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이야기가 거북하거나 터무니 없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여짓껏 짝사랑하는 상대 두고 기도하면 늘 응답이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식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늘 그래왔네요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정말 많이 좋아하고 가면 갈수록 너무 좋아지는데요
작정하고 54일 기도하고 거의 끝나가는데도 계속 더 좋아집니다.
게다가 기도 도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 사람 역시 천주교 신자이네요.
포기의 마음을 왜 주시지 않는 걸까요?
확률적으로 이루어질 확률이 아주 희박해 보이는 짝사랑인데요
그리고 처음으로 54일 기도 완주해 보는데 완주해야만 응답해 주시는 경우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