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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전혀 안하는 조카가 싫네요

ㅇㅇ 조회수 : 5,681
작성일 : 2019-09-01 17:18:35
어쩜 그리 고개가..
처음엔 제가 여러번 먼저 아는척, 안녕 이랬는데

이젠 안합니다.

길에서 봐도 아는척 안하고 저쪽으로 보지도않고
심지어 뒤로 물러나있더군요 ㅋㅋ
제가 그걸 못보면 상관안하는데
그게 대놓고 보이니까..

참..궁상떠는게 그엄마에 그딸..

제 엄마한테는 꼬박꼬박 인사하네요..

제가 무슨 권위내세우는것도 아니고
수직적 위계 강조한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인사조차 전혀 안하니..
이젠 저도 아는척 전혀안해요
참고로 중학생이에요
IP : 183.102.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 5:20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수줍어서 안하는것도 아니겠고...
    이럴 경우는 십증팔구
    그아이 엄마의.영향 받았을 확률이 커요
    아이앞에서 원글님 흉을 봤다던가...

  • 2. ....
    '19.9.1 5:23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한 애네요;;; 내비둬요. 중딩인데 친척들한테 인사 하나 안하는애한테 인사해라 말하는 것도 아까움.

  • 3. 저두
    '19.9.1 5:24 PM (218.155.xxx.76)

    투명인간취급해버려요
    제 근처는 안오고 일정간격으로 살살 피하면서 다니더라구요ㅜㅜ
    할머니 엄마 이모가 모여서 나를 얼마나 헐뜯었는지..
    애가 다 살살 피해요

  • 4. ㅇㅇㅇ
    '19.9.1 5:24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는 대개
    아이엄마가 아이 앞에서 원글님 험담을
    했을때 아이들도 이입되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 5.
    '19.9.1 5:2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빡 치는 상황이네요.
    자주 부딪치는 상황을 만들되
    절대 투명인간 취급해보시면
    은근 즐기게 될겁니다
    이이가 못됐네요

  • 6. 인사 잘 하고
    '19.9.1 5:27 PM (122.38.xxx.224)

    애교 살살 피우면 돈 들어가요. 돈 굳어서 좋다고 생각하시고 10원도 주지마세요..

  • 7. ........
    '19.9.1 5:32 PM (121.130.xxx.15)

    못배워먹은 티 내는거죠.
    사실 저러면 애 부모가 애를 단도리 하는게 정상이에요.
    어른을 봤으면 인사를 해야죠.
    집안 전체가 수준이 낮는거죠.
    저 정도 수준이면 원글님이 주의 준다고 알아먹을것도 아니고
    그냥 투명인간 취급 하세요.

  • 8. ...
    '19.9.1 5:39 PM (14.32.xxx.195)

    근데 대학가면 또 인사하는 경우도 있어요 사춘기라 그럴수도... 눈도 안마주치고 꾸벅만하고 그마저도 잘 안하려 허공만 보던 애가 올해 대학붙고는 (외국대학) 인사 하고 대답도 하더라구요

  • 9. ??
    '19.9.1 5:41 PM (211.246.xxx.203)

    제가 누군지 모르면서도 안녕하세요 라고
    자동인사하는 이웃아이들도 있더만...
    쌩까주세요...아이라도 쎄한 느낌들면 마는거죠
    그걸 원할거예요. 내가 하는대로 대접받는다는 걸 그 아이도 알아야죠

  • 10. ㆍㆍ
    '19.9.1 5:49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울 형님 애들도 저나 남편에게 인사 안해요
    사춘기에는 수줍어서 그러나 했는데
    대학생에 군대도 다녀왔는데
    방에 숨어있어요 명문대 다녀요 ㅋ
    형님네와 사이좋고 저 형님 좋아하는데
    애들은 왜그러는지 보기 싫어요
    울애들은 그런거 싫어서 인사 철저히 시켜요

  • 11. 저희조카도
    '19.9.1 6:12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명절때 만나면 방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고2인데,제 남편보기 창피해요.오빠네 큰애가요.
    용돈준다고하면 또 잘 나와요.앞으론 안주려구요.

  • 12. 그죠?
    '19.9.1 6:15 PM (121.170.xxx.205)

    인사가 기본인데 인사 안시키는 동서가 저는 더 미워요
    애가 어린이면 귀엽기나 하지 지 방에서 안나오고
    우리집에 와도 이다를 안해요
    저는 동서랑 친해요
    친해도 동서가 가만히 있는게 더 이해 안가요

  • 13. ㅡㅡ
    '19.9.1 6: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이엄마가 아이 앞에서 원글님 험담을
    했을때 아이들도 이입되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2222222

  • 14. 애엄마보는데서
    '19.9.1 6:4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넌 인사할 줄 몰라? 너네 엄마가 뭐라 안해? 이래봐요

  • 15. 그죠?
    '19.9.1 6:48 PM (121.170.xxx.205)

    이다 --- > 인사

  • 16. ..
    '19.9.1 6:57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고모인가요? 엄마가 님 불편해하고 싫어하면 애들도 싫어해요

  • 17. ...
    '19.9.1 7:00 PM (116.36.xxx.130)

    걔네엄마가 욕 많이 했을거예요.
    걔들이 뭘 알겠어요.

  • 18. ....
    '19.9.1 7:13 PM (1.125.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누구야 안녕 고모 보면 인사해야지 그랬는데 올케의 말도 안되는 핑계에 그냥 지갑을 닫았어요. 원래도 뭐 필요할때만 앞에서 왔다갔다하며 원하는거 말 흘리면서 다니는 아이였어요. 지갑을 맘먹고 꽉 닫으니 인사 안 받아도 억울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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