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쉬고 한강변 걷기 또 나왔어요 ~~
자꾸 세상이 사람이 무서워져서요
그러다가 무기력으로 빠지면 더 심해지거든요
자꾸 걷기에 빠져드는게 이런 이유때문인가봐요
나름 이런 상태를 극복하고 싶은..
걸을때는 신기하게도 잡념이 사라지고 어느덧 자연스레 행복감이 느껴지거든요
가끔 걷다보면 그냥 집에 가버릴까
순간순간 귀찮고 힘들때도 있지만
결국 목표했던만큼 걷고나서 집에오면
자연에 포근히 안겨있다 집에 돌아온 기분이예요
이게 힐링인건지..
집에와서도 낮에 한강변을 걸었을때의 기분을 회상하면
그 포근함을 다시 느끼게 되고 기분이 좋아져요
진짜 바람에 풀숲에 꽃들에 한강에 구름에
포근하게 안겨있는 기분...
그동안 한 열흘간 실컷 걷고 또 걸으면서
해갈은 좀 한 것 같구요
이제 무리안되게 하루 10km정도씩만 걸을까해요
마침 선선한 계절이 이제 저를 도와주고
저도 어디 아픈곳 하나 없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싶구요
그리고 걸으면서 감탄이 나오는 경치를 볼때마다
저도 모르게 신께 감사하고 있어요
집에서 일부러 억지로 노력하는 감사가 아닌
저절로 우러나오는 감사라서
그냥 행복해져요
이렇게 걸으면서 제 마음에도 햇볕을 쬐어주다보면
마음의 우울도 곰팡이도.. 다 스물스물 사라지겠죠..?
1. 멋있네요.
'19.9.2 2:48 PM (210.207.xxx.50)화이팅! 햇빛 조심하시구요 !
2. 원래
'19.9.2 2:50 PM (180.134.xxx.135)햇볕쬐며 걷기가 초기 우울증을 잡는대요
3. ,..
'19.9.2 2:57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한강 라이딩 하고 왔어요
자전거도 재밌어요.4. ㅇㅇ
'19.9.2 3:05 PM (175.223.xxx.254)한강변을 걸을 수 있다는 것도 복이네요
저도 집에 있음 우울해서 나가 걸어도 동네가 외진 촌이다보니 그것도 우울해요
제가 과거엔 걷는게 취미엿는데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은 왜 걷는게 싫은가? 싶었더니 동네가 문제였어요
한강변이면 정말 매일 나갈 수 있을거 닽아요5. ...
'19.9.2 3:06 PM (14.39.xxx.161)한강 공원에 가 보면
바로 옆의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달리는 차들 때문에
소음이나 매연이 심해서 별로 좋다고 못 느꼈는데
원글님 글 보니 얼른 나가서 걷고 싶네요.6. 그쵸?
'19.9.2 3:08 PM (223.62.xxx.179)지난 겨울부터 제 인생에 가장 힘든나날을 보냈어요
그 중간에 기쁜일도 많았는데 그 기쁨을 느낄힘도 없었어요
뼛속까지 아픈 날동안
저를 숨쉬게해준게 걷기였네요
그 시간만큼은 아픔도 잠시잊고, 아니면 혼자 울기도하면서 그냥 걸었어요
여름동안 잠시 쉬었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걷기시작했는데
역시나 참 힐링되네요
원글님 힘내세요~~~~~~7. ^^
'19.9.2 3:10 PM (210.0.xxx.249)글에서도 활력이 느껴져요
좋아지고 계신 것 맞아요
무리가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시면서 즐겁게 걷기하세요
잘하실 거예요 이미 잘하고 계세요 화이팅!8. ㅇㅇ
'19.9.2 4:05 PM (175.223.xxx.3)요즘 걷기 정말 좋더라구요..저도 며칠만에 나갔는데 온몸이 개운해요.바람이 시원해서 저도 추워질때까지 열심히 걸을려구요.. 한강변걷고 집에 오니 오늘 총 12키로 걸었더라구요..좋아요 걷기..대박 힐링 되구요~~
9. ㅁㅇ
'19.9.2 4:45 PM (106.102.xxx.71)저도 한강가서 이어폰꼽고 드라마같은거 들으면서 걸어요.
근데 저는 마흔중반이라..
하루에 한시간반 정도가 딱 맞는거 같아요.
그이상은 운동화신어도 발바닥도 아프고 무릎도 아픈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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