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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털 얼마나 빠져요?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9-09-02 12:41:10
우리집 냥이들은 어마어마 하네요. 이제9개월 아기냥이들인데
털이 그많이 빠진다는 먼치킨. 계속 이렇게 많이 빠지나요?
얘네도 성장기 지나고 성숙해지면서 덜빠지나요?
마음의 준비좀 하게요. 정말 털빠짐 날림이 장난 아니네요.
냥이는 사랑입니다만, 단한가지 단점이 털. 이네요.
IP : 218.54.xxx.19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살
    '19.9.2 12:42 PM (118.39.xxx.9) - 삭제된댓글

    어째 나이들수록 더 빠지는듯해요.
    엄청 빠져요.

  • 2. 어허
    '19.9.2 12:44 PM (211.112.xxx.251)

    집사의 제1덕목을 모르십니까? 집사는 털밥, 털국, 털옷을 일상화 한다! ㅎㅎㅎ 그 놈의 털은 365일 그렇게 빠지고 환절기땐 기본 세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저 부지런히 빗어주시고 돌돌이 밀어주시고 하는 수밖엔 없어요.

  • 3. 4살이면
    '19.9.2 12:45 PM (121.179.xxx.235)

    4살이면 청소기 길들이기도 안될것 같은데..

    전에 울 옆집에 아비시니안이 살았는데
    아가때부터 청소기를 길들여서 청소기 틀면
    작은청소기, 몸을 청소기에 양쪽으로 한바퀴
    딱 대고 돌려줘요
    그런 고양이도 봐서...

  • 4. .........
    '19.9.2 12:49 PM (121.130.xxx.15)

    세탁소 알바 했었어요.
    고양이 키우는집은 티가 딱 납니다.
    옷에 털이 그냥~~~~~~~~~
    고양이 키우시나봐요? 물으면 100퍼센트 '네'라는 대답이 나와요.
    뗀다고 뗐는데 아직도 있네요... 하시는분 많더라고요.

  • 5. ...
    '19.9.2 12:53 PM (110.70.xxx.55)

    빠진털로 고양이 만드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지인이 토끼, 고양이 키우는데 그냥 두어 시간 같이 차마시고 나면 제 옷에도 털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접촉도 안했는데도요.

  • 6. ..
    '19.9.2 12:56 PM (222.237.xxx.88)

    아주 뿜어낸다고 표현하죠.
    저 처녀때 집에 고양이가 있었는데
    엄마가 고양이를 싫어해서 얘가 털 뿜을까바
    볼때마다 식구들이 끌어다가 털 빗기느라
    얘가 눈에 안띄려고 숨어다녔어요.

  • 7. 그냥이
    '19.9.2 1:00 PM (175.118.xxx.16)

    봄가을 더빠져요
    털갈이 시즌이라

  • 8.
    '19.9.2 1:02 PM (123.212.xxx.56)

    삼냥 집사인데요.
    털 모아서 날마다 아깽이 한마리 만들수있어요.

  • 9. 상상 초월
    '19.9.2 1:05 PM (114.201.xxx.2)

    일반 코숏 두마리를 몇달 돌봐줬는데
    그 뒤로 고양이는 엄두가 안 나요

    하루 청소기 다섯번 돌리고
    찍찍이로 침구 수건 옷 몇번씩해도 짐이 털 투성이

    고양이 가고 나서도 구석구석 장난아니더라구요
    저는 고양이가 1000가지 장점이 있어도 이 털 한가지로 인해 기르는 건 포기요

  • 10. ㅋㅋㅋ
    '19.9.2 1:10 PM (223.33.xxx.240)

    123님 넘 웃김 ㅋㅋㅋㅋㅋㅋ

    저희 집 냥님은 돌돌이로 맨날 밀어드려요 ㅋㅋㅋ
    좋은 건줄 아는지 안피하고 힘 뽝 주고 서있음

  • 11. 일단
    '19.9.2 1:15 PM (180.71.xxx.189)

    한3년쯤 지나면 털에 대하여 덤덤해져요
    털관리는 매일 빗겨주는거는 기본이고
    (빗도 중요)
    검은색 옷 입는거 포기하고
    모든 음식들두껑 잘 닫고
    그릇은 항상 한번 헹궈서 사용.
    손님 올때는 냥이들 모두 방안으로 넣고
    쇼파나 식탁 등 아주 세심하게
    청소해야해요..

  • 12. 개보다 더함
    '19.9.2 1:26 PM (210.207.xxx.50)

    골든 리트리버 털빠짐 상상 초월이죠.. 그보다 더!! 빠지고,
    힘도 없어서, 얼굴에 붙고 ,옷에 붙고....
    고양이는 너무 예쁘지만, 털과 응가냄새 쉬냄새에 좌절하죠...

  • 13.
    '19.9.2 1:34 PM (218.54.xxx.190)

    제가 덤덤해지는 수밖에... 없군요 하하하
    우리냥이들은 털빗는것도 싫어하셔요 맨날 추격전을 벌이고 그러다 털 더날리고 ㅋㅋ
    여러 생생 경험담 감사합니다 ^^

  • 14. 유후
    '19.9.2 1:36 PM (175.199.xxx.243)

    나이 들면 더 빠져요
    사람 나이들면 머리 많이 빠지듯이 똑같아요
    자주자주 빗겨 주는 수밖에 없어요

  • 15. 저는..
    '19.9.2 1:42 PM (223.33.xxx.240)

    저희 냥님 빗질 해드릴때...
    츄르를 냥님 입 높이에 맞춰 고정시켜두고
    츄르를 할짝할짝 드실동안 재빨리 빗습니다 ㅋ

  • 16. ..
    '19.9.2 2:04 PM (112.214.xxx.199) - 삭제된댓글

    집사님.. 그저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 17. 000
    '19.9.2 2:15 PM (110.70.xxx.4)

    고양이가 털갈이라는 개념이 있나요?
    전 고양이 15년 같이 살앗는데 그냥 15년 내내 털털털털×100인거같은데...
    진심으로 털갈이 기간이 따로 존재한단 생각이 안들어요

    마음의 준비 하세요♥

  • 18. 털관리비법!
    '19.9.2 2:34 PM (211.172.xxx.96)

    울냥이....... 스코티쉬폴드.......... 중장모종이란거 목욕 시키러가서 알았어요.
    털이 부드럽고 엄청나게 빠졌는데 원인은 저렴한 사료 때문이더군요.
    목욕 맡긴곳에서 (냥이 목욕전문) 사료 뭘 먹이냐고해서 로알케닌 먹인다하니 튀긴사료라
    기름져서 아이에게 기름 엄청낀다고 알려주더라구요.
    먹이던거 다먹고나서 좀 비싼 사료로 바꿨어요.
    좋은 사료니 맛없다고 단식 시위하는 놈........ 캔 섞어가며 겨우 먹게 만들었더니
    한달쯤 지나서부터 눈에 띄게 털이 덜빠져요.
    거짓말 안하고 전에 비해 1/4만큼만 빠지는거 같아요.
    캔도 좀 좋은걸로 1~2일에 한개씩 급여하면서 좋은 사료 먹이니 진짜! 덜빠집니다.
    아침에 청소하고 저녁에 청소해도 티도 안나던 거실 마루....... 며칠에 한번해도 예전보다 깨끗해요.
    먹는게 진짜 중요한걸 이녀석보며 새삼 느끼네요.
    당장 좋은 사료로 먹이세요!

  • 19.
    '19.9.2 4:08 PM (211.246.xxx.44)

    윗님!
    냥이사료랑 캔 어떤거 ㅁ먹이세요? 저 로얄캐닌 먹이거든요.
    돈 더 들더라도 진심 바꾸고 싶네요. ㅜㅜ 제가 덜쓰죠뭐^^

  • 20. 털관리비법!
    '19.9.2 4:22 PM (211.172.xxx.96)

    사료는 NOW 먹이고요 캔은 스케지어? 인가 하는거 먹여요.
    캔은 무조건 2일에 1개이상 먹입니다.
    요즘 털갈이 시기 시작인데 굴러다니는 털뭉치 어쩌다 한번 보이네요. 그나마도 아주 적은 뭉치~
    이거 말고도 좋은거 많아요 ㅎ
    바꾸고 털부담 덜어지면 후기 올려주세요^^

  • 21.
    '19.9.2 4:49 PM (218.54.xxx.190)

    네 감사합니다!!!
    좋은변화 생기길 바라며...제가 후기 꼭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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