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전혀 안하는 조카가 싫네요
처음엔 제가 여러번 먼저 아는척, 안녕 이랬는데
이젠 안합니다.
길에서 봐도 아는척 안하고 저쪽으로 보지도않고
심지어 뒤로 물러나있더군요 ㅋㅋ
제가 그걸 못보면 상관안하는데
그게 대놓고 보이니까..
참..궁상떠는게 그엄마에 그딸..
제 엄마한테는 꼬박꼬박 인사하네요..
제가 무슨 권위내세우는것도 아니고
수직적 위계 강조한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인사조차 전혀 안하니..
이젠 저도 아는척 전혀안해요
참고로 중학생이에요
1. ......
'19.9.1 5:20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수줍어서 안하는것도 아니겠고...
이럴 경우는 십증팔구
그아이 엄마의.영향 받았을 확률이 커요
아이앞에서 원글님 흉을 봤다던가...2. ....
'19.9.1 5:23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좀 이상한 애네요;;; 내비둬요. 중딩인데 친척들한테 인사 하나 안하는애한테 인사해라 말하는 것도 아까움.
3. 저두
'19.9.1 5:24 PM (218.155.xxx.76)투명인간취급해버려요
제 근처는 안오고 일정간격으로 살살 피하면서 다니더라구요ㅜㅜ
할머니 엄마 이모가 모여서 나를 얼마나 헐뜯었는지..
애가 다 살살 피해요4. ㅇㅇㅇ
'19.9.1 5:24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이런경우는 대개
아이엄마가 아이 앞에서 원글님 험담을
했을때 아이들도 이입되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5. 음
'19.9.1 5:2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빡 치는 상황이네요.
자주 부딪치는 상황을 만들되
절대 투명인간 취급해보시면
은근 즐기게 될겁니다
이이가 못됐네요6. 인사 잘 하고
'19.9.1 5:27 PM (122.38.xxx.224)애교 살살 피우면 돈 들어가요. 돈 굳어서 좋다고 생각하시고 10원도 주지마세요..
7. ........
'19.9.1 5:32 PM (121.130.xxx.15)못배워먹은 티 내는거죠.
사실 저러면 애 부모가 애를 단도리 하는게 정상이에요.
어른을 봤으면 인사를 해야죠.
집안 전체가 수준이 낮는거죠.
저 정도 수준이면 원글님이 주의 준다고 알아먹을것도 아니고
그냥 투명인간 취급 하세요.8. ...
'19.9.1 5:39 PM (14.32.xxx.195)근데 대학가면 또 인사하는 경우도 있어요 사춘기라 그럴수도... 눈도 안마주치고 꾸벅만하고 그마저도 잘 안하려 허공만 보던 애가 올해 대학붙고는 (외국대학) 인사 하고 대답도 하더라구요
9. ??
'19.9.1 5:41 PM (211.246.xxx.203)제가 누군지 모르면서도 안녕하세요 라고
자동인사하는 이웃아이들도 있더만...
쌩까주세요...아이라도 쎄한 느낌들면 마는거죠
그걸 원할거예요. 내가 하는대로 대접받는다는 걸 그 아이도 알아야죠10. ㆍㆍ
'19.9.1 5:49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울 형님 애들도 저나 남편에게 인사 안해요
사춘기에는 수줍어서 그러나 했는데
대학생에 군대도 다녀왔는데
방에 숨어있어요 명문대 다녀요 ㅋ
형님네와 사이좋고 저 형님 좋아하는데
애들은 왜그러는지 보기 싫어요
울애들은 그런거 싫어서 인사 철저히 시켜요11. 저희조카도
'19.9.1 6:12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그러네요.명절때 만나면 방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고2인데,제 남편보기 창피해요.오빠네 큰애가요.
용돈준다고하면 또 잘 나와요.앞으론 안주려구요.12. 그죠?
'19.9.1 6:15 PM (121.170.xxx.205)인사가 기본인데 인사 안시키는 동서가 저는 더 미워요
애가 어린이면 귀엽기나 하지 지 방에서 안나오고
우리집에 와도 이다를 안해요
저는 동서랑 친해요
친해도 동서가 가만히 있는게 더 이해 안가요13. ㅡㅡ
'19.9.1 6: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아이엄마가 아이 앞에서 원글님 험담을
했을때 아이들도 이입되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222222214. 애엄마보는데서
'19.9.1 6:4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넌 인사할 줄 몰라? 너네 엄마가 뭐라 안해? 이래봐요
15. 그죠?
'19.9.1 6:48 PM (121.170.xxx.205)이다 --- > 인사
16. ..
'19.9.1 6:57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고모인가요? 엄마가 님 불편해하고 싫어하면 애들도 싫어해요
17. ...
'19.9.1 7:00 PM (116.36.xxx.130)걔네엄마가 욕 많이 했을거예요.
걔들이 뭘 알겠어요.18. ....
'19.9.1 7:13 PM (1.125.xxx.254) - 삭제된댓글저도 처음엔 누구야 안녕 고모 보면 인사해야지 그랬는데 올케의 말도 안되는 핑계에 그냥 지갑을 닫았어요. 원래도 뭐 필요할때만 앞에서 왔다갔다하며 원하는거 말 흘리면서 다니는 아이였어요. 지갑을 맘먹고 꽉 닫으니 인사 안 받아도 억울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