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주 잊어먹고 빠뜨리기에 제가 물건들 다 챙겨요..
첫째 날, 물건 다 트렁크에 넣어놓고 출발하려는 찰나, 차 키 안가져온 거 확인해서 다시 올라갔다 왔구요
워터파크 도착해서 물건 다 들고 수영장에 가려고 했더니만 남편이 핸드폰 방수케이스 빠뜨리고 와서 다시 다녀왔어요..
제가 다 주문하고 트렁크에 챙겼고요, 심지어 수영장 나가기 전 챙기라고 말까지 했어요..
제가 다 주문하고 트렁크에 챙겼고요, 심지어 수영장 나가기 전 챙기라고 말까지 했어요..
워터파크에서는 잘 놀았고, 각자 씻고 숙소로 올라갔더니 워터파크 팔찌를 안 갖다놓은 걸 확인해서 남편이 다시 내려갔다왔어요.
그러다가 어제 접촉사고를 냈는데.. 도색비 28만원이라네요.
뭐 사고는 그럴 수 있다 쳐요...
오늘은 각자 출근날이었고 저는 3교대여서 새벽에 출근하고 이제 퇴근했는데
가스렌지 불을 안 끄고 간 걸 확인했네요.
다행히 불은 안 났지만... 그제서야 폭발했어요.
오늘은 남편이 아이를 등원시키는 날이어서.. 헷갈려서 그랬을까요?
도무지. 남편과 사는게 참 힘드네요..
이런일 있으심 잔소리 안하고 참으시나요?
저는 여행이 힘들어요.. 애기 낳고 여행 갈 엄두가 안 나 처음 여행간 거였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결국 저 혼자 끙끙 앓은 채로 이 여행이 끝나버렸어요..
이런 남편 아까워서 시댁에서는 결혼 첫 2년동안 저를 그렇게 시집살이하고 구박하셨던걸까요?하하하...
다시 저 구박하시면. 아버님 저는 이이 필요 없으니 아버님이 데리고 사세요..
원하시면 이혼해드릴게요. 말씀드리고싶네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