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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벽이 있어요(쉰살)

방랑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9-09-04 01:27:20
추석만되면 직장 가족들 온갖 눈치

받으면서 유럽으로 혼자 여행다녀와요

추석송편 못먹어본지 5년째

그렇다고 여행이 너무 즐거워서 좋았다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가면 외롭고 친한 친구꼬셔서 갔지만 은근 갈등생기고

남편하고도 안 맞더라구요

글타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 없는가운데서 다녀오는데

가을만 되면 꼭 뛰쳐 나간다는ㆍㆍㆍ

아 체력도 평상시 퇴근하면 9시면 꼭 자야되는 최하체력

여행갈돈 형편안좋은 친정드리고 싶지만

나를 모르는 낯선 곳에서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살고 싶어

오늘 항공권 숙소 다예약했어요

하루종일 친정엄마가 눈에 밟혔어요 ㅠ
















IP : 182.212.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4 1:30 AM (183.98.xxx.33)

    온전히 즐기는게 아니라면
    스스로 욕구에 의한 절제와 통제가 안되는거예요

    아무리 좋은취미와 생각도 마찬가지

  • 2. 인정
    '19.9.4 1:34 AM (182.212.xxx.180)

    절제와 통제 맞는것 같습니다~

  • 3. ㅇㅇ
    '19.9.4 1:34 AM (116.41.xxx.148)

    이번주에 친정에 먼저 다녀오세요.
    저도 추석 전후 늘 여행갑니다.

  • 4. ..
    '19.9.4 1:36 AM (1.227.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명절이나 날씨좋은 가을엔 어디 뛰처나가고 싶어요
    하지만 명절 나름대로 해야할게 있고, 여유가 없으면 참는답니다

  • 5. 참으면
    '19.9.4 1:42 AM (182.212.xxx.180)

    병이 생기더라구요
    ㅠ빈정거리는게 아니고 전신마취하는 수술3번 받았어요 그래서 엄마는 늘 다녀오라고 그러세요

  • 6. dd
    '19.9.4 1:45 AM (121.148.xxx.109)

    갈 수 있을 때 가세요.
    건강과 돈과 시간과 가족의 이해, 모든 여건이 맞아떨어지니 가능한 거잖아요.
    그래도 시부모는 안 계신지 시가 눈치는 안 보시니 너무 부럽네요.

  • 7. ㅎㅎㅎ
    '19.9.4 1:56 AM (114.129.xxx.194)

    그걸 역마살이라고 합니다
    저도 역마살이 살짝 있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강제로 억제 당하는 중입니다

  • 8. 역마살
    '19.9.4 1:38 PM (223.237.xxx.148)

    그거 역마살이에요. 20세 넘어서부터 밖으로 나가고 싶어 이나라 저나라 살다 남편 ,딸이 있는데도 한곳에 머무는게 답답하네요. 한국에서도 몇년 있으면 다시 답답증이 생겨서 나가고 싶어요. 2년후 딸 유학가있는 나라 따라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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