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사태 보면서 영어교육 의문..
근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닌가요? 다들 많이 잘해서 그런가..
제가 궁금한 점은 요즘도 어릴 때부터 영어교육을 많이 시키고 하는데 그렇게 아직도 입시에 의미가 있는지예요. 아이가 어려서 이런 점에 근본적으로 의문이 생기네요. 요즘도 되게 많이 시키거든요 영유아 영어.
저도 남편도 이과 나오고 전문직인데. 사실 영어는 입시 때 이후로는 많이 안 쓴 것 같아서요. 수학은 많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영어도 공들여야 할까요? 원어민 수준으로 시키는 게 필요할까요.
1. 오뤤지
'19.9.3 10:50 AM (218.51.xxx.22)그때 진짜 웃겼죠.
물리학과도 영어 잘 하면 들어갔죠..
그리 뽑아놓으니 애들이 대학공부를 못 따라가서
원어민수준이란게 웃겨여
의사소통이 원어민 수준이란건지
미국거지도 영어하잖아요..2. ㅇㅇ
'19.9.3 10:58 AM (182.210.xxx.102) - 삭제된댓글그때 이명박정부때 한참 학교에도 영어선생모자라 미국서 자격증따온 아줌마들도 교사자격셤없어도 많이 뽑고 그랬어요. 니트인지 뭔지는 한참 학원서도 설명회한다 난리 그후론 잠잠..정말 웃기지도 않았죠.
3. 그런사람
'19.9.3 11:03 AM (175.223.xxx.31)어린지때잖아요. 이명박...
그러면서 예산은 교육 제도 개선에 안쓰고 4대강에 퍼붇던 시절...
진짜 개새끼예요.4. 지금도
'19.9.3 11:06 AM (223.33.xxx.112)유학다녀오면 대학도 들어가기 쉽잖아요 취직할때도 영어 잘하는 사람 뽑고.. 절대평가하고 학교에선 잘 안가르치면서도 결국 마지막엔 영어
5. 궁금이
'19.9.3 11:06 AM (14.63.xxx.164)저도 남편도 이과 나오고 전문직인데. 사실 영어는 입시 때 이후로는 많이 안 쓴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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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문직인지 모르지만 영어를 안 쓰는 전문분야가 어딘가요?
영어를 잘하면 정보 수집을 훨씬 많이 훨씬 빨리 할 수 있어요.
이 세상 어디를 가도 엘리트 계층은 영어를 잘해요. 필수라는 거죠.
형편이 어려운 집안 자식일 수록 영어를 잘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직장을 구할 수 있고,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아요.
부모 고집으로 대학 입시에 필요한 영어 공부만 해 서울대는 들어갔지만
대기업 취업 후 영어 실력면에서 다른 직원들을 따라 갈 수가 없어 그만 둔 애들이
부모 원망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요.6. 그때
'19.9.3 11:15 AM (175.214.xxx.49)그런 전형이 있었던 거고
조국 딜은 부모 따라 유학 갔으니
또 자기가 얼심히 하기도 해서 영어를 잘 한거죠.
암튼 수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지도 몰라도
입시에 공정함은 신뢰가 안 가죠.7. 대학
'19.9.3 11:15 AM (182.215.xxx.201)대학만 가면 끝인가요?
앞으론 더 아닐 거예요.
저는 줄이고 줄여서 공부시킨다면
영어와 독서를 선택합니다.8. 원글이
'19.9.3 11:18 AM (175.223.xxx.21)영어를 아예 안쓴다기 보다는 딱 그때 배운 걸로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아주 최신지견을 바로바로 겟 하기 보다는 한번 정리된 채로 받아서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군요. 감사해요. 그럼 또 계획에 변경이 생기겟네요. ㅜㅠ 앞으로도 계속 영어가 세계 공용어긴 할테니.. ㅜㅠ9. 전공자
'19.9.3 11:29 AM (180.65.xxx.26)영어를 제대로 해야 영어를 쓰면서 일할 수 있어요. '제대로' 란 뜻은 유창하게 의사소통 할 수준되어야 한다는 뜻.
토익점수가 높다거나 수능영어 점수가 높다는 것은 관련된 시험에 통과하기 위한 것이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되는 전문직도 많죠. 판검사 변호사 의사 약사 심지어 영어교사10. 새옹
'19.9.3 11:36 AM (121.161.xxx.93)대학은 수학으로 연봉은 영어로...라는 명언이 있어요
11. 코발트브루
'19.9.3 12:54 PM (121.128.xxx.42)열어요??.
취직해도 영어필수입니다
영어는 해도해도 후회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