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후쿠시마 안전하다'는 서울대 싱크탱크, 자료 출처가..

기가막히네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9-09-05 07:42:08
우리나라 원자력 학계의 '싱크탱크(Think Tank)'를 자처한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이하 센터)에서 일본 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전자책을 제작·배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둘러싼 한일 갈등에서 원자력계가 국민 안전보단 원전 산업의 부흥만 내세운 셈이다.

(중략)

그럼 센터의 주장은 맞는 걸까?

일본 정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일본산 농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된 적이 있다. 센터가 인용한 '후쿠시마 부흥 스테이션'에서 공개한 자료다. 지난 2012년 1035건(전체 3.9%), 2013년 419(전체 1.5%), 2014년 113건(전체 0.4%), 2015년 8건(0.08%), 2016년 6건(0.03%)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센터는 후쿠시마산 쌀이 일본의 식품 방사능 기준치를 통과했다고 했으나 '후쿠시마 부흥 스테이션'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현미에서 기준치(100베크릴 Bq/kg)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9건을 검사했는데 2건에서 인공 방사성 물질 세슘이 발견된 것이다.

또한,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쌀의 방사성 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한 공익재단법인 '후쿠시마의 은혜'가 누리집에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쌀 900만 건을 조사한 결과 25베크렐 미만이 전체 99%를 차지했다. 25베크렐은 일본의 방사능 기준치보다는 낮으나 저선량이어도 장기간 피폭하면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리나라 쌀에선 세슘이 검출된 적이 없다.

일본 후생성에서 발표한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에선 일본산 멧돼지에서 기준치 52배를 초과한 5200베크렐(Bq/kg)의 세슘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지난 2018년 3월 일본 은 도쿄 인근인 야마나시현에서 채취한 야생버섯에서 7년째 방사성 물질이 발견돼 출하 규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해 10월 후쿠시마 지역 신문인 도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기준치를 넘어 방사능에 오염된 버섯 15kg이 인터넷으로 판매된 사건을 보도했다.

센터는 도쿄가 서울보다 방사선량이 낮다며 전북교육청이 발간한 보조교재가 '거짓'을 나열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도쿄를 비롯해 일본의 다양한 지역에서 소위 '방사능 핫스팟'이 발견되고 있다.

방사능 핫스팟은 바람이나 비의 영향으로 특정 지역의 방사선량이 높게 측정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본에선 1960년대 중국의 핵실험과 1986년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당시 일본 내에서 방사능 핫스팟이 발견돼 사회적인 문제가 된 바 있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은 내년 도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카누 경기장 옆 공원의 방사능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0.24μ㏜) 2배에 가까운 0.443마이크로시버트(μ㏜)가 측정됐다며 '방사능 핫스팟'이라고 보도했다.

"센터야말로 거짓 홍보" vs. "자료가 허위라면 일본정부 책임"

전북교육청의 보조교재 집필에 참여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는 "탈핵교재는 청소년들에게 핵발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문제점을 국내외 자료를 근거로 쉽게 풀어낸 책"이라며 "(반대로) 센터가 만든 책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자료를 인용해 탈핵 교재가 '거짓이라고 한다. 한쪽 주장만 맹신하고 이를 근거로 진실과 거짓을 따지는 센터의 책이야말로 거짓을 홍보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환경운동연합 안재훈 대안사회국장은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과 원전보단 안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원전 산업이 주춤하자 원자력계가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라며 "결과적으로 원자력계의 이기심이 우리나라 정부가 아닌 일본 정부를 옹호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진짜 '괴담'을 퍼트리고 있는 건 원자력계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단지 국제적으로 식품 내 일정 수준의 방사능 관리기준을 정하여 적용하고 있어 그 한 예가 후쿠시마 농산물인 것을 확인한 것이다"라며 "만약 일본 정부가 이에 관한 사실을 허위로 발표하고 자료를 은폐했다면 전적으로 일본 정부의 책임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제기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후쿠시마 농수산물 안전성에 대해 센터측의 입장을 물어보자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우리는 공식 의견을 제시한 바 없다"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903201500810
IP : 211.246.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5 7:45 AM (175.223.xxx.180)

    서울대가 알고보니 친일파의 본진이었어. ㅡ.ㅡ

  • 2. ....
    '19.9.5 7:45 AM (39.7.xxx.56)

    안전하면 후쿠시마에 가족이랑 다 같이 가서 살면 되겠네

  • 3. ㅇㅇ
    '19.9.5 7:46 AM (1.241.xxx.18) - 삭제된댓글

    그렇데 안전한 후쿠시마에 빈건물 많다는데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를 그곳으로 이전 시킵시다. 일본 후생성과 가까워지면 연구도 용이하고 좋겠네요.

  • 4. ㅇㅇ
    '19.9.5 7:47 AM (1.241.xxx.1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안전한 후쿠시마에 빈건물 많다는데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를 그곳으로 이전 시킵시다. 일본 후생성과 가까워지면 연구도 용이하고 좋겠네요.

  • 5. 미쳤구나
    '19.9.5 7:48 AM (106.102.xxx.102) - 삭제된댓글

    서울대가 알고보니 친일파의 본진이었어. ㅡ.ㅡ222222

  • 6. 미쳤구나
    '19.9.5 7:57 AM (49.172.xxx.114)

    서울대가 알고보니 친일파의 본진이었어2222222222

    나라걱정되네요

  • 7. 설대가
    '19.9.5 7:58 AM (218.150.xxx.207) - 삭제된댓글

    옛날에 일본가서 공부하고 온 교수들이 많지요
    갔다와서 더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던대
    어떤 유리멘탈들이기에 친일짓을 하나요?
    머리가 나빠 모르지도 않을 사람들이라 더 나빠요

  • 8. 찐일
    '19.9.5 8:11 AM (61.74.xxx.245) - 삭제된댓글

    경성제국대학

  • 9. ...............
    '19.9.5 8:22 AM (121.190.xxx.9)

    서울대가 알고보니 친일파의 본진이었어333333333333

  • 10. .........
    '19.9.5 8:27 AM (221.162.xxx.231)

    서울대 왜 이모양으로 타락했나요ㅎㅎㅎㅎ
    아니면 yg처럼 속은 썩어있었는데 지금에서야 밝혀진건지요

  • 11. ..
    '19.9.5 9:31 AM (115.22.xxx.132)

    서울대가
    미쳤어
    서울대가 미쳤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727 사모펀드가 가로등, 와이파이, 2차전지 사업 연관된건요? 9 2019/09/13 1,009
975726 나경원 아들 설대 생명공학과 대학원생 2번 사칭 30 러키 2019/09/13 5,269
975725 알바들 팀별활동 입증글 7 ... 2019/09/13 860
975724 뉴스공장같은 참언론이 tv에서도 필요해요~ ~~! 10 나타나라 2019/09/13 926
975723 대인배란 말 좀 안썼으면.... 1 toto 2019/09/13 1,048
975722 조국 일가는 사모펀드 사기 당했어요 28 .... 2019/09/13 4,710
975721 나경원 아들 파파괴네요 48 이것봐라 2019/09/13 4,099
975720 명절날 아침은 대부분 시가에서 드시나요? 4 추석 2019/09/13 2,204
975719 검찰 언플 드럽게 하고 있네 11 .... 2019/09/13 1,874
975718 그저께 뉴공에서 호사까 유지 교수 14 왜구꺼져 2019/09/13 3,453
975717 저 결혼식에 친척들때문에 열받았었는데요 5 부용화 2019/09/13 5,190
975716 산적꼬치 조심하세요 13 강아지 2019/09/13 6,456
975715 나경원에게 청탁 받았다는 서울대 교수님의 연구과제 10 ... 2019/09/13 3,295
975714 출연 조국 문재인 그리고.... 15 ㅇㅇ 2019/09/13 1,290
975713 경제관념 없는 40대 동생 8 하소연 2019/09/13 6,374
975712 서울대 총학 게시판 너무 재미 있어요 14 교포아짐 2019/09/13 5,900
975711 자동차 운전할 때 가장 어려운 테크닉은 뭔가요? 7 운전 2019/09/13 2,713
975710 김연아의 청룡장을 가로챈 나경원 22 현조엄마 2019/09/13 5,230
975709 조국 부인 “유출 정보로 왜곡…방어권 무력화” 주장에 檢 즉각 .. 33 됐구요 2019/09/13 4,049
975708 대학시절, 농활 후, 경찰에 끌려가 두들겨 맞고 3 .... 2019/09/13 1,354
975707 유능한 심리치료사나 심리상담사 찾고 있어요. 6 로로 2019/09/13 1,596
975706 [펌]나경원 아들, 언론에 안나오는 소소한 팩트 12 김현조 2019/09/13 4,486
975705 300년 넘은 종가의 차례상 7 KBS 2019/09/13 4,011
975704 하드를 왜 교체한거냐면요 19 ㅁㅁㅁ 2019/09/13 4,462
975703 나는 왜 팔랑 귀일까 생각해 봤어요. 8 2019/09/13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