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11년차입니다.
베스트에 오른글중에 전문직 남편이 친정에서 보태준거 없어 빈정상한다는글이요..
그글보고 생각나서요
저 처음에 결혼할때 거의 반반 결혼햇음에도 불구하고 시집위주였죠 뭐든지.. 결혼하고 나서 1년동안은 주말에
매주 주말에 시집에서 바보같이 자고오고..
유산해서 한달도 안되어 계속 자궁수축제 먹고 있는와중에도 시집 큰집에가고.. 어머니 외갓집 어머니 친정에가고..
아이 만삭 1주일 남겨놓고 큰집가고 아이낳고 50일도 안되어 간난쟁이 데리고 큰집제사가서 설겆이하고..
근데 시엄니는 나야말로 정말 시집살이는 안시켰다합니다.
그러면서 니가 해온게 뭐가있냐고..
그때는 제가 집에서 있어서 함부로 했나봅니다 아이 3살때부터 맞벌이 시작하니 좀 덜그러네요
화나면 시집 안가도 뭐라고도 않하네요 예전에는 시집 큰고모 생일에 안갔다고 뭐라뭐라 하드만..
제가 직장나가며 그월급으로 생활비하고 남편은 대출금 갚는다고하고 시집에 퍼줬드라구요
친정에서는 쌀갖다먹고 이것저것 갖다먹으면서...
무튼 참.. 경제력이 힘은 맞나봅니다 저한테 뭐라 안하는거보면 ..
근데 참 속보이게도 이제 돈줄이 저희밖에 없어보이니 살살 비위맞추며 자꾸 저랑 친하게 지내려 하네요
돈이 없으면 힘이 없는거.. 맞아요 경제력도 힘이고...
좀 횡설수설했네요 쓰다보니 화가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