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제 백혈병 걸려 죽을지'..日 원전노동자 '절규'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9-09-03 21:47:23
https://news.v.daum.net/v/20190903201008711

[뉴스데스크] ◀ 앵커 ▶

후쿠시마 주민들도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는데, 원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어떨까요?

오늘 일본에선 원전 당국자들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를 설명하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일본 정부가 정보 공개에 소극적일 뿐 아니라, 공개를 했더라도 이를 믿을 수 없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현장에 박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하루 평균 4천명이 일하는 후쿠시마 원전 노동자들을 상대로 일본 정부의 대책을 설명하는 토론횝니다.

원전 당국은 우선 방사선 허용치가 연간 20밀리시버트 이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원전 노동자의 방사능 피폭량은 월평균 0.32밀리시버트니까, 연간으로 환산하면 3.84밀리시버트…따라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한달 피폭량이 정부가 밝힌 월평균치의 30배도 넘는, 무려 10밀리시버트에 피폭된 노동자도 확인됐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후생노동성] (시민단체 : "매월 10밀리시버트 이상 피폭됐어요. 이게 문제인지 예 아니오로 대답해봐요") "연간 20 밀리시버트가 허용 기준입니다."

원전측은 세부 내용 공개를 끝내 거부했습니다.

[도쿄전력 관계자] "후쿠시마 원전 노동자의 개별적인 건강 상태는 의료 차트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습니다."

일본은 현재 방사능 오염 제거작업에 외국인들도 투입하고 있는데, 너무 비윤리적인게 아니냐는 질타도 나왔습니다.

[국토교통성 관계자] "건설 작업이 주요 업무이지만 외국인이 제염이나 폐로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써서 희생시키면 일본은 파렴치한 나라가 됩니다")

정부의 설명을 끝까지 듣던 한 남자는 자신을 2014년부터 2년 동안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한 노동자라면서, 일본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케다 미노루(후쿠시마 원전 노동자)] "저는 삼림, 밭에서 오염 제거 작업을 했는데 바람 불거나 비 오면 방사능 물질 다 퍼지고, 이걸 다 하려면 100년 이상 걸립니다."

정부에 대한 불신에는 분노가 녹아있었습니다.

[이케다 미노루(후쿠시마 원전 노동자)] "저도 방사능 피폭됐습니다. 동료는 백혈병에 걸렸고, 숨진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5년이나 10년 후 발병할 수도…"

일본 정부는 내년도 도쿄 올림픽을 후쿠시마 부흥의 기회로 삼겠다며 방사능 안전성만 강조하고 있지만 일본 시민들 사이에서도 불신과 논란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IP : 114.129.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3 9:50 PM (223.38.xxx.95)

    아베를 믿은죄
    어찌할고
    저항을 하라고
    세계 만방에
    후쿠시마 실상을 찍어서
    알리라고
    지금 환자 상태와 몇명인지도
    아베의 거짓말을
    세계에 알려라

  • 2. 어쪄라구
    '19.9.3 9:57 PM (116.125.xxx.203)

    아베한테 찍소리도 못하는것들이

  • 3. ..
    '19.9.3 9:59 PM (175.116.xxx.93)

    불쌍함..

  • 4. 아.
    '19.9.3 10:07 PM (112.150.xxx.194)

    저 사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단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에요.ㅜㅜ

  • 5. ...
    '19.9.3 10:13 PM (58.143.xxx.210)

    이제서야 불신이라뉘~ 참 빠르네..
    민주주의 인척하는 유사 민주주의 나라임..

  • 6. 조국수호
    '19.9.3 10:31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731부대같아요

  • 7. 주로 돈없는
    '19.9.3 11:53 PM (219.165.xxx.85) - 삭제된댓글

    주로 돈없는 노동자나 잘 속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갈거에요.
    외국인 노동자들은 무슨 취업 프로그램인가에서 본인들은 모르고 갔다던데...
    진짜 악한게 뭔지를 보여주는 일본이네요.
    이래서 수장을 제대로 뽑아야 하나봐요. 곳곳에서 희생되는 약자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3297 너를 기소 했는데 기소증거 좀 우리 주지 않을래?? 8 바보특수부검.. 2019/09/08 2,491
973296 청문회에서 김진태의원과 조국후보 사상검증 공방... 핵심이 되었.. 5 가장흥미로운.. 2019/09/08 1,006
973295 김은숙 드라마중 어떤거 제일 좋으셨어요? 12 조국수호 2019/09/08 2,153
973294 우리 이번에 처음으로 대통령한테 압박 좀 합시다! 21 한여름밤의꿈.. 2019/09/08 1,753
973293 딴얘기지만 조국은 우째 그외모로 30 ㅇㅇ 2019/09/08 4,516
973292 학부수료는 어떤건가요? 8 인생지금부터.. 2019/09/08 1,429
973291 "'성폭력 허위 주장' 주광덕 의원, 안경환 아들에 손.. 14 ㅇㅇㅇ 2019/09/08 2,833
973290 아내의맛에서 진구씨는 왜 나오시는건가요..?? 2 ... 2019/09/08 6,791
973289 죄짓지 말고 살자 3 과거는 현재.. 2019/09/08 718
973288 리얼미터 찬성상승(청문회 이후 4.9%증가) 3 ... 2019/09/08 1,055
973287 리얼미터 반대 51.8% 10 여론조사 2019/09/08 1,316
973286 역사 잘아시는분께 여쭈어봐요 5 질문 2019/09/08 605
973285 진실의 가치 진군 시작..조국 응원해주시길 8 이인영원내 2019/09/08 659
973284 아래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기사에 달린댓글 24 한번보자 2019/09/08 2,209
973283 현재 조국에 대한 주요 커뮤니티 여론 5 .... 2019/09/08 1,772
973282 어른들 드라마 보고 재방송 또보는거 왜그러시는건가요 11 ,,, 2019/09/08 1,743
973281 선보기 전 상대편에서 자꾸 카톡 보낸다면 10 참.. 2019/09/08 1,663
973280 자한당이나 검찰이 자진 사퇴만을 외치는게.... 10 한여름밤의꿈.. 2019/09/08 1,731
973279 대통령, 오늘 '조국 임명' 안한다…장고 모드 돌입  29 ㅇㅇ 2019/09/08 4,813
973278 노 재팬 점검합시다. 7 노노재팬 2019/09/08 631
973277 인간관계 당분간 끊고 싶네요 5 인간관계 2019/09/08 3,617
973276 검찰 계획이 틀어지고 있는거 맞죠? 25 짠허다 2019/09/08 4,134
973275 조국 대타로 거론 된다는 기사가 있어서요 36 피오나9 2019/09/08 6,107
973274 윤석열이 그나마 나은 인간이라니.. 개검출신중에는 3 개검 본색 2019/09/08 1,058
973273 LG디스플레이 '국산 불화수소'만 쓴다..대기업 첫 脫일본 6 ㅇㅇㅇ 2019/09/08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