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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망나니의 칼춤

...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9-09-06 04:20:50

문재인 대통령이 당신을 검찰총장에 임명하던 날, 혹시 살아있는 권력에 비리가 있다해도 엄정한 자세로 수사에 임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기억한다.

대통령의 그 말을 당신은 어떻게 이해한 것인가? 한 국가의 통수권자와 국민의 머리 위에 놓인 그야말로 황금 권좌에 당신을 앉혔다고 받아들인 것인가? 당신이 그 정도로 이해력이 딸리는 지능을 보유한 자가 아니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미친 망나니 같은 칼춤을 추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망나니는 죄인의 목을 베라고 고용된 자이다. 망나니는 죄인의 목을 베지만 미친 망나니는 무고한 사람의 목을 벤다.

슬픈 한국의 현대사가 출산한, 그 어떤 분류로도 규격화 되지 않는 유례없는 기형적 정당이 제기한 '의혹들'과, 그들에게 기생하거나 공생하며 함께 '불륜'을 즐기는 언론들의 의문 제기만으로 아직은 칼집에서 조용히 쉬고 있어야할 그 큰 칼을 빼어 들고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는 욕지기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통크게 양보해서, 아직은)죄인이 아닌 자를 향해 휘두르는 허망한 당신 칼춤의 의미는 무엇인가? 원래 충성하던 검찰이라는 조직에 여전히 충성하려고?
지금 검찰이라는 집단은 당신이 충성을 다해야 하는 조직이 아니고, 지휘를 해야하는 조직이다. 오랫동안 복종만 해와서 하루아침에 기적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지휘권이 아직 낯선 것인가?

수많은 사람들이 한 때 당신에게 걸었던 기대를 한낱 코 푼 휴지조각처럼 던져버릴 정도로 당신을 망가뜨리는 것은 여전히 적폐로 가득한 그 무리와의 동지애 때문인가?

설마 설마 하며 당신을 지켜보다 뒤늦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생각은 진정 없는가?
IP : 121.172.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6 4:26 AM (58.140.xxx.213) - 삭제된댓글

    망나니는 죄인의 목을 베라고ᆢ
    검찰이라는 집단은 당신이
    충성을 다해야 하는 조직이
    아니고
    지휘를 해야 하는 조직이다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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