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전자기기 사용법 알려드리는것

에고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9-09-04 21:38:56
도 효도네요.
특히 핸드폰이요.
부모님이 시골서 평생사신 노인분들인데다 그런쪽에 문외한이시다보니 뒤늦게 스마트폰 사드려봐야 무용지물.
자식들이 다 멀리살아 영상통화라도 자주 하시라고 카톡전화 백번 가르쳐드렸는데 백번 까먹으심 ㅠㅠ
나도 천불나서 더는 못하겠다 하고 나자빠졌는데 또 영상통화는 하고싶으시니 어찌하냐 물어보시는데 짠하기도하고 옆에 살면 매일 가르쳐드리기라도 하겠는데 멀리사니 그것도 쉽지않네요.
울시어머니는 신식할머니라 비슷한 연밴데 아이패드 카톡 사진전송까지 잘 하시는데 울엄마는 너무 못하셔서 손주 얼굴도 못보시니 속상하기도 하고..
미리미리 세상변하는거에 적응해야 나중에 자식 영상얼굴이라도 한번더보고 살수있구나 싶네요.
그나저나 노인대상 컴퓨터수업 이런거 하시는분들 진심 존경...백번째 같은거 물어보시니 환장하겠음요..
IP : 216.154.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4 10:11 PM (182.229.xxx.26)

    아날로그 세대 기계치이신 분들은 신문물 도입 불가에요. 70대 아버지가 그게 안되세요. 문자 조차 원래 2g일 때부터 100번은 넘게 알려드렸으나 본인이 하면 오래걸리니 연습조차 귀찮아하고 포기.. 오는 문자 읽기만 하셨으니..
    친구들이 다 스마트폰을 쓰니 그건 부러우셨던지... 스마트폰으로 바꿔드렸더니 터치스크린을 계속 꾸욱꾸욱 누르다 3개월만에 적응 불가, 못쓰겠다 해서 폴더폰 모양으로 모바일인터넷 사용가능한 걸로 또 바꿔드렸어요. 그나마 받은 카톡은 읽으시죠.
    노인들 스팸같은 가짜뉴스 카톡폭탄에.. 저장공간이 꽉 찼다는 메세지 항상 뜨는데.. 단톡방 나오는 방법을 매 번 알려드려도 못하고, 폰 화면에 뜨는 모든 알림 메세지를 궁금하다고 물어보시는데.. 진심 제 몸에서 사리가 나올겁니다.
    게다가 요즘 아파트 조명이랑 대기전원 차단 버튼도 터치 쟎아요.. 아무거나 불 켜고 끄다가 막 눌러놓아서 대기전원 차단되면 자식들이 당장 가서 해결해 드려야 합니다. 배움짧고 시골에서 고생하시는 어르신이면 만 번이라도 이해해 드리지요. 학벌 경력 남부럽지 않은 분이 사무자동화와 컴퓨터, 전자결재 도입되고나서는 이미 고위직에 올라서 메모해서 던져 놓으면 부하직원, 비서가 문서, 자료 다 만들어주고 하니 PC로는 로그인, 파일 열기 닫기만 하다가 퇴직한 분이네요.

  • 2. 친구 어머님
    '19.9.4 10:45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80이신데 막내인 제 친구가 거의 봉양하고 큰아들한테 몇년전에 시골땅 다 넘겨준거 알고
    친구가 엄마 병원비까지 다 부담하고 살다 돈은 다 오빠주고 막내딸 사위 돈으로 병원다니고 생활비 받고 반찬도 해준게 약이올라 전화 두달 안받으니까
    수십년 문자도 못하시던 분이 전화좀 받으라고 문자치는거 배워서 문자 하시던데요?
    노인도 필요하면 다 배워요.
    해주는 사람이 있던가 그만큼 안아쉬우니까 안배우는 거지요.

  • 3. ..
    '19.9.4 11:59 PM (59.23.xxx.210)

    우리 어릴때 호기심에 흔히말하는 왜?병 걸렸을때 부모님이 짜증내지않고 가르쳐주셨던거 생각하면 저는 훨씬 쉽다 생각하고 친정갈때마다 하나씩 가르쳐드려요
    지금은 집물건 줄인다고 중고거래하느라 날마다 집안물건 사진찍고 거래한다고 70노모가 바쁘네요

  • 4. ,,,
    '19.9.5 12:27 PM (121.167.xxx.120)

    저도 컴맹 수준인데 자식이 먼저 핸드폰 앱 깔아서 터치만 하면
    쓸수 있게 해 놨어요.
    사용 하다 모르는게 있으면 길가다 젊은 20대들에게 물어 봐요.
    20대도 잘 모르면 길가에 있는 핸드폰 판매 가게에 들어 가서 물어 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줘요.
    전화기 바꾸면 3달은 앞이 막막하고 답답한데 익숙해지면 잘 사용하게 돼요.
    지금은 갤럭시 S8 사용 하는데 잘 사용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141 놀라운 글 발견했어요! 9 우와! 2019/09/13 4,722
976140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 덮이지 않는다 12 물타기하지마.. 2019/09/13 2,935
976139 위가 안좋아도 피곤한가요 5 만성피로 2019/09/13 2,424
976138 아래 글읽다가 다른집 등기부등본 떼는거요 3 ^^ 2019/09/13 3,293
976137 저녁 외식 할만한거 뭐 있을까요? 7 ㄹㄹ 2019/09/13 2,075
976136 양평해장국 4 노오란색 2019/09/13 1,655
976135 점심으로 칼국수 먹고왔어요. 1 .. 2019/09/13 1,586
976134 용돈 답례 1 오렌지1 2019/09/13 994
976133 시댁에서 묘하게 깔 때는 어떻게 하세요? 8 ... 2019/09/13 4,633
976132 아까 양파 카라멜...다 태워먹었어요ㅠㅠㅜㅠ 4 나는평화롭다.. 2019/09/13 1,701
976131 상계동 오늘 여는 식당 있을까요? 1 .... 2019/09/13 521
976130 펌)한국인 항의받고 생산 중단한 폴란드 음료회사 8 NOJAPA.. 2019/09/13 2,389
976129 점심으로 햄버거 사러 나간 남편 9 아니왜 2019/09/13 5,919
976128 원정출산..혹시 괌이나 사이판에서도 가능하지 않나요? 12 부산판사 2019/09/13 3,931
976127 문재인 대통령, 뉴욕 UN총회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8 22-26일.. 2019/09/13 1,351
976126 애정결핍으로 인한 증상들 어떤 것들이 있나요? 5 2019/09/13 2,579
976125 '나경원 아들 1저자' 심의…"속인 것과 달라".. 29 됐구요 2019/09/13 4,167
976124 한혜연은 살 어떻게 뺀 건가요? 9 한혜연 2019/09/13 6,821
976123 [펌] 20년간 150편의 논문을 낸 조국 장관 16 추종불허 2019/09/13 1,793
976122 반려견을 안고 지하철타도 되는건가요? 4 깜논ㅅ 2019/09/13 2,060
976121 아로니아 생과 인터넷으로 사보신 분 2 아로니아 2019/09/13 887
976120 조국펀드 오촌조카 의혹 후 해외로 도망, 잠적은 팩트 14 됐구요 2019/09/13 1,751
976119 죽창 들고 반일 외치던 조국... 일본 펜 들고 기자간담회 참석.. 33 ㅇㅁ 2019/09/13 2,073
976118 면목동 병원 1 보라돌이 2019/09/13 712
976117 인테리어비용 2700만원 저렴하게 가능할까요? 7 검찰 개혁 2019/09/13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