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거 찝찝한거 보면 좀 오래 가거든요.
기생충 봐도 그럴까요
무서운거 찝찝한거 보면 좀 오래 가거든요.
기생충 봐도 그럴까요
전혀요
꼭 보세요
전 두번 봤어요
요즘 형편이 안좋으시거나 우울하거나 위축되어 계시다면 안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영환대요. 뭐.
좀 찝찝할순 있지만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러진 않아요
무섭지 않아요
찝찝하지 않아요
네... 좀 많이 그래요. 정신적 여유 충전된 상태에서 보세요.
그게 뭐가 무서워요? 공포영화도 아니고~참
저는 두번 봤어요.
넘 좋아요.
저도 어두운 이야기 싫어하는데
생각보다 무겁진 않았어요
타인은 지옥이다가 더 무거워요
저도 보고나서 당시엔 힘들었어요. 한달쯤 지나니 생각안나네요 ㅋ
제 기준으로는 무서웠어요.
뭐랄까 긴장감 돌고 그런 느낌이요.
그리고 무서운거랑 상관없이 찝찝함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감독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면 괜찮은데
의외로 본인을 기생충에 대입하는 분들이 많고
그걸로 힘들어 하더라고요
아닌것 같아요.
요즘 티비 범죄드라마가 더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이 많아요
그 정도 아니에요
박찬욱류 폭력적인 영화 디게 싫어하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보고 너무 서글프고 쓸쓸해서 마음 아팠던 영화
일단 반지하 사시는 분들은
자괴감 느껴질듯..
그게 그런 영화가 아니라 하더라도
자기한테 감정이입 할수밖에 업슨거라서..
보기 싫은 남의 치부를 본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괜찮아요 보세요
전 조금만 잔인한거 나와도 못보는사람인데
이영화는 그냥생각이 많아지게 하는영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