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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해외주재원 나가고 싶다는데ᆢ

주재원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9-09-01 22:31:09
남편이 H자동차 다녀요.

엔지니어는 아니고요ᆢ

남편이 과장되면 해외 주재원 파견 나가고 싶다는데 애들이 지금 10살 6살 이거든요

해외 주재원 나갔다 와도 좌천은 없을 거라는데 제 지인이 다른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는데 그 부인이 해외 주재원 나가는 사람 좌천 당하는 거라고 흉보던 기억이 있어 걱정도 되고
유럽 쪽으로 가고 싶다는데 유럽으로 나갈 경우 장점이 뭘까요?

영어권으로 가야 애들한테 도움되는 거 아닌지 ᆢ

제가 알아두면 좋은 회사 지원 프로그램이 뭐가 있는지, 아이들에게 미리 해 주면 좋을 거나 준비해야 할 건 무엇인지요
남편은 모르던데 주재원 카페 같은 것은 없나요?

뭐든지 알려주시면 정말 도움될 것 같아요

된 것도 아닌데 걱정이 앞서네요







IP : 118.219.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9.1 10:46 PM (222.118.xxx.71)

    영어권 아니면 인터스쿨 가니...어디가든 갈수만 있으면 좋은거갰죠? ㅎㅎㅎ

  • 2. 이런건
    '19.9.1 11:03 PM (211.214.xxx.39)

    되고나서 고민하는거예요.
    가고싶은 사람이 한둘이어야죠.

  • 3. ..
    '19.9.1 11:08 PM (183.83.xxx.48)

    저희도 같은회사 주재원으로 나와있는데 유럽은 아니구요.
    좌천은 모르겠고 팀 바이 팀이라.. 들어갈때 상황따라 또 다르던데
    올해 들어온집들 보면 경쟁률이 쎄다고 힘들게 뽑힌듯하여 다들 주재원 생활 만족도가 높고..
    10살이면 좀 나이가 애매.. 지금 이야기 나와서 내년에 뽑혀 해외나가면 애가 11살 4학년에 4년 살고 중2에 들어가는데 저라면 그게 걱정일거 같아요. 차라리 고1을 끼면 특례라도 넣는데.
    그래도 영어 공부하고 외국경험 시킨다 그럼 도전..
    애들도 성격이 진취적이고 도전정신 있는 애들은 적응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그렇더군요.

  • 4. 좌천은무슨
    '19.9.1 11:24 PM (182.226.xxx.131)

    근데 나갈때랑 들어올때랑 다를 수 있다고는 하대요
    승진해서 올 수는 있는거고
    아니면 밀리는 경우도 있고 해서
    그나라에서 그냥 자리잡는 경우도 있다고~

    H사는 차도 나오고 집도 지원되잖아요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것 같긴해요

    경쟁률도 세고 여사원들은 밀린다고도 하대요~

  • 5. --
    '19.9.1 11:45 PM (222.108.xxx.111)

    H차 주재원이면 당장 나가야죠
    회사 지원이 동급 최강이던걸요
    오히려 영어권이면 동네 공립학교 가야 하는데 공장이 대부분 시골에 있어서
    깡시골 한국인 전혀 없는 동네로 갈 수도 있어요
    영어공부에 좋을 것 같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모든 집안일을 혼자 해결해야 하고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고생 많이 할 거예요
    비영어권 유럽이면 학비 지원 다 해주니까 제일 좋은 국제학교 보내고
    생활비 절약해서 틈틈히 여행하고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 6. ..
    '19.9.2 12:18 AM (121.50.xxx.30)

    큰아들이 h자동차 그릅 유럽 주재원으로 나가 있습니다. (차장)
    손주가 새살,,,별다른 준비없이 나갔는데 잘 적응하고 있고
    손주녀석은 3개국어를 섞어서 쫑졸 쫑알.
    영업직이 아니면 깡촌이라도
    협력업체를 비롯 한국인들 많구요.
    경쟁율이 높을 건데 축하드립니다.

    둘째 녀석은 귀국을 했습니다만
    미국 오스틴에 있다가 왔습니다. (차장)
    외국계회사라 워낙 지원이 좋아 h자동차와 비교하긴 그렇습니다만..
    당시 손주가 7살...미리 원어민 영어를 많이 배워 나갔는데 말짱 꽝.
    대화가 안되니까 선생님이 교육에 필요한 한글을 카드에 적어서 적응시켰다는데
    6개월 후 휴가를 앞당겨 나왔는데 영어로 된 동화책을 줬더니 이해는 못해도 줄줄 읽더라는..

    어딜가던 다 사람사는 세상이라
    첨엔 두렵기도 하실지 모르지만 큰 불편은 없으실 겁니다.

    잡썰.
    반도체시설 전문회사라
    왜구들 땜에 지난 설에서 부터 이 녀석들을 보질 못했습니다.
    추석엔 온다고 하는걸 보니 삼성도 급한 불은 끈 듯.

  • 7. 애들 입장
    '19.9.2 2:05 AM (83.95.xxx.218)

    애들이 좋다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의외로 외국가면 영어하던것도 못하고 입꾹 다물어버리는 애들도 많아요-

  • 8. ...
    '19.9.2 7:58 AM (189.217.xxx.186)

    주재원이 좌천 되어서 나간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봅니다.
    현재 주재원 나와있어서 여러 회사 분들 얘기 많이 들을 수 있거든요.
    아이들 교육등의 이유로 너무 낙후되고 오염된 지역만 아니라면 주재원 많이들 나가고 싶어합니다.
    H차가 동급대우 최고는 아닐듯 하구요,
    제다 여기서 본 바로는 역시 s전자 주재원들을 주변에성 젤 부러워 합니다.
    사실 제가 있는곳은 한국인들이 꽤 많아서 생각보다 아이 언어가 잘 안는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아이들 어릴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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