 옮겨서 유통한다던데..
진짜 방사능에 오염 됐을 수 있는 식재료라 일본산은 거르고 거르는데
원산지 속이고 판매하면 전혀 모르잖아ㅇ여..
뉴스에서
국내산으로 속인 일본산 수산물 단속 얘기 실감안나다가
직접 목격하니까 깜놀..
이거 빨리 특별단속 안하면 큰 일 나겠더라고요...
청원도 21만 넘었다던데
빨리 서둘러서 강화해야겠어요..
헉.. 가리비, 멍게 안먹을래요.....
생태 97%는 일본산이라고.. 미쳤음
찾아보니까
1차 청원은 이미 종료했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