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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학원 등록 갈등되요

갈등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9-09-06 09:24:58
나이 55세이고 남편은. 4년제대학 교수이고 5년후 퇴직 저도 sky 나오고 외국계 회사 다녔구요 젊었을땐 목에 힘 좀 주고 다녔어요.

재테크란건 거의 실패하고 마용성 아파트 한채.. 연금은 딱 밥먹고 살 정도 나올꺼고 저도 65세부턴 국민연금 100쯤 나온대요.

지금은 초등영어학원 파트로 50쯤 벌다 말다..그러고 있는데



부모님걔산 요양원 간호조무사들 보니 넘 부럽고 좋아보이더라구요 거의 간호사처럼 일하고 가끔 가는 한의원 조무사님들도 좋아보이고..

나이 많고 고스팩이고 뭐 그래도 전 상관없고 나이어린 사람들 비위맞추는것도 괜찮아요. 그전에 유아놀이학교 영어샘할때 어린샘들과 잘 지냈거든요. 성질 쌘 원감과도 잘 지내고..

55세되니 정말 자격증없이 할게 없는데 하원도우미는 우리 애랑 시간이 앉맞고 ㅠ 가정에서 파트타임 일하는건 별로 내키지가 않아요.

월 200쯤은 벌고 싶은데요 . 과외도 못하고 논술샘도 새로 시작하기 힘들고 쇼핑몰도 아닌거같고 도미노피자 이디아커피는 돈 들고 신경써야 되고..숲해설가도 경쟁이 넘 쎄고 방과후교사도 스펙장난 아니더라구요.

주변에 간조사 얘기했더니 좀 놀라는 사람 말리는 사람 튿히 친정에선 화내는 분위기 잘 해보란 사람 반응이 엇갈리는데요. 교수마누라 차라리 대학원을 가라 등등 ㅠ



이게 그렇게 인식이 안좋고 힘든건가요?

돈 시간들여 시작했다가 취업안되서 못 쓰게되면 어쩔까 고민도 되네요.

어쨌든 자격중 따놓으면 어떻게든 쓰지 않울까요?

여기다 요양보호사 따면 괜찮을꺼라고 하던데요.

요양원이나 한의원 취업하고 싶은데요..
IP : 223.38.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19.9.6 9:29 AM (14.43.xxx.118)

    45세도 아니고 55세 인 데
    우리 애랑 시간이 안 맞다는 게 뭐예요..?
    애 다 키웠을 나이 아닌지요
    그냥 계세요
    그 나이에 딴다 해도 취업하기 힘들어요

  • 2. 일단
    '19.9.6 9:31 AM (223.38.xxx.227)

    고민할 시간에 학원가서 시작하세요
    남이 뭔상관 님 하고싶은거 적성맞는지 스스로 알아내셔야죠

  • 3. 원글
    '19.9.6 9:37 AM (223.38.xxx.86)

    애가 고등학생요

  • 4. ..
    '19.9.6 9:47 AM (223.131.xxx.133)

    따놓으세요 근데 생각하시는 그런 일이 아닐수 있어요
    간호조무사 청소부터 온갖일 다 해요

  • 5.
    '19.9.6 9:49 AM (111.118.xxx.150)

    님이랑 비슷한데...스펙이나 등등
    지금 나이에 간호조무사 따봤자 노인요양병원이나 갈텐데
    돈도 좋지만 노인들 비위맞추고 기타 처리ㅜㅜ
    이런거 못할것 같아요. 내 몸도 힘들고요.
    본인 성향 맞으면 하는거죠.

  • 6. ..
    '19.9.6 10:06 AM (59.5.xxx.104)

    일부러 로긴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작하세요.
    전 올해 50이니 님보다는 5살 어리네요.
    올 3월에 따서 요양병원 아주 만족하며 일하고 있어요.
    저도 고학력 고스펙이었지만 경력 단절 15년이라 할 일이 없더군요.
    과감히 결정하고 학원 다닐때 주위에서, 특히 남편 반대가 너무 심했어요. 니가 왜 그런 일을 하는냐, 시험 붙어도 절대 그 일 못할거라는 둥하면서.
    지금은 즐겁게 다니는 절 보면서 아주 신기해 합니다.
    저희 학원에 50대 중후반 언니들 많았는데 전원 취업해서 요양병원에 잘 다녀요.
    일단 학원 등록해서 다니다보면 뭔가 길이 보여요.
    실습 4개월이 좀 힘들지만 시간은 다 지나갑니다.
    나이가 있으시니 요양병원에서 실습하는거 권해드려요.
    저 위 댓글에 청소며 궃은 일 한다 라는건 개인의원 얘기구요
    요양병원에선 궃은 일은 간병사님들이 다 하십니다.
    도전해 보세요.
    이 일은 내 몸만 건강하면 정년이 없어요.
    우리병원에 60넘은 조무사들도 꽤 있어요.
    젤 중요한 건 내가 왕년에 이렇게 잘 나갔는데... 하는 마음을 버리는 게 중요하더군요, 제 경우는.
    노인인구 증가하고 요양병원은 계속 늘어날거고 서울은 일자리도 많답니다. 꼭 시작하세요~

  • 7.
    '19.9.6 10:22 AM (211.52.xxx.196)

    간호사 3년정도 하고 전업주부로 계속 살았어요
    동기들은 거의 한 자리씩 하죠
    얼마전 만났더니
    60넘으신 분들도 많대요
    뭐든 맘먹기 달린거 같아요.
    제 주위도 50넘어 요양병원 다니며 봉사하고 잼낙게 사세요
    열심히 하면 될거예요
    인생 너무 긴데
    전 응원해요

  • 8. 아울러
    '19.9.6 10:25 AM (211.52.xxx.196)

    친구 요양원 간호부장인데
    요양 보호사분들도 고학력 고스펙 많으신데
    정말 궂은 일 하시는데
    견디는 분이 승자래요
    마치고 골프치고 취미 생활하고
    자기가 봐도 멋지게 사신대요^^

  • 9. mm
    '19.9.6 12:57 PM (211.202.xxx.183)

    견디는 분이 승자래요
    배우고 갑니다

  • 10. 원글
    '19.9.6 6:47 PM (223.38.xxx.86)

    격려 댓글 감사합니다
    자격증따면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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